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동네 병원도 단축진료" 교수이어 개원의도 1일부터 주 40시간 근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1 15:55:03
조회 104 추천 0 댓글 0


지난 31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원의들도 4월 1일부터 주 40시간 축소 근무를 하기로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의협 비대위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에 따르면 의협 비대위의 비공개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진료를 하는 것으로 결로 내렸다"고 전했다. 

김성근은 "참여를 강요할 수 없지만 많은 회원들이 개원의가 참여할 발안이 뭔지 고민을 해왔고, 이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것에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자율적인 참여이긴 하지만, 아마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대학병원 교수들이 주 52시간을 근무하며 외래진료 및 수술들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의료계 안팎에서는 의대 증원에 대한 의사들의 반감이 큰 상황에 개월의들의 참여율도 2020년 보다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의과대 교수들은 모두 자발적 사직을 결의한 가운데, 이들 중 절반이 넘는 51%는 현재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들도 현재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는 진료를 계속 한다'는 입장으로 환자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정부, '국민대담화' 통해 국민들에게 호소 


사진=대통령실 


이러한 가운데,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의사 증원 2000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히 계산해서 산출한 최소한의 규모이며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국민대담화를 통해 성원을 호소했다.

윤대통령은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국민 여러분을 위한 것" 이라며 "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뺑뺑이를 돌다가 길에서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이가 아프면 새벽부터 병원 앞에서 줄을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수도권 지역은 더 열악하다. 가까운 곳에 산부인과가 없어서 진료와 출산을 위해 병원 원정을 나서는 지경이다. 이 상황을 뻔히 아는 정부가 어떻게 손을 놓고 있겠냐. 정부의 의료개혁은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강화해서 전국 어디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전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사 증원을 의사들의 허락없이 할 수 없다고 한다면, 거꾸로 국민의 '목숨'의 가치가 그것밖에 안되는 것인지 반문할 수 밖에 없다. 현재 우리나라 의사수는 11만 5천명이다. 10년 이후 매년 2천명씩 늘어나면 2045년에야 2만명 의사가 더 늘어난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의사를 증원하더라도 증원된 인원이 배출되지 못하는 향수 10년동안 국민들께서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으실 지 걱정이다. 지난 27년간 의대 정원을 단 한명도 늘리지 못했고 오히려 줄었다"며 의대정원을 늘려야 하는 이유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대통령은 전공의들에게 "이제 그만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돌아와달라. 의사단체는 하루라도 빨리 정부와 테이블에 앉아 무엇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길인지 논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 "서울로 이사하면 40만원" 서울시, 청년 이사비·복비 지원 신청 시작▶ "동네 병원도 단축진료" 교수이어 개원의도 1일부터 주 40시간 근무▶ "한 돈에 40만원 넘어" 치솟는 금 값, 대체 왜?▶ "11조 쏟아붓는다" 은행권, 중소·중견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시작▶ "전기차 보조금 내년에 더 줄어" 충전인프라 방점, 무슨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8315 "작년 4조5천억원 넘어" 증권거래세 75%는 '개미' 몫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25 0
8314 "가정·학교서 건전한 교육해야" 미성년자도 '주린이' 열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54 0
8313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바흐 IOC 위원장, 윤 대통령에 사과 전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76 0
8312 "공격성 낮지만 주의해야" '2m 악상어' 부산 앞바다 잇단 출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38 0
8311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국내 팬 모임 '깜짝' 등장,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29 1
8310 "나락 1주년입니다" 주호민, 얼굴 가리고 '새 유튜브 채널' 개설 복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40 0
8309 "우리와 관련없는 일" 구영배 큐텐 CEO, 티메프 사태 '사임' 행방도 몰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06 1
8308 "배우에게 갑질 당했다" 박슬기, 매니저 싸대기 때린 '남배우' 폭로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342 0
8307 "쿨내 진동" 고현정, 전남편 정용진 최대주주 '별다방' 음료 인증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0962 15
8306 "역대급 사내연애" 민경훈, 예비신부 정체는 '아는형님 PD' 라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539 0
8305 "고기말고 채소 먹어" 파리올림픽 선수촌, '채식주의' 강요 불만 폭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27 0
8304 "피의 축제 될 것" 이슬람 극우세력, '파리올림픽 테러' 예고 영상 확산 [1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1521 38
8303 "아들 코인투자 실패로 세상 떠나" 박규점,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오열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81 0
8302 "진짜 돈이 쌓이더라" 김재중, 재물복 불러오는 '뱀 식탁' 구입처 어디?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424 0
8301 "변호사 누군지 봤더니" 압구정 롤스로이스, 2심서 '징역 10년' 감형 판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17 0
8300 불붙은 서울 집값에…정부 "모든 정책수단 동원해 공급 확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66 0
8299 "안팔려요" 아이폰, 중국서 할인해도 출하량 6.7%나 감소... 왜? [5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7257 10
8298 "결국 카카오뱅크도 인상" 자꾸 오르는 주담대 금리,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00 0
8297 "75세 이상 구민 전체 무료접종" 동작구, 대상포진 지원 범위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41 0
8296 코로나 입원 3주새 3.6배↑…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함께 유행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7765 8
8295 진성준 "금투세 예정대로 시행, 이재명도 공감…일부 손질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59 0
8294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야간 외출시 밝은색 긴옷 입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81 0
8293 "설탕·장류 등 기초식재료 가격↑…집밥·외식물가에 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28 0
8292 "폭염보다 뜨거운 청약 열기"…7월 수도권 1순위 경쟁률 역대 2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32 0
8291 "줄줄이 문 닫는 공공 배달 앱"…3년만에 전국 10여곳 운영 종료,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05 0
8290 "정말 61세 맞아?" 박준금, '다이어트 성공' 믿기지 않는 완벽 원피스 자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44 0
8289 "잉꼬부부가 어쩌다가" 노사연, '♥이무송' 졸혼 발언에 '너무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59 0
8288 "200억까진 아니야" 류수영♥박하선, 서래마을·연희동 집 얼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19 0
8287 "380만원 요청→1140만원 입금" 티몬, 3배 더 주는 황당 '환불 사례' 속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498 1
8286 "90년대 스타" 곽진영, '스토킹 피해' 고통 호소 나이·프로필·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62 0
8285 "성과급 얼마?" 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기록에 150% 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22 0
8284 "소속사가 제작사에 14억 배상" '학폭 의혹' 배우 '지수' 드라마 하차 후폭풍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9500 6
8283 잠실에 45만㎡ 스포츠·마이스 단지 들어선다…2026년 착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88 0
8282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 지원사업',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 [9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5986 10
8281 요기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멤버까지 무료배달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61 0
8280 "고지도 보호도 없었다" 알리 통해 중국에 넘어간 韓고객정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34 1
8279 "지구 살리고 돈도 받고"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10만명 달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31 0
8278 위메프 대표 "고객 환불 먼저 완수하고 판매대금 지급 대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62 0
8277 '전국 버려진 집 13만2천호…'철거해 쾌적 환경 조성' 정비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69 1
8276 "공항주차장 빈자리 내비가 알려준다" 인천공항, 행안부와 업무협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21 0
8275 "삼성 갤럭시, 아이폰 이용자 만족도 거의 따라잡아"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71 0
8274 "보이스피싱 업체도 받아" 소상공인 코로나 지원금 3.2조 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34 0
8273 "기부하고도 욕 먹어" 김호중, 경찰 수사 도중 '1500만원' 선행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393 0
8272 "몸매까지 완벽해" 송가인, 본격 '다이어트' 돌입 필라테스 자태 사진 공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421 0
8271 "권선징악은 없다" 60대 할머니 건드린 무기징역 범죄자, 148억 로또 당첨 [1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2516 33
8270 "건강할수록 보험료 싸진다" 흥국화재, 간병비 혜택 늘린 '건강보험'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75 0
8269 "이게 웬 횡재야" 정부, 나도 몰랐던 '숨은 보험금 찾기' 조회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222 0
8268 "결제·환불 막히고 은행 선정산 대출 중단" 티몬·위메프, 고객피해 속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222 0
8267 "위자료 5000만원" 강경준, '불미스러운 일'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52 0
8266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 166억 투입" 접수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6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