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다 떼도 53억" 로또, 전남 순천에서 5장 무더기 1등 나와

나남뉴스

2024.04.07 14:45:03

조회 152 추천 0 댓글 0

지난 6일 제1114회 로또 복권 추첨 결과에서 전남 순천의 한 편의점에서 로또 1등 당첨이 5장이 무더기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 1등 당첨번호는 '10, 16, 19, 32, 33, 38' 이었다. 1등 당첨 복권은 총 17개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수동으로 구매를 한 5개가 한 장소의 편의점에서 나왔다. 1등 당첨금은 각 15억 8381만 3824원이다.

순천의 편의점에서는 한 사람이 5개를 수동으로 써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장의 1등 당첨근 총액은 79억 1906만 9120원으로, 세금을 다 떼도 53억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당첨범호 5개와 보너스 번호 3이 일치한 2등은 88명으로 각자 5099만 4006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세금 떼도 5장 총액 53억원에 달해... '대박' 꿈이라도 꿨나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2등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에 위치한 '대박종합복권 가로판매점'에서 3건이 수동으로 당첨됐다. 이 또한 1등과 마찬가지로 1명이 같은 번호 3개를 써서 응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 111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전국 17개의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91곳 중 3곳과 서울 1521곳 중 2곳, 경남 592곳 중 2곳, 부산 557곳 중 1곳, 인천 480곳 중 1곳, 대구 388곳 중 1곳, 전남 279곳 중 1곳, 강원 259곳 중 1곳, 울산 211곳 중 1곳에서 1등이 배출됐다.

한편, 지난해 1057회 로또 추첨에서는 2등 당첨자가 664명이 나온 바 있다. 당시 1057회에서는 '8, 13, 19, 27, 40, 45'가 1등 당첨번호였고, 2등 보너스 번호는 12였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 12를 맞춘 2등 당첨자는 무려 664명에 달했다.

2등 당첨자가 이렇게 무더기로 배출되며 당첨금은 이례적으로 적어졌다. 당시 당첨근은 1000만원도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인 690만원 이었다. 당첨자들 수가 엄청나게 많아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조작 논란'도 벌어지고야 말았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이에 기획재정부 측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와 서울대 통계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로또는 조작이 불가하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이는 복권 상품 발행 및 추첨 시스템에 위변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가지 장치가 있다는 판단에서 였다.

실물 복권 위변조를 통한 당첨금 수령 가능성, 또 추첨기와 추첨볼을 조작해서 특정 번호를 당첨 시킬 가능성, 비인가 사용자가 온라인 복권 시스템을 침입했을 가능성 등을 검증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따르면, "일부 항복에서 보완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면서도, "종합적으로 온라인 복권 추첨 과정 및 시스템 신뢰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만한 위험 요소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으로,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이내에 지급을 받아야 한다.

▶ "세금 다 떼도 53억" 로또, 전남 순천에서 5장 무더기 1등 나와 ▶ "직장인 10명 중 3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했다" 무슨 일?▶ "숲속에서 결혼하실 분?" 신혼부부·노부부 40쌍 모집 ▶ "건보 부정수급 없게"…내달 20일부터 병원진료시 신분증 있어야 ▶ "내 투표지, 어디로 갈까?" 경찰 호송받아 24시간 CCTV 보관소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7691	"최대 80% 할인" 무신사, 23일부터 '여름 블랙 프라이데이'	나남뉴스	13:55	0	0
7690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북한-러시아 조약 전문 공개	나남뉴스	13:50	0	0
7689	서울대 '무기한 휴진' 투표하기로…"중단해야" vs "멈출수 없어"	나남뉴스	13:50	0	0
7688	갤럭시 소비자 "성능제한 고지 안해"…삼성 "구매에 영향 없어" 무슨 일?	나남뉴스	13:45	2	0
7687	"연소득 2.5억까지"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 사실상 폐지	나남뉴스	13:45	1	0
7686	"결혼하면 세금 깎아준다" …자녀 세액공제 확대	나남뉴스	13:40	1	0
7685	"육아휴직급여 올리고 2주 쪼개기까지" 인구 비상사태 과연 극복할까	나남뉴스	13:40	1	0
7684	최태원-노소영은 이혼소송서 상대방 국민연금 분할 요구했을까?	나남뉴스	13:35	1	0
7683	"다태아보험·남산터널 통행료 면제" 서울 다자녀가족 새 혜택	나남뉴스	13:30	1	0
7682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빨간날" 내년 추석 연휴는 1주일…	나남뉴스	13:30	1	0
7681	"한국에서 못 살겠다" 부자들, 역대 이민 '최고치' 전세계 4위 충격 결과 [1]	나남뉴스	06.19	106	0
7680	"사랑이 죄인가요" 태국, 동남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화 한국은 언제?	나남뉴스	06.19	60	0
7679	"저작권 또 손댔다" 안성일·손승연, 사문서 위조로 '지분 편취' 충격	나남뉴스	06.19	55	0
7678	"의료파업에 무통 못맞아" 황보라, 인지오류 있었다며 결국 사과	나남뉴스	06.19	51	0
7677	"1억주면 조용히할게" '연돈'일부 점주-백종원 더본코리아 진실공방	나남뉴스	06.19	53	0
7676	"뺑소니 억울하다" 이근 전 대위, 중앙선 침범 오토바이 사고 2심도 '유죄'	나남뉴스	06.19	44	0
7675	"김호중이 똑똑했네" 검찰, 결국 '음주운전 혐의' 뺐다 '입증 어려워' [1]	나남뉴스	06.19	129	1
7674	"IM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AI 시대 총아' 엔비디아, 세계 최고 기업 등극 [17]	나남뉴스	06.19	5820	6
7673	"또 테무야?" 일회용 면봉서 세균검출…기준치 최대 36배 초과 [97]	나남뉴스	06.19	7018	22
7672	"무기한 휴진? 황당" 의협 일방적 선언이었나... 의사 사회 내부 '술렁'	나남뉴스	06.19	66	0
7671	"20∼40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 고려 중" 대체 왜?	나남뉴스	06.19	70	0
7670	전기·가스·수도 물가 둔화 흐름…가스요금부터 현실화할 듯	나남뉴스	06.19	51	0
7669	교대 합격선 일제히 하락…서울교대도 3등급대로 추락,무슨 일?	나남뉴스	06.19	59	0
7668	시민단체 "쿠팡 멤버십 가격 올리며 끼워팔기"…공정위에 신고	나남뉴스	06.19	58	0
7667	가스공사, '13조 미수금'에 C→D…한전, 전기료 인상에 D→B	나남뉴스	06.19	40	0
7666	자율주행-사람 비교해보니…"일상적 주행중엔 자율주행이 안전"	나남뉴스	06.19	45	0
7665	"보건의료노동자 임금, 의사 연봉의 14분의 1…처우 개선하라"	나남뉴스	06.19	38	0
7664	"청소하라고 했지" 소속사 대표, 술 취해 '현직 아이돌' 폭행 무슨 일?	나남뉴스	06.18	282	0
7663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 이더리움, '500원→500만원' 비트코인 넘어선다	나남뉴스	06.18	150	0
7662	"이대로면 내후년 집값 폭등" 주택산업연구원, 서울 '공급 부족' 또 경고	나남뉴스	06.18	100	1
7661	"3차 세계대전 다가온다" 新노스트라다무스, '섬뜩 예언' 혹시 신호탄? [2]	나남뉴스	06.18	196	0
7660	"도대체 빚이 얼마길래" 박세리, 아버지 경매·채무 '눈물의 기자회견'	나남뉴스	06.18	122	0
7659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다음 달부터 확대	나남뉴스	06.18	111	0
7658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거래은행에 자율배상 신청해보세요"	나남뉴스	06.18	99	0
7657	"1박 예약 안 받고 계좌이체로만 결제" 소비자 울리는 캠핑장, 무슨 일? [12]	나남뉴스	06.18	6469	5
7656	육아 위해 노동시간 줄인 동료 일 대신하면 보상, 얼마나?	나남뉴스	06.18	93	0
7655	소상공인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하고 주휴수당 폐지해야"	나남뉴스	06.18	100	0
7654	"1인당 최대 1억9천만원" 경북 청도군, 저출생 극복 '초강수'	나남뉴스	06.18	100	0
7653	"시세 90%로 8년까지 거주" 든든전세주택 3천400가구 입주자모집	나남뉴스	06.18	99	0
7652	"최고 연봉은 6억원" 공공·지방병원, 4억원은 줘야 의사 구해	나남뉴스	06.18	89	0
7651	"최대 64만원 지원" 강남구, 내달부터 구민 심리상담 비용 지원	나남뉴스	06.18	71	0
7650	"솜방망이 처벌 줄어들까" 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만든다 [1]	나남뉴스	06.18	106	0
7649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줘서" 김호중, 합의 늦어진 이유 '또 남 탓'	나남뉴스	06.18	76	0
7648	"월 3000만원 약속VS사실아냐" 백종원, '연돈' 점주들과 갈등... 무슨 일?	나남뉴스	06.18	102	0
7647	"찬바람 솔솔" 선풍기에 생수병 붙인 '선풍컨', 과학적 에어컨 효과 있다 [1]	나남뉴스	06.17	216	0
7646	"또 올라?" 정부, 유류세 인하폭 '축소 결정' 휘발유 인상 언제부터?	나남뉴스	06.17	124	0
7645	"속 새카맣게 타들어가" 이찬원, 父 때문에 '자영업자 현실 알아' 눈물	나남뉴스	06.17	143	0
7644	"신혼집 월세 1000만원" 손담비♥이규혁, 결혼 3년차 부부 '남다른 고민' [2]	나남뉴스	06.17	248	0
7643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나남뉴스	06.17	126	0
7642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강세" 하반기 크레디트 시장 전망은?	나남뉴스	06.17	125	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7691

"최대 80% 할인" 무신사, 23일부터 '여름 블랙 프라이데이'

나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