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하늘도 무심하시지"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떠나기 바로 전날 '모친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3 00:55:04
조회 4381 추천 7 댓글 67


사진=나남뉴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일 에버랜드 관계자는 강철원 사육사가 이날 새벽 모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단 하루 앞두고 일어난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네티즌들 또한 심심한 조의를 표했다.

다만 매우 가슴 아픈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철원 사육사는 예정대로 푸바오의 중국행 전세기에 함께 탑승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중국행 마지막까지 푸바오를 책임지고 데려다주고 싶다는 강 사육사의 바람이 강하게 작용한 것이다.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푸바오 우울증 걸릴까 봐 걱정했는데 이제 사육사님이 더 걱정된다", "자식처럼 키운 푸바오도 보내야 하는데 이런 비보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강 사육사님 많이 걱정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첫 출생 판다이다. '푸바오'라는 이름은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탄생과 동시에 귀여운 외모와 더 깜찍하고 발랄한 행동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운영하면서 사랑과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인기에 힘입어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푸바오와 할부지' 등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푸바오에 대한 남다른 할부지의 따뜻한 애정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고, 급기야 강철원 사육사는 '강바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3일 오전 10시 40분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


사진=유튜브 채널


하지만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해외에서 태어난 모든 판다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푸바오는 오는 4월 3일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로 이동하게 되었다.

강철원 사육사는 유튜브 채널에 먼 여행을 준비하는 푸바오의 마지막 근황을 담으며 비행기 박스 적응기, 내식 특별 적응 훈련 영상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결국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날 팬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던 강철원 사육사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더불어 이번 모친상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강철원 사육사의 건강 상태를 염려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하늘도 무심하다. 그렇지 않아도 힘드실 텐데 어떤 마음일지 짐작도 못 하겠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한편 푸바오의 중국행은 3일 오전 10시 40분에 예정되어 있으며 에버랜드 측에서는 푸바오를 태운 차량이 출발하는 순간 팬들을 위한 배웅의 시간을 짧게 마련했다. 다만 안전과 위생상 등의 이유로 차량 내부에 있는 푸바오를 직접 만나볼 수는 없다.



▶ "하늘도 무심하시지"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떠나기 바로 전날 '모친상'▶ "학폭 강제전학은 사실" 송하윤, 소속사 공식 인정 '90분 따귀는 거짓말'▶ "나는 정말 열심히 살았다" 유승준, 대법원 승소에도 '비자 발급 NO'▶ "연기 장인들 다 모였다" 이병헌·손예진,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복귀▶ "연애해서 죄송" 카리나·이재욱, '결국 헤어져' 쏟아지는 악플에 고통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6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7650 "솜방망이 처벌 줄어들까" 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만든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8 189 0
7649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줘서" 김호중, 합의 늦어진 이유 '또 남 탓'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8 136 0
7648 "월 3000만원 약속VS사실아냐" 백종원, '연돈' 점주들과 갈등...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8 148 0
7647 "찬바람 솔솔" 선풍기에 생수병 붙인 '선풍컨', 과학적 에어컨 효과 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622 0
7646 "또 올라?" 정부, 유류세 인하폭 '축소 결정' 휘발유 인상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50 0
7645 "속 새카맣게 타들어가" 이찬원, 父 때문에 '자영업자 현실 알아'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79 0
7644 "신혼집 월세 1000만원" 손담비♥이규혁, 결혼 3년차 부부 '남다른 고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307 0
7643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59 0
7642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강세" 하반기 크레디트 시장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51 0
7641 올해 국내주식 거래 절반은 '단타'…코스닥 데이트레이딩 역대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43 0
7640 "절에서 이색 청춘남녀 만남" 나는솔로 대신 '나는 절로' 화제 [5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7395 24
7639 황우여 "정부, 서민들 이자·원금 상환 유예 검토해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63 1
7638 "내달부터 지급"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대상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83 0
7637 4세대 실손 손해율 134%로 '껑충'…비급여 진료 계속 팽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80 0
7636 "70%가 수도권 물량" 내년까지 매입임대주택 12만가구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24 0
7635 쿠팡 "모든 유통업체 PB 우선 추천"…공정위와 닷새째 장외공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37 0
7634 "결혼성비 불균형 심각" 미혼남이 20% 더 많아, 대구는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78 0
7633 "벼랑끝 환자 등 떠미는 행위" 의사들도 비판한 집단휴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21 0
7632 "해외있는 내 정보 문제없나" 태그호이어·中쇼핑몰에 불안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22 0
7631 "가족은 건드리지마" 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논란에 결국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814 1
7630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무성의 사과+토트넘 無대응에 팬들 뿔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7 139 0
7629 "고소공포증 극복" 뷔, 팬들에게 장문 편지... BTS '완전체' 화제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2996 10
7628 "사람 잘뽑았네" 낙염 중고로 판 입주자대표, '3500만원' 지원 따내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3528 6
7627 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아빠 출산휴가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52 0
7626 정부 "휴진 전제로 정책요구 안 돼"…의협 "휴진 계획대로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52 0
7625 정부혁신 세계 최초 사례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선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75 0
7624 "자동차사고 과실분쟁 3건 중 1건은 차로변경 사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64 0
7623 "중소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2분기 이자 환급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39 0
7622 직장인 68% "내년 최저임금 1만1천원 이상 돼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220 0
7621 "올림픽에 오지 마세요"…파리 시민들, SNS로 보이콧 운동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93 0
7620 "병력 부족해서" 미얀마 군부, 남성 이어 여성도 강제징집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208 0
7619 정책실장 "종부세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39 0
7618 "100만원 받아가세요" 서울시 서초구, 청년 '취미활동' 비용 지원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56 0
7617 "상금 200억 다 드렸는데" 박세리, 나혼산 나왔던 전원주택 '경매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76 0
7616 "제 인생의 최종 목표" 뱀뱀, 15년간 이상형 '태연' 돌연 '언팔'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80 1
7615 "저한테 동생이 있다고요?" 이상민, 母 사망 후 밝혀진 '비밀' 실제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95 0
7614 "명백한 오보라더니" 이승기, 장인어른 주가조작 '무죄 판결' 뒤집혀 황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6 131 0
7613 "무자본 갭투자도 가능해" 성남시, 로또 무순위 청약 줍줍 '시세차익 5억'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295 0
7612 "이젠 춤까지 잘 추네" 손태진, 떠오르는 '예능계 블루칩' 심수봉 뒤이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71 0
7611 "우리 정말 친해요" 송가인 vs 홍자, '불화설 루머' 친구 해명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58 0
7610 "한 달 동안 연락 없어" 김호중 택시기사, 아찔한 사고 '경악'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69 0
7609 BTS 정국 '네버 렛 고', 英 싱글 차트 60위 첫 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48 0
7608 "폐암 정기검진 하면 조기진단율 2배 높아지고 사망률은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40 0
7607 쿠팡 코로나 방역실태 폭로하자 계약만료…법원 "부당해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35 0
7606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의대 교수들에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77 0
7605 "8만원에 만들어서 380만원에" 디올, 노동자 착취 정황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51 0
7604 "학대 사실무근" 中판다센터, 가짜뉴스 유포자들 경찰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16 0
7603 "너나 네 사촌이나" 손흥민, 토트넘 벤탄쿠르에 인종차별 농담 당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50 0
7602 "미군, 코로나때 '중국산 백신 믿지마세요' 가짜뉴스 유포"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20 0
7601 인니 축구 '기적 시리즈' 신태용 "역사 썼다…한국과 대결 기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15 122 0
뉴스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잠입 수사 중 학생회 임원 도전 디시트렌드 03.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