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퇴근길 정체 해소" 명동 13개·강남 20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2 13:20:04
조회 114 추천 0 댓글 0


퇴근길 빨라진다…명동·강남 지나는 광역버스 노선 조정[연합뉴스]


퇴근 시간대 명동과 강남 일대의 광역버스 노선이 분산·변경돼 서울 시민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의 퇴근길이 좀 더 편안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명동, 강남 등 주요 도심의 정류장 혼잡 완화와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33개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를 통해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을 논의·조율해왔다.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지만 노선이 명동과 강남으로 몰리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는 '열차 현상'이 생기는 등 도심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명동은 ▲ 회차경로 조정(2개 노선) ▲ 가로변 정류장 신설·전환(11개 노선), 강남은 ▲ 역방향 운행(5개 노선) ▲ 운행차로 전환(15개 노선)을 통해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퇴근 러시아워에 명동, 강남 혼잡 정류장을 통과하는 버스 통행량은 조정 전보다 각 26%, 27%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시간도 각각 8분(서울역∼순천향대병원), 12분(신사∼뱅뱅사거리) 줄어들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명동은 명동입구와 남대문세무서(중) 정류장 부근의 혼잡이 잦은데, 2개 노선(9003번성남, 9300번성남)의 회차 경로를 6월 29일부터 남산 1호 터널에서 남산 남단 소월길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로써 명동에서 판교로 퇴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퇴근길에 걸리는 시간이 57분에서 4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남대문세무서(중) 정류장에 정차하던 노선 중 11개 노선을 5월 16일부터 바로 옆 가로변에 신설되는 명동성당 정류장으로 전환한다.

11개 노선은 4108번, M4108번, M4130번, M4137번, 4101번, 5000A번, 5000B번, 5005번, 5005(예약)번, P9110(퇴근)번, P9211(퇴근)번 등이다.

이를 통해 명동입구와 남대문세무서(중)의 버스 통행량이 첨두시간(승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시간당 각 71→61대, 143→106대로 줄어 정류장 부하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버스의 30%가 집중되는 강남 일대는 많은 노선이 신분당선강남역(중) 등 강남대로 하행 중앙버스전용차로에 몰려있다.

이에 따라 평시 20분가량 소요되는 신사∼양재 구간이 오후 퇴근 시 최대 60분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에 6월 29일부터 이 구간을 운행하는 5개 노선(560번, 5001번, 5001-1번, 5002B번, 5003번)을 오후 시간대 역방향으로 전환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상행으로 운행하도록 한다.


퇴근길 빨라진다…명동·강남 지나는 광역버스 노선 조정[연합뉴스]


퇴근 시간대 더 빠르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해 퇴근길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강남에서 용인으로 퇴근하는 직장인은 경우 퇴근길 시간이 45분에서 33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또 6월 29일부터 15개 노선을 일부 구간에서 현행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아닌 가로변차로를 운행하도록 조정한다.

양재에서 회차해 강남대로를 왕복으로 운행하는 9개 노선(3100번포천, 9500번, 9501번, 9802번, M7412번, 9700번, 6427번, M6427번, G7426번)은 강남대로 하행구간에서는 하차 승객만 있는 점을 고려해 2호선강남역(중) 정류장부터 가로변으로 전환한다.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추가로 6개 노선(M4403번, 4403번, 1551번, 1551B번, 8501번, 8502번)은 신분당선강남역(중) 대신 래미안아파트·파이낸셜뉴스 정류장 등 가로변에 정차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주된 혼잡 정류장인 신분당선강남역(중)과 뱅뱅사거리(중)의 버스 통행량이 첨두시 시간당 각 198→145대, 225→193대로 감소할 전망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대광위·경기도·인천시 및 관련 기관 협치를 통해 광역버스 혼잡해소를 위한 최적의 개선안을 도출·시행하게 됐다"며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광역교통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 50만원 지원" 청년면접수당 1차 신청자 모집 중▶ "10년 전보다 男 4.3㎝·女 2.8㎝ 커져" 초등학생 평균키, 무슨 일?▶ "퇴근길 정체 해소" 명동 13개·강남 20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 '제로 슈거 소주의 배신'…"일반소주와 당류·열량 비슷"▶ 대중교통 요금 최소 20% 할인…무제한 '인천 I-패스' 시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7694 "체육인 품위 훼손했다" 남현희, 펜싱협회 '제명' 최고 수준 징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0 0 0
7693 "꼼수 아냐, 즉각 폐업불가" 김호중 소속사, 사명 변경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 8 0
7692 "다시 용기내겠습니다" 박세리, 눈물의 기자회견 후 밝힌 심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 5 0
7691 "최대 80% 할인" 무신사, 23일부터 '여름 블랙 프라이데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24 0
7690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북한-러시아 조약 전문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21 0
7689 서울대 '무기한 휴진' 투표하기로…"중단해야" vs "멈출수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9 0
7688 갤럭시 소비자 "성능제한 고지 안해"…삼성 "구매에 영향 없어" 무슨 일?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5 396 2
7687 "연소득 2.5억까지"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 사실상 폐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5 15 0
7686 "결혼하면 세금 깎아준다" …자녀 세액공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17 0
7685 "육아휴직급여 올리고 2주 쪼개기까지" 인구 비상사태 과연 극복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12 0
7684 최태원-노소영은 이혼소송서 상대방 국민연금 분할 요구했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13 0
7683 "다태아보험·남산터널 통행료 면제" 서울 다자녀가족 새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12 0
7682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빨간날" 내년 추석 연휴는 1주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14 0
7681 "한국에서 못 살겠다" 부자들, 역대 이민 '최고치' 전세계 4위 충격 결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3 0
7680 "사랑이 죄인가요" 태국, 동남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화 한국은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69 0
7679 "저작권 또 손댔다" 안성일·손승연, 사문서 위조로 '지분 편취'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66 0
7678 "의료파업에 무통 못맞아" 황보라, 인지오류 있었다며 결국 사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62 0
7677 "1억주면 조용히할게" '연돈'일부 점주-백종원 더본코리아 진실공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60 0
7676 "뺑소니 억울하다" 이근 전 대위, 중앙선 침범 오토바이 사고 2심도 '유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2 0
7675 "김호중이 똑똑했네" 검찰, 결국 '음주운전 혐의' 뺐다 '입증 어려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49 1
7674 "IM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AI 시대 총아' 엔비디아, 세계 최고 기업 등극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848 6
7673 "또 테무야?" 일회용 면봉서 세균검출…기준치 최대 36배 초과 [9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7044 22
7672 "무기한 휴진? 황당" 의협 일방적 선언이었나... 의사 사회 내부 '술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74 0
7671 "20∼40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 고려 중" 대체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77 0
7670 전기·가스·수도 물가 둔화 흐름…가스요금부터 현실화할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8 0
7669 교대 합격선 일제히 하락…서울교대도 3등급대로 추락,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66 0
7668 시민단체 "쿠팡 멤버십 가격 올리며 끼워팔기"…공정위에 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67 0
7667 가스공사, '13조 미수금'에 C→D…한전, 전기료 인상에 D→B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0 0
7666 자율주행-사람 비교해보니…"일상적 주행중엔 자율주행이 안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2 0
7665 "보건의료노동자 임금, 의사 연봉의 14분의 1…처우 개선하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45 0
7664 "청소하라고 했지" 소속사 대표, 술 취해 '현직 아이돌' 폭행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90 0
7663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 이더리움, '500원→500만원' 비트코인 넘어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57 0
7662 "이대로면 내후년 집값 폭등" 주택산업연구원, 서울 '공급 부족' 또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08 1
7661 "3차 세계대전 다가온다" 新노스트라다무스, '섬뜩 예언' 혹시 신호탄?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09 0
7660 "도대체 빚이 얼마길래" 박세리, 아버지 경매·채무 '눈물의 기자회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30 0
7659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다음 달부터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20 0
7658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거래은행에 자율배상 신청해보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06 0
7657 "1박 예약 안 받고 계좌이체로만 결제" 소비자 울리는 캠핑장, 무슨 일?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6482 5
7656 육아 위해 노동시간 줄인 동료 일 대신하면 보상, 얼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00 0
7655 소상공인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하고 주휴수당 폐지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06 0
7654 "1인당 최대 1억9천만원" 경북 청도군, 저출생 극복 '초강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08 0
7653 "시세 90%로 8년까지 거주" 든든전세주택 3천400가구 입주자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06 0
7652 "최고 연봉은 6억원" 공공·지방병원, 4억원은 줘야 의사 구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96 0
7651 "최대 64만원 지원" 강남구, 내달부터 구민 심리상담 비용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77 0
7650 "솜방망이 처벌 줄어들까" 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만든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18 0
7649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줘서" 김호중, 합의 늦어진 이유 '또 남 탓'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82 0
7648 "월 3000만원 약속VS사실아냐" 백종원, '연돈' 점주들과 갈등...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09 0
7647 "찬바람 솔솔" 선풍기에 생수병 붙인 '선풍컨', 과학적 에어컨 효과 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30 0
7646 "또 올라?" 정부, 유류세 인하폭 '축소 결정' 휘발유 인상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30 0
7645 "속 새카맣게 타들어가" 이찬원, 父 때문에 '자영업자 현실 알아'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5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