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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식 대량 팔았다" 워런버핏, 1분기 포트폴리오 공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7 20:35:04
조회 21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워런 버핏이 올해 1분기에 보유하고 있던 애플 주식의 약 13%를 매도한 것이 드러나 의아함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열린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장에서는 이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말레이시아 주주 셔먼 램 씨(27)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올 1분기에만 보유하고 있던 애플 주식 13%, 약 1억 1500만 주를 매각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2016년 첫 투자 이후 애플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떨어졌나?"라고 물었다.

이에 워런 버핏 회장은 "아니다. 애플은 올해도 버크셔해서웨이 보유 주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부정했다.


사진=KBS뉴스


다만 애플 주식 1억 1500만주를 처분한 것에 대해서는 "연방정부는 기업 수익의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소유하고 있다. 재정적자가 높기 때문에 그 비율을 높이고 싶어 할 것"이라는 예상을 덧붙였다. 

따라서 애플의 법인세 상승을 우려한 점에 따른 지분 축소 결정이지, 애플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는 뜻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버핏 회장은 "코카콜라, 아멕스, 애플은 엄청나게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끝까지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장 맨 앞줄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하여 앉아 있었기에 버핏 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단번에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각에서는 버핏 회장이 애플 지분을 줄인 배경이 궁극적으로 애플에 대한 장기 전망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중국에서 애플은 예상외의 아이폰 판매 부진을 겪으며 올 1분기 주가가 11% 하락하기도 했다.

일본 종합상사 사들이고 대만 TSMC 팔았다


사진=KBS뉴스


버크셔해서웨이는 3월 말을 기준으로 여전히 애플의 최대 주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54억 달러(약 184조 원)어치의 애플 주식을 보유한 버크셔해서웨이는 이번 대량 매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대 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날 버크셔해서웨이는 또 한 번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 1676억 달러에 이어 1분기 말 1890억 달러(약 257조 원)로 늘었다고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버핏 회장은 "2분기 말에는 2000억 달러(약 272조 원)까지 현금성 자산이 늘어날 수도 있다"라며 "일각에서는 '돈을 쌓아놓고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우리는 날아오는 공이 마음에 들 때만 스윙한다"라며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고금리로 단기 채권 수익률이 높은 상황에서는 주식시장에서 투자할 만한 적절한 곳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버핏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 1분기까지 대만의 TSMC 주식을 모두 매각한 뒤, 일본의 미쓰비시상사 등 일본 종합상사 주식을 대거 사들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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