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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불법이었다고요?" 정부지원 '햇살론'이라더니 불법 대출 광고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5 23:30:05
조회 3134 추천 3 댓글 10


정부지원 상품인 것처럼 그럴듯하게 대출을 유도해 불법 대출 사기를 벌이는 수법이 발각됐다.

이날 25일 OK저축은행은 정부지원을 사칭하여 불법 대출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기범들의 수법은 주로 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정부 지원, 서민금융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공공기관인 것처럼 '태극마크'까지 붙여 불법 대출 상품을 유도하고 있었다.

언뜻보면 금융소비자가 정부 지원 상품으로 오인하게끔 보이도록 만들어 대출 상품으로 유인하였다. 실제로 대출받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연락할 시 '대환대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고금리 대출 상품 계약을 권유하는 방식이다.


사진=OK저축은행 페이스북


이외에도 '햇살론' 등의 문구로 금융소비자를 현혹하여 서민금융 전용 상품이라고 오해하도록 광고하는 경우도 있었다.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보이스피싱을 벌이는 사례도 다수 적발되었으며 '저금리 대환대출'이라고 홍보하여 대출 상환금, 보증금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신용점수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삼아 신용점수 상승을 위해서는 입금이 필요하다고 거짓말로 유인한 뒤 이를 가로채는 수법도 발각됐다.

OK저축은행 측에서는 이러한 금융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불법 광고 피해 예방 포스터'를 제작했다. 

해당 포스터를 살펴보면 정부지원 사칭 불법 대출 광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피해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법과 악성 앱 설치 요구 시 대응요령 등을 이해하기 쉽게 담고 있다.

OK저축은행은 공식 SNS에 해당 안내서를 올리면서 각 오프라인 영업점에도 배치하는 등 고객들이 '정부지원'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교묘한 사기 수법 피해 점점 커져


사진=OK저축은행 페이스북


또한 OK저축은행 측은 5월 2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도 '불법 광고 피해 예방' 게시글을 공유하여 더 많은 금융소비자가 볼 수 있도록 이벤트도 실시한다.

불법 광고 피해 예방 게시글에 참여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SNS를 이용해 정부지원인 것처럼 사칭하여 불법 대출 상품으로 유인하고 있다"라며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고객재산 보호에 앞장서고자 이와 같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OK저축은행에서는 다양한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여 금융기관으로서 주어진 사회적 의무,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OK저축은행에서는 최근 'OK저축은행 임직원'을 사칭하여 불법대출 광고 전화도 성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에게 돈을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일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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