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0년 전보다 男 4.3㎝·女 2.8㎝ 커져" 초등학생 평균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2 13:20:04
조회 267 추천 0 댓글 4


초등학생 평균 키, 10년 전보다 男 4.3㎝·女 2.8㎝ 커졌다[연합뉴스]


10년 전보다 한국 초등학생(7∼11세) 남자와 여자의 평균 키가 각각 4.3㎝, 2.8㎝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성장 고점기는 남자 14∼15세, 여자 13∼14세로 나타나 10년 전에 비해 남녀 모두 성장 속도가 약 2년 정도 앞당겨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이즈코리아 성과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표원은 지난해 4∼12월 한국의 만 7∼19세 아동·청소년 1천118명(남자 571명·여자 547명)을 대상으로 인체치수를 조사했다. 3차원 스캐너를 활용해 키, 몸무게, 다리·팔 길이, 허리둘레 등 총 314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지난 6차 조사(2011∼2013년) 때와 비교해 아동·청소년의 평균 키는 남녀 모두 증가해 체격이 커지는 20∼84세 성인 대상 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등학교 연령(7∼11세)의 경우 평균 키는 직전 조사보다 남자 4.3㎝, 여자 2.8㎝가 커졌다.

중학교 연령(12∼14세)의 평균 키는 남자 7.4㎝, 여자 3.3㎝, 고등학교 연령(15∼17세)은 남자 2.2㎝, 여자 1.9㎝ 커졌다.

성장 고점기는 6차 조사에 비해 남자는 16∼17세에서 14∼15세로, 여자는 15∼16세에서 13∼14세로 변화했다.

10년 전보다 성장 속도가 약 2년 정도 빨라진 것이다.


초등학생 평균 키, 10년 전보다 男 4.3㎝·女 2.8㎝ 커졌다[연합뉴스]


6차 조사보다 평균 몸무게는 남녀 모두 증가했다.

초등학교 연령의 평균 몸무게는 남자 3.0㎏, 여자 1.1㎏ 증가했고, 중학교 연령은 남자 5.1㎏, 여자 1.3㎏, 고등학교 연령은 남자 4.4㎏, 여자 2.8㎏ 증가했다.

하반신의 길이 비율을 나타내는 허리높이 비율(허리높이/키)은 감소했다. 허리의 위치가 예전에 비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6차 조사 대비 중학교 연령의 평균 허리높이 비율은 남녀 각각 3.1%, 2.5% 감소했고, 샅높이(바닥면에서 사타구니까지의 수직 거리) 비율 역시 남녀 각각 0.5%, 0.9% 감소했다.

국표원은 "과거에 비해 허리가 길어지면서 상체 비율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비만도를 의미하는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6차 조사 대비 남자의 경우 20.7에서 21.4로, 여자는 19.8에서 20.0으로 증가했다.

전체 남녀 평균값은 모두 표준체중이지만, 남자 18∼19세는 평균 23.6%가 과체중·경도비만·중도비만에 해당했다.

과체중 이상의 비만도 판정을 받은 비율은 전 연령 기준 남자 20.7%, 여자 14.3%로 남자의 비만도가 여자에 비해 높았다.

BMI 23∼24.9는 과체중, 25∼29.9는 경도비만, 30 이상은 중도비만으로 구분된다.

한편, 국표원은 이날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성과 발표회에서 아동·청소년 인체치수조사 결과 외에 3D 형상 기반 체형판정 모델 등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앞으로 인체 데이터가 첨단기술과 융합해 헬스케어 서비스, 디지털 신원인식·보안 등의 신산업 분야로 활용·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 50만원 지원" 청년면접수당 1차 신청자 모집 중▶ "10년 전보다 男 4.3㎝·女 2.8㎝ 커져" 초등학생 평균키, 무슨 일?▶ "퇴근길 정체 해소" 명동 13개·강남 20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 '제로 슈거 소주의 배신'…"일반소주와 당류·열량 비슷"▶ 대중교통 요금 최소 20% 할인…무제한 '인천 I-패스' 시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348 "콩쥐가 이긴다 했지?" 민희진, 하이브 갈등 속 '뉴진스' 의미심장 발언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362 13
7347 "쏠쏠한 5% 할인" 서울시, 고물가 속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49 0
7346 "역대급 1조 3800억" 노소영, 최태원 재산분할 '승' 동거녀 김희영 근황은? [6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767 77
7345 "연 수익률 5.4%" 정부, '개인투자용 국채' 첫 발행 구입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83 0
7344 "예술가 저작권 보호해야" 이수만, 9개월만 공식석상 '소신발언' 근황은?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249 19
7343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확 푼다" 사업성 개선·용적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40 0
7342 "연 60만원 교통비 지원해드려요" 저소득층 대학생,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69 0
7341 "사업등록번호만 바꿨을 뿐인데…방역 지원금 환수 부당"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0 0
7340 경기도 '24세 100만원 청년기본소득' 내달 28일까지 2분기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86 0
7339 "경로당 주 5일 식사로 확대" 단전 찾아내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29 1
7338 제로백 2.9초' 페라리 12칠린드리 한국서 공개…아시아 최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3 0
7337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가입 기업·근로자에 1분기 30억원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13 0
7336 "뛰는 물가 기는 월급" 1분기 근로자 실질임금 1.7%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13 0
7335 "돌 되기 전 조심" 어린이 인구 감소에도 안전사고는 증가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08 0
7334 휴대전화에 신분증이 쏙…'모바일 주민등록증' 12월 27일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57 0
7333 "성의의 선물, 당해봐라" 북한 김여정, '대남 오물풍선' 충격 발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57 0
7332 "1등도 집 한채 못사" 로또 가격 20년만에 인상될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95 0
7331 "이별 받아들이기 힘들어" 구혜선, 결국 눈물...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05 0
7330 "드디어 푸바오 보나" 중국, 학대 의혹에 '6월 공개 예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3 0
7329 4월 53만3천명 거주지 옮겨…인구이동 3년 만에 최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9 0
7328 생활고 심했나…의협 '전공의 100만원 지원'에 2천900명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6 0
7327 北살포 '오물 풍선' 260여개 발견…새벽엔 GPS 전파교란 공격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6 0
7326 "플라스틱에 죽음을" 해골 그림 캔에 생수…Z세대 열광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33 0
7325 "논란에 결국..."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철거 '흔적 지우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19 1
7324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노조 파업 선언" 내달 7일 연차 소진,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9 0
7323 비만치료제 매출 전망 '밝음'…1년 새 50% 늘어 2033년 205조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5 0
7322 "초저출생 대응" 서울시, 3년간 신혼부부 공공주택 4천400호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1 0
7321 청소년 최애 직장은 "대기업"…직업선택 기준 "내 능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2 0
7320 1분기 출산율 첫 0.7명대 '뚝'…3월 출생아 2만명 붕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32 0
7319 "진심으로 행복해" 남보라, 이번에는 보육원 '신형 승합차' 통 큰 선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0 0
7318 "SK하이닉스 더 올라요" 모건스탠리, 신고가 경신에도 '33% 여력 남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3 0
7317 "제대로 파격 혜택 주겠다" 서울시, 신혼부부 둔촌주공 '장기전세주택' 대박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732 5
7316 "진짜 용하네" 故이선균 예언 무속인, 김호중 '조심해야' 소름돋는 적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62 0
7315 "넘나 미인이세용" 유재환, 사기 의혹 부인하더니 또 '일반인' 접근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5 0
7314 "인스타 끊더니 대박" 정용진 회장, 이마트 영업이익 245% '폭발 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39 0
7313 "공짜로 장사해 보세요" 건물주, '임대료 무료' 렌트프리 파격 혜택 내세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75 0
7312 "2023년부터 사들였다" 워런 버핏, 9조원 '집중 매수' 주식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86 0
7311 "임대료 4억 내라고? 나가겠다" 성심당, 대전역 최후통보 '감당 못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77 0
7310 "길·정찬우와 소주 마셔" 김호중, 술자리 멤버 충격 '유흥업소는 안 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91 0
7309 "청소년 꿈보험 무료가입 신청하세요" 우체국, 지원대상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60 0
7308 "현금결제 기기도 배치해야" 한은, 무인 키오스크 매장 증가하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61 0
7307 "우리도 실업급여 대신 임금 원한다…'반복수급=부정수급'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04 0
7306 "1천85억 찾아가세요" 잠자던 내 퇴직연금 29일부터 본격적으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61 0
7305 "통창 너머 한강 한눈에" 한강대교 호텔 '스카이스위트' 예약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41 0
7304 "21년뒤 모든 시도 출생아보다 사망자↑"30년간 부산·울산 인구 26%↓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28 0
7303 "소득대체율 인상, 연금 개악…보험료율만 12% 이상으로 올려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36 0
7302 "선착순 모집"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 300대 무상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43 0
7301 "4050 중장년 취업 지원" 서울시, 직무훈련 지원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42 0
7300 서울시, 저신용 청년에 긴급생활자금 매년 40억 대출 지원 [3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5986 2
7299 "출산 후 인간됐다" 최지우=노산의 아이콘? 연하 남편까지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8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