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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더 올린다고요?" 美연준, 연이어 '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7 21:00:05
조회 241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전 세계가 미국의 금리인하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오히려 최근 연준 간부들이 잇달아 금리 인상론을 시사하면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5일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연준 감시자(Fed Watcher) 회의 연설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방 리스크를 주목하고 있다"라며 "정책 입안자들이 정책을 빨리 완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필요할 경우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라고 말해 현장의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보먼 이사는 계속해서 "우리는 아직 금리를 인하할 시점이 아니다. 자칫하면 금리인하가 인플레이션 반등을 부를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KBS뉴스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준은 예상치를 벗어나 금리 인하를 기대할 만큼 하락률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보먼 이사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더불어 재정 부양책, 주택 가격 상승, 노동시장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금리 인상론까지 시사한 것이다.

문제는 미국 금리인상론을 언급한 게 보먼 이사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4일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연내 금리 인하 불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지난달 연준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이 상태로 계속 정체되면 연말까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횡보하는 움직임을 살펴보면 우리가 지금 금리 인하를 할 필요가 있는지 근본적 의문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섣부른 금리 인하 오히려 '독' 될 수 있어


사진=KBS뉴스


또한 그는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강세를 보인다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5.25%~5.50% 범위 내에서 더 오랜 기간 유지해야 한다"라고 금리동결 전망을 예상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래도 효과가 없다면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추가 금리 인상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말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떨어뜨렸다.

중도 성향으로 평가받는 댈러스 연은의 로리 로건 총재 또한 듀크대 연설에 참가해 금리 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로건 총재는 "현재 위험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를 운운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경제가 어떤 흐름에 있는지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신중함을 강조했다.

올해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이 안정되면서 연내 3차례의 금리인하설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지표는 시장의 예상보다 계속 높게 나오는 상황이며 결국 연준에서는 6월부터 연내 두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낮췄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연준 간부들까지 잇달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서며 시장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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