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믿어" 신화 이민우, 지인한테 '전재산 사기' 당한 충격 근황

나남뉴스

2024.04.10 16:50:08

조회 204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신화 이민우가 2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한 지인에게 전 재산을 갈취당한 사연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채널A '4인용식탁'에 출연한 이민우는 20년 지기 지인에게 전재산을 사기당한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서 이민우는 "제 돈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 못된 마음을 먹고 제가 모아둔 재산을 전부 다 갈취해 갔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그 당시 제가 대중으로부터 숨고 싶었던 힘든 시기였다. 제 옆에 떠나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그 사람은 제 곁에 남아서 손을 내밀어 주더라. 그 사람이 좋아 보일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이민우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하루하루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힘들었다. 했던 얘기 또 하고 욕도 하고 정신과에 가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힘든 시간을 홀로 보내며 괴로워했던 이민우는 곁에 있던 지인에게 자연스럽게 의지하게 되었다. 함께 보낸 20년의 세월을 믿고 의지한 것이었지만 알고 보니 지인은 이민우를 조금씩 가스라이팅하며 세뇌시키고 있었다.

이민우는 "프로그램 '나는 신이다'를 보면 사람들이 빠져있지 않냐. 그게 공감이 가더라. 그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안다"라며 "그 사람에게 하루하루 정신적 지배를 당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 삶이 아니었다"라고 참담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몇 년이 지나서야 이민우는 지인이 자신에게 가스라이팅을 통해 사기를 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현재 이민우는 해당 지인과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제추행 무혐의' 나왔지만 억울함은 어쩌나...

사진=이민우 인스타그램

한편 이민우는 지난 2019년 여성 2명을 강제추행했다는 혐의로 신고를 당한 바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민우는 그해 12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강제추행 혐의 소식이 나왔을 때 이민우는 순식간에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심지어 상대 여성 측에서도 "당사자와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강제추행 신고를 취하하겠다"라며 행동에 나섰다.

하지만 현행법상 강제추행은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신고를 취하한다고 해서 수사가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경찰은 CCTV를 확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해당 사건을 송치했다.

다행히 모든 혐의가 무혐의로 결론 나면서 이민우는 결백을 증명할 수 있었지만, 그가 타격받은 시간은 돌아오지 않았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이민우는 KBS2 '덕화TV2-덕화다방'에서 통편집되는 굴욕을 겪었고 tvN '현지에서 먹힐까3' 다시보기도 중단됐다.

한편 이민우는 아픔을 딛고 오는 11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다시 (With.임현식 of BTOB)'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비투비 임현식과 듀엣 호흡을 맞춰 이민우 특유의 섬세하고도 깊은 음색을 담았다.

▶ "나만 믿어" 신화 이민우, 지인한테 '전재산 사기' 당한 충격 근황 ▶ "파란색? 빨간색?" 기안84, 투표 색깔 논란에 '흑백사진' 똘똘한 인증 ▶ "몰라보게 살빠졌네" 박나래, 다이어트 대성공한 비결 뭐길래?▶ "팬 의견 묵살" 아이유 팬덤 유애나, 소속사 앞 트럭시위... 무슨 일?▶ BTS 끌고 뉴진스 밀고…하이브, 엔터사 첫 '대기업' 눈앞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713	"혼인취소 소송+성추행 고소" 선우은숙, 유영재 "사실혼 숨겼다"	나남뉴스	04.23	179	0
6712	"7년간 열애 중" 에이핑크 윤보미♥작곡가 라도, 교제 인정	나남뉴스	04.23	214	0
6711	'나홀로 70대' 숨졌는데도 모르고... 생계급여만 통장에 차곡차곡 쌓여 [2]	나남뉴스	04.23	344	0
6710	"따뜻한 손길" 경찰관, 9년째 매월 100만원 들여 노숙인 도와	나남뉴스	04.23	162	0
6709	"그 나이 먹도록 결혼 안 하고 뭐 했냐" 복지관 채용면접 충격발언 [1]	나남뉴스	04.23	180	0
6708	카카오페이 사용자 47% "부부끼리 자산 모두 공유해야"	나남뉴스	04.23	123	0
6707	"하 할말 많은데 참을게" 눈물의 여왕, 역대급 고구마 전개? 갑론을박 [14]	나남뉴스	04.23	3142	1
6706	"수만번 고민" 브브걸 꼬북좌 유정, 팀 탈퇴하는 진짜 이유 [41]	나남뉴스	04.23	6866	11
6705	"뉴진스 왜 베꼈냐" 민희진, '어이없는 언플 그만해라' 방시혁 저격 폭로 [1]	나남뉴스	04.22	387	2
6704	"손님 80만원입니다" 日 남자 관광객, 강남 미용실 갔다가 '바가지' 봉변 [1]	나남뉴스	04.22	257	4
6703	"240만원 받아가세요" 서울시, 전국최초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급여	나남뉴스	04.22	183	0
6702	"배현진 내 여자다" 50대男, 약혼 관계 주장하다 '스토킹' 혐의 구속 [5]	나남뉴스	04.22	371	2
6701	"염소창법 부끄럽다"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대참사 이번엔 'AR' 논란 [7]	나남뉴스	04.22	395	3
6700	'사직서 제출' 의대 교수 얼마나 되나…대학들 '쉬쉬'	나남뉴스	04.22	155	0
6699	"편의점 택배비 마저..." 다음 달 편의점 택배도 최대 400원↑	나남뉴스	04.22	140	0
6698	"스마트폰 가장 비싼 나라는 한국…2029년까지 1위 전망"	나남뉴스	04.22	222	1
6697	"매일 2시간씩 줄넘기" 오윤아 다이어트 비결 대방출	나남뉴스	04.22	176	0
6696	"교회서 처음 만나" 래퍼 비와이 방송에서 가족 최초 공개	나남뉴스	04.22	178	0
6695	"중국서 억만장자 속속 등장" 버블티 유행 어느 정도길래? [46]	나남뉴스	04.22	8618	7
6694	"초콜릿 가격인상 6월로 늦춰" 롯데웰푸드, 정부 요청에 결국... [2]	나남뉴스	04.22	231	0
6693	"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 공론화위 결론나와, 무슨 일?	나남뉴스	04.22	133	0
6692	통신 3사, 유튜브 제휴상품 가격 인상…'스트림플레이션' 가속	나남뉴스	04.22	133	0
6691	" 홈페이지서 직원이름 비공개" 악성민원에 공무원 보호, 무슨 일? [1]	나남뉴스	04.22	183	0
6690	여가부, 초중고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신청방법·시기는?	나남뉴스	04.22	104	0
6689	"뉴진스 소속사 독립 시도했나" 하이브, 민희진 대표 등 전격 감사착수	나남뉴스	04.22	131	0
6688	"욕할 사람은 욕한다" 윤아, 연기력 논란 無 아이돌... 소신 밝혀	나남뉴스	04.22	153	0
6687	"6년뒤 치매확률 60%" 이상민, 모친 치매였는데... 충격적인 검사결과 [1]	나남뉴스	04.22	324	2
6686	"갑자기 점이 늘었네?" 피부암, 일반 점과 '이게 다르다' 설마 나도?	나남뉴스	04.21	256	0
6685	"미국 가격이 더 싸다고?" 아마존, 해외 직구 '무료 배송' 프로모션 시작	나남뉴스	04.21	208	0
6684	"나도 모르는 대출이?" 정부, 보이스피싱 원천봉쇄 '금융거래 안심차단'	나남뉴스	04.21	164	0
6683	"덤탱이 없앤다" 정부, 통신3사 가격·지원금 '비교 서비스' 제공	나남뉴스	04.21	185	1
6682	"수업참여 의대생, 전 학년 공개 사과" 도 넘은 수업거부 강요 [2]	나남뉴스	04.21	373	3
6681	보험硏 "비은퇴자 81% 은퇴 후 소득공백 준비 못 해"	나남뉴스	04.21	150	0
6680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전환해야" 24일부터 K-패스 카드 발급	나남뉴스	04.21	303	0
6679	"유통을 잡으라고" 고공행진 사과값, 도매법인 사상 최대 '떼돈' 수익	나남뉴스	04.21	161	0
6678	"최고 시청률 찍었다" 눈물의 여왕 순간 최고 시청률 21.9%	나남뉴스	04.21	179	0
6677	"축의금 100만 원 낼 것" 박명수, 조세호 결혼 축의금 약속?	나남뉴스	04.21	168	0
6676	"올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국민연금, 이차전지株 부진에 직격탄 [1]	나남뉴스	04.21	300	0
6675	"'빅5'·인서울 의대로" 휴학 틈타 조용히 반수하는 의대생, 왜? [43]	나남뉴스	04.21	7312	13
6674	"관리소장 개인 빨래까지" 여전한 아파트 경비원 갑질피해 [19]	나남뉴스	04.21	6173	8
6673	"상용근로자 시간당 임금 인상률, 연임금 총액 인상률보다 높아"	나남뉴스	04.21	143	0
6672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서 킴 카다시안 저격"…앙숙 관계 화제	나남뉴스	04.21	218	1
6671	"연애 안하니 일운↑" 전현무, 작년 고정출연 21건... 2등은 누구? [1]	나남뉴스	04.21	226	0
6670	"임금체불 급증" 노동부, 사업주 사법처리·재산조사 강화	나남뉴스	04.21	129	0
6669	"故서세원 1주기" 서정희 ♥6살 연하 건축가 남친과 방송 동반 출연	나남뉴스	04.21	231	0
6668	"정해인 닮은 꼴" 박서진, 여동생 과외 선생님에 모두 깜짝 놀란 이유	나남뉴스	04.21	197	0
6667	"전성기 비주얼 회복" 유재환, 요요 다이어트 후 30kg 감량 비법은?	나남뉴스	04.20	247	0
6666	"허공에 흉기 휘둘러" 인천 20대男, 아파트 단지 앞에서 '위협 행동' 충격 [67]	나남뉴스	04.20	10797	10
6665	"너 그 급 아니야" 슈주 려욱, 도넘은 팬 갑질 '돈 쓰면 욕해도 되냐' 울컥	나남뉴스	04.20	312	0
6664	"청각장애 아이돌" 쟁애인의 날 데뷔한 '빅오션', "편견 없애겠다"	나남뉴스	04.20	23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