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 2030세대 75% 국민연금 불신" 30대 불신감 높아진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4 18:25:03
조회 161 추천 0 댓글 0


20·30세대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인구감소 현상과 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국민연금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14일 '미래사회 성평등 정책의 도전과제: 초고령·4차 혁명 사회의 여성 노후소득 보장' 보고서에서 이러한 설문 결과를 내놨다.

지난해 7월 20∼30대 1천152명(남성 600명·여성 5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는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만 20∼24세(67.8%), 만 25∼29세(75.8%), 만 30∼34세(77.9%), 만 35∼39세(78.8%) 등으로 나이가 올라갈수록 불신감은 높아졌다.

불신감이 가장 높은 집단은 30대 여성(80.2%), 불신감이 가장 낮은 집단은 20대 여성(69.2%)이었다.

국민연금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부분으로는 89.3%가 '인구감소(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내가 내야 하는 보험료가 계속 인상될 것 같아서'를 꼽았다.

86.3%는 노후에 받게 될 금액이 너무 적을 것 같다고 했고, 82.6%는 국민연금이 고갈돼 노후에 국민연금을 받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73.3%는 국민연금 개혁에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다고 했고, 62.4%는 기금운용의 불투명을 우려했다.

하지만 '국민연금 이외에 별도의 노후 소득을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56.8%로 절반이 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58.4%로, 남성(55.2%)보다 다소 높았다.

노후 소득을 준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43.0%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음'을 꼽았다.

이어 '소득이 적어서'(25.2%), '과도한 주거비 지출 때문'(9.4%), '고용상태가 불안정해서'(7.4%) 등의 순이었다.

성별·연령대로 나눠 살펴보면 20·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음'을 1순위로 꼽은 것과는 달리, 30대 여성만 '소득이 적어서'를 1순위로 택했다.


국민연금 이외에 노후소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498명 중 62.7%(복수응답)는 '예금·적금'을 들었다.

이어 '개인연금 가입'(56.4%), '주식·채권·펀드·가상화폐 투자'(52.2%), '퇴직연금'(36.9%)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63.3%)은 '주식·채권·펀드·가상화폐 투자'를, 여성(68.3%)은 '예금·적금'을 가장 많이 꼽았다.

희망하는 최소 월평균 노후 보장 소득은 남성 266만5천원, 여성 241만8천원이었다.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경제적·사회적 환경에서 살 수 없다고 여긴 비율은 71.7%였다.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은 여성(74.7%)이 남성(69.0%)보다 강했다.

연구진은 "향후 국민연금 개혁 시 20·30세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처를 할 경우 논의 과정에서 이들을 포함하고, 공식적인 차원의 충분한 설명과 설득이 수반돼야 한다"며 "동시에 노후 소득 준비에서 불리한 집단의 소득 보장을 위한 연금 개혁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 2030세대 75% 국민연금 불신" 30대 불신감 높아진 이유는?▶ "대학생 최대 400만원 드려요" 차오름 장학금, 신청 접수방법은?▶ "대기업 취업 알선해 드립니다"…고용정보원 사칭 전화 주의▶ "경찰이 슬쩍?" 분실물 지갑서 20만원 훔친 경찰 무슨일?▶ "도와주세요" 아동학대, 판단 전에도 우려 가정은 선제지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8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22 0
6812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8966 16
6811 "광고엔 정규직 약속하더니" 노동부, 청년에 '갑질기업' 잡아낸다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691 12
6810 3%대 물가상승에 5월 민수 가스요금 인상 '일단 보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50 0
6809 "tvN 역대 시청률 1위" '눈물의 여왕' 24.8%로 유종의 미 거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84 0
6808 은행 예금금리 4개월 연속 하락…대출금리는 제자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61 0
6807 "1년 평균 683만원" 올해 4년제 대학교 26곳 등록금 올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43 0
6806 "괴롭힘·고용불안·임금" 한국 직장인 3대 고통...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20 0
6805 "정부 지원에도 오름세" 마른김 1장 130원 넘어, 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88 0
6804 부업 뛰는 'N잡러' 50만 돌파…청년층·40대 가파른 증가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84 0
6803 "근로자의 날은 공휴일?" 은행·주식시장은 휴무... 학교·공무원 정상근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79 0
6802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60 0
6801 "어린이날 여긴 어때요?" 산림청, 어린이 위해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81 0
6800 "쉬어가세요" 서울 시내 편의점 900곳, 배달·퀵 이동노동자에 쉼터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04 0
6799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대상 39세까지로 확대, 내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96 0
6798 "시장반응 느려져" 전기차 보조금 개편 후 무슨 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82 0
6797 "2025 의대증원 1천500명 이상 전망" 증원분 감축은 국립대 위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97 0
6796 "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김포골드라인·9호선 혼잡도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56 0
6795 "무주택가구 720만원 지원" 자녀출산한 무주택가구 주거비 부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74 0
6794 "비정규직 60% 빨간날 유급휴가 못써…중소사업장 쉴권리 박탈"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485 3
6793 "비염환자들 희소식" 앞으로 비염·소화불량 한방 첩약에도 건보혜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13 0
6792 '시들해진 교사 인기'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했다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64 1
6791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이준, 가해자들 성인되어 마주치자 벌어진 일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0837 45
6790 "섭섭해하니 떠나는 것" 나훈아, 진짜 은퇴 맞았다... "고마웠습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88 0
6789 일론머스크, 저커버그 보다 부자, 세계 부자 순위 3·4위 역전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30 0
6788 김정은 이번엔 도요타…"SUV 6대 끌고 대북제재 농락"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66 0
6787 "경매가 얼마?" 타이태닉호 최고 부자 탑승객 시계 경매 나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90 0
6786 "커피값도 오르나" 16년만에 커피 원두값 최고... 베트남 가뭄,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88 0
6785 유주택자 처제와 같은 세대면 2주택자?…"생계 별도면 1주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60 0
6784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86 0
6783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62 0
6782 "위기가구 제보 해주세요" 보복부, '복지위기 알림앱' 시범사업 실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46 0
6781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대상 및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37 0
6780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61 0
6779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77 0
6778 "메타 직원 연봉 5억 이상" 하지만 구조조정 중... 무슨 일? [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3086 5
6777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15 0
6776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05 0
6775 "순수한 줄 알았더니" 작곡가 유재환, 결국 '사기 논란' 인정 무슨 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512 3
6774 "이게 이용약관에 있었다고?" 알리·테무, 회원가입 충격 조항 뭐길래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430 2
6773 "40년만에 대참사" 대한축구협회, 올림픽 진출 실패 '죄송' 부글부글 민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87 0
6772 "데이트 통장 때문에 싸워" 이미주♥송범근, 더치페이 선호 솔직 발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02 0
6771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21 0
6770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73 0
6769 "가정의달에 가격 올린다니"…맥도날드·피자헛 가격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69 0
6768 "월 20만원 지급" '아동돌봄 기회소득' 7월부터 준다, 대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03 0
6767 "대중교통 요금 다시 돌려받자" 부산, 동백패스 인기급증... 뭐길래?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5404 4
6766 BTS RM, 내달 솔로 2집 발표…"솔로 아티스트 RM의 색깔 채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87 1
6765 "이게 무슨 망신"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 반응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96 0
6764 "이나영-원빈 부부 24년 인연 광고모델 종료" 동서식품, 새모델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4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