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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맨 손잡고 행진" 강지영 아나운서, 결혼식 사진보니 '여신인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4 03:40:04
조회 13652 추천 10 댓글 54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지난 13일 '봄을 닮은' 금융맨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지난달 10일, 강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알렸고 13일, 드디어 강지영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강지영의 남편은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져있다.

강지영은 결혼 발표 당시 남편에 대해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이야기 했었다.

결혼에 앞서 강지영은 2022년부터 단독으로 진행해오던 '뉴스룸'에서 하차했다. 그녀는 마지막 방송에서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전한 바.

강지영, 머메이드 드레스 입은 뒷태 '대박' 


사진=강지영SNS


배우 남보라는 강지영 아나운서의 결혼식장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남보라는 "고나리자 결혼 축하해. 평생 행복하자"라며 강지영 아나운서와 남편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남보라가 공개한 사진에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뒷모습 조차 '여신' 그 자체의 모습이었다. 듬직한 남편의 손을 잡은 채 긴 버진로드를 걸어들어가고 있는 강지영은 몸매가 부각되는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었다. 

JTBC 이윤석 기자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서 "메인작가 동선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초망원렌즈", "메인작가가 담지 않는 시선을 최대한 많이 담습니다" 라며 강지영 부부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강지영SNS


결혼식이 끝난 뒤, 강지영은 내빈에게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결혼 축하해 주시고 바쁜 일정 가운데 기꺼이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라며 입을 열었다.

강지영은 "결혼한 선배들의 말에 따르면 정신없어서 식 끝나고 잘 기억이 안 날 거라고 했는데 저는 반가운 얼굴들이 지금도 떠오르며 좋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몽글몽글하고 참 좋네요)" 라고 말했다.

또 "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움 주신 손길들,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애써준 친구, 동료들 그 은혜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라며 그녀 만큼이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1989년생인 강지영아나운서는 대구에서 태어나 중학교 3학년 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넘어가 몬타 비스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그녀는 인디애나 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재정학을 전공, JTBC 특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11년만에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됐으나 3월 10일, 뉴스룸 앵커자리에서 하차하고 신규 웹 컨텐츠 고나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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