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 보아, 심경변화 있었나

나남뉴스

2024.04.06 19:35:04

조회 124 추천 0 댓글 0

최근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에 심경을 전했던 보아가 은퇴를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다.

6일 보아는 자신의 SNS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 해도 되겠죠?" 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과 팬들은 보아가 '은퇴'를 말한 것인지, '운동 퇴근'을 줄여 말한 것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에 보아는 "제가 오타가 났었다. 은퇴" 라며 오타를 정정해 은퇴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팬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존중하고 응원하겠지만, 은퇴라니 너무 슬프다", "은퇴? 정말? 가지마 제발", "많이 힘든가보다. 지금까지 잘 해왔고 마음이 다치지 않았으면" 이라며 보아를 응원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당시 악플에 힘들어해

사진=보아SNS

한편, 보아는 지난 2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 역을 맡고 열연한 바 있다. 당시 보아의 얼굴을 보고 네티즌들은 "입술이 이상하다", "얼굴이 바뀐것 같다"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보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요즘 제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오버립은, 제가 입술을 깨무는 버릇이 있는데 그때 점점 퍼진 것 같다. 입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도 넘은 악플은 종종 그녀를 괴롭혔다. 보아는 29일 자신의 SNS에 악플러들을 향해 "관리 안하면 안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보아SNS

그러면서 그녀는 "너네 면상은 모르겠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덧붙였다. 보아는 2986년생으로 2000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24주년을 맞이했다.

데뷔 하자마자 '아시아의 별'이라 불리며 최연소 가요대상을 받고,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신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넘버 원', '아틸란티스 소녀', '마이 네임', '걸스 온 탑' 등의 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지난 30일 채널A 뉴스 '오픈 인터뷰'에 출연해서도 '트루먼쇼 같은 삶이었냐'는고 묻는 질문에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이, 연예인도 사람이다. 많은 분들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악플은 그냥 나쁘다"라며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가장 힘들었던 때를 묻는 질문에는 "해외활동"이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일본 연예인 동료들도 저에게 말을 잘 걸고 그러지 않았다. 배타적이라기 보다 외국에서 온 가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 동떨어져 있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돌은 이러면 안돼, 아티스트는 이러면 안돼 라는 시선이 위축하게 만드는 일이 많다. 조금 더 따뜻한 시선, 아이돌도 사람이고 인간으로 존중해 주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 보아, 심경변화 있었나 ▶ "나이는 멈출 수 없어" 안성기, '혈액암 재발' 투병 근황 사진 깜짝 ▶ "영국서도 통했다" BTS 제이홉 싱글 앨범 영국 차트 진입 ▶ "꿈인가 생신가 아직 실감 안 나" 배우 안소진 오늘 결혼 ▶ 졸리 "피트의 신체적 학대, 한번 아니었다"…법정다툼 지속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646	"병원서도 마스크 의무 해제" 코로나19 엔데믹 코앞, 언제부터?	나남뉴스	04.19	230	0
6645	"10억 횡령하고 호화생활" 노인일자리 보조금 꿀꺽 '사회복지사' [1]	나남뉴스	04.19	311	0
6644	정부, "내년 모든 의대에 증원분 50~100% 자율모집 허용"	나남뉴스	04.19	186	0
6643	교육부 "'역사 왜곡' 日교과서 검정 통과 유감…즉각 시정해야"	나남뉴스	04.19	155	0
6642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DB형보다 DC형·IRP 기대수익률 높다"	나남뉴스	04.19	166	0
6641	"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	나남뉴스	04.19	204	0
6640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나남뉴스	04.19	206	0
6639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나남뉴스	04.19	180	0
6638	"PD와 아이디어 회의까지" 김병만, '정글밥' 토사구팽 폭로 무슨 일?	나남뉴스	04.19	177	0
6637	"4월 월급 줄었다고 상심하지 마세요"…작년 건보료 정산 영향	나남뉴스	04.19	212	0
6636	"국적 따면 바로 이혼" 베트남女, 한국 노총각과 결혼하는 충격적인 이유 [322]	나남뉴스	04.19	9230	103
6635	"힘이 되는 사람" 현아, ♥용준형에 대한 솔직한 마음 고백 무슨 일? [15]	나남뉴스	04.19	3834	3
6634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왜? [1]	나남뉴스	04.19	389	0
6633	"추가 상승" vs "이미 반영" 비트코인 반감기 '카운트다운' [9]	나남뉴스	04.19	2545	0
6632	"한국 최고 부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포브스 선정 부자 1위 [20]	나남뉴스	04.19	3774	10
6631	"매달 150만원 따박따박" 제2의 월급통장,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나남뉴스	04.18	396	1
6630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생명	나남뉴스	04.18	265	0
6629	"교통문화 조성 이바지" 음주·난폭운전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	나남뉴스	04.18	185	0
6628	'식탁 필수품' 김마저…점유율 상위 3곳 가격 10∼20% 올려	나남뉴스	04.18	171	0
6627	"역시 소문난 의리남" 이수근, 후배들 위해 '개그콘서트' 출격 방송 언제? [1]	나남뉴스	04.18	329	0
6626	"되게 까다로우시넹" MZ 신입사원, 충격 답장 '내가 꼰대인가요?' [6]	나남뉴스	04.18	394	0
6625	"그때 그 월드컵 응원女" 오초희, '♥변호사' 결혼 발표 깜짝 근황	나남뉴스	04.18	329	0
6624	"장미꽃 보러갈까" 일산호수공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나남뉴스	04.18	148	0
6623	"혹시 이때부터?" 이미주♥송범근, 럽스타그램 과거 '이상형' 발언 화제	나남뉴스	04.18	191	0
6622	"나잇살이 차곡차곡" 모델 이소라 몸무게 깜짝 공개 [21]	나남뉴스	04.18	7246	5
6621	"고르기 힘들어" 한예슬 여권사진 공개하자 쏟아진 반응 [77]	나남뉴스	04.18	10207	11
6620	'진료비 지원' 임신·출산시 효과 최고, 쌍둥이 양육자의 응답 왜?	나남뉴스	04.18	156	0
6619	경기 이렇게 안 좋나…작년 사상최대 임금체불, 올해도 40% 급증	나남뉴스	04.18	193	0
6618	"이름·나이·직업·주소까지"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268명, 명단공개 [118]	나남뉴스	04.18	6663	11
6617	"2년만에 연기복귀" 김새론, 연극 '동치미' 자숙 끝? [1]	나남뉴스	04.18	278	1
6616	"편파방송 논란" 어트랙트, 그알 '피프티' 편 제작PD 결국 고소 [1]	나남뉴스	04.18	326	8
6615	"하늘에서 돈다발이?" 5만원권 창밖에 뿌린 40대, 알고보니...	나남뉴스	04.18	263	0
6614	"항암치료 47번" '짱구엄마' 성우 강희선, 지하철 방송 녹음도 병실 투혼 [3]	나남뉴스	04.18	295	0
6613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로이킴, 故박보람에게 쓰는 편지 [4]	나남뉴스	04.18	268	0
6612	"여행비 전액 지원" 현대자동차, 2박3일 '제주여행' 100개 팀 선발 신청	나남뉴스	04.17	221	0
6611	"뇌종양, 갑상선암 투병 중" 하말넘많, 페미니스트 유튜버 '충격 근황'	나남뉴스	04.17	294	0
6610	"현금 들고 기다려" 글로벌 큰손, 국내 부동산 PF 채권 '기회 잡는다' [4]	나남뉴스	04.17	2252	0
6609	"쌀 때 빨리 담자" 10억 이상 부자들, 집중 '순매수' 투자처는 어디? [1]	나남뉴스	04.17	306	0
6608	야구장서 파울볼 맞고 혼절한 女아이돌... 당분간 활동중단, 누구?	나남뉴스	04.17	279	0
6607	"작년 보험사기 포상금 19억5천만원" 의심사례 적극제보해야	나남뉴스	04.17	168	0
6606	"숨길 수 없는 비주얼" BTS 뷔, 군사경찰 SDT 훈련 장면 공개 '환호'	나남뉴스	04.17	325	1
6605	"양육비 회수율 17%" 학자금 대출처럼 국세청 위탁징수해야	나남뉴스	04.17	171	0
6604	"친구같은 부모? 그건 직무유기" 손흥민 父 손웅정의 교육관	나남뉴스	04.17	177	0
6603	"중국선수 위해 고용됐다" '승부조작 논란' 中마라톤 케냐 선수의 실토	나남뉴스	04.17	171	0
6602	"어쩔 수 없었다" 구준엽♥서희원 결혼 전 이별해야 했던 이유는?	나남뉴스	04.17	227	0
6601	"왕따인지도 몰랐다" 남규리 여배우들 모임에서 왕따 고백 [1]	나남뉴스	04.17	453	0
6600	"무릎꿇고 바짓가랑이 잡아" 조권, 결혼 생각한 연인과 1년전 이별	나남뉴스	04.17	229	0
6599	"결혼 앞두더니 벌떡 일어선 박위" 송지은, '설렌다'... 무슨 일? [52]	나남뉴스	04.17	10035	27
6598	"신혼여행 하와이 못가겠다" 고환율에 해외여행객 부담↑	나남뉴스	04.17	165	0
6597	"두바이 물에 잠겼다" 1년치 비가 12시간만에... 무슨 일?	나남뉴스	04.17	20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