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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잡고 세시간" 안재현, 케이윌 집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6 14:10:04
조회 123 추천 0 댓글 0


배우 안재현이 케이윌의 집에서 술때문에 벌어졌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서인국 Seo In Guk' 에서는 '여기서 이러지마 제발... 간주점프 EP.06 케이윌, 안재현, 월드 게이'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서인국은 "요즘 간주점프가 화제다."라며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서인국은 "내가 일본에서 활동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일본 외의 다른 나라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작품이 있었다. 나를 '월드 게이'로 만들어 준 그 작품" 이라며 가수 케이윌과 그의 뮤비에 함께 출연했던 안재현을 소개했다. 

서인국은 이날 '케이윌의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모르고 출연했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캐릭터상 김다솜을 사랑하는데, 다솜이를 친구한테 보냈다. 내가 김다솜을 좋아하는 걸 절친은 모르는 그런 내용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케이윌,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 전 세계적으로 화제?


유튜브 채널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에 사진 찢고 나와 안재현 사이를 붙이라는 지시에, 그런(동성애) 내용인 줄 처음 알았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안재현 또한 "나는 내가 죽은 사람인 줄 알았다. 차에서 앞에 보고 씨익 웃으라더라"며 그 당시를 회상하고 나섰다.

케이윌은 이에대해 "뮤직비디오가 되게 반전있고 재밌었다. 사람들이 보면 되게 좋아하겠다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이렇게나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프라하 큰 레스토랑을 방문했던 사람의 브이로그를 봤는데, 한국에서 왔다하니 바이올린으로 '이러지마 제발'을 연주해주더라"고 설명했다. 

찐친 서인국과 안재현은 케이윌의 말을 믿지 못했다. 그러자 케이윌은 억울해하며 "내가 이걸 왜 거짓말 하겠냐. 검색해보면 나온다"며 버럭했다. 그러자 서인국은 케이윌을 놀리며 "왕년에 잘 나갔던 스타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그런가하면, 이날 서인국은 "안재현이 술을 못한다"며 이야기의 주제를 바꿨다. 안재현도 서인국의 말에 인정, "케이윌 집에 가서 변기를 잡고 세시간 동안 있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케이윌은 "그게 안재현 이었구나. 화장실에서 둘 중 한명이 잤다는 건 알고 있었다"며 웃었다. 그러자 서인국은 "케이윌이 우리 중 술을 제일 잘 마신다. 괴물 수준"이라고 폭로했다.

안재현 또한 "케이윌은 위스키를 소주처럼 마시더라. 케이윌 집 좋다. 변기 하얗다. 이 두가지 밖에 기억 안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재현의 일상을 공개하는 예고편이 방송돼 화제다.

안재현은 타 유튜브 채널에서 "나혼자 산다에 나가고 싶다. 저만큼 혼자 당당하게 사는 사람이 어딨냐"며 너스레를 떨었었는데, 실제로 '나혼산'에 출연하게 된 것. 예고편에서 그는 "서울 사는 서른 여덟살 안재현"이라며 자신을 소개, 경제관념과 노후에 관심이 많은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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