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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19살 차이" 류시원, 재혼 후 조심스러웠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6 13:10:04
조회 202 추천 1 댓글 0


배우 류시원이 재혼한 아내와의 나이차를 방송 최초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없쇼' 에서는 '꽃가루를 날려~~(ft.류시원 프린스) #여기서 밝힐게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는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배우 류시원이었다.

신현준은 여전한 류시원의 외모를 두고 "너무 멋지게 나이드는 것 같다"며 그를 칭찬하고 나섰다. 류시원 또한 "형도 항상 똑같다"고 대답했다. 1994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류시원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가 조지클루니다. 아직도 조지클루니를 보면 최고의 섹시가이 같다"고 얘기했다.

그는 신현준을 향해 "어딜가도 형을 보면 좋은게 나보다 선배지 않나.이제 거의 다 후배거나 한참 밑이다. 나이 드는 게 싫지 않다. 그런 걸 받아들이는 편인데 50대는 좀 힘들긴 했다"고 털어놨다. 

류시원 아내, 잘나가는 대치동 수학강사?


사진=유튜브 채널


그러면서 류시원은 "20대때는 혈기왕성할 때 30대를 생각하면 나를 어리게 보는 게 싫어서 3자가 붙으니 어른이라 생각했다. 4자가 붙었을 때는 스스로 합리화인진 모르겠지만 남자는 40대부터라고 했다. 그런데 40대 때 힘든 시간을 겪었고, 40대 후반에 좋은 인연을 만나 지금은 너무 좋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이날 재혼한 아내와의 나이도 공개했다. 그는 "여기서 처음으로 밝힌다. 조심스레 좋은 사람 만나서 살다보니 늘 조심스럽더라. 그래서 이친구를 지켜주기 위해 비공개로 하니 기사가 잘못 났더라"고 전했다.

류시원이 밝힌 아내의 나이는 자신과 19살 차이가 났다. 그는 2010년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었지만 2012년 파경을 맞아 대중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3년간의 이혼소송 끝에 종지부를 찍은 그는 2020년 2월 15일 재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는 지난 2022년 TV조선 '백반기행'에 출연해 "어디서 말한 적 없는데 최초로 공개한다"며 "(아내는) 수학을 가르치는 대치동 수학 강사다. 아내가 돈을 잘 번다. 요즘 나보다 더 잘 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류시원은 재혼한 아내와의 사이에 자녀는 없는 상태다. 그는 이날 일본 도쿄에 있는 한 건물이 그의 소유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도쿄에서 가장 땅값이 비쌌던 곳이 롯폰기다. 그곳에 'KPR'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제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류시원에 따르면 "KPR이 코리아 프린스 류시원의 약자다. 일본에서 활동하려면 일본 회사와 계약을 해야 하는데 그 건물이 저를 좋아해주셔서, 제가 부탁한 건 아닌데 롯폰기에 자기 소유의 건물이 하나 있다며 거길 리뉴얼해서 다 비우고 KPR이라는 이름으로 세우셨더라. 제 건물은 아니다"라고 한번 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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