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1조 쏟아붓는다" 은행권, 중소·중견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31 20:50:04
조회 1884 추천 0 댓글 15


사진=나남뉴스


고물가·고금리에 어려움에 처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은행권이 나서서 11조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되는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현금 유동성을 강화하고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선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 5대 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6조원 규모의 '신성장 분야 진출 중견기업을 위한 전용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성장 분야란 성장잠재력이 높은 9대 테마, 284개 품목으로 분류된 '혁신성장공동기준'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활용하는 것이다. 해당 분야로 신규진출하거나 기존 사업을 확대 투자하는 목적이라면 지원대상에 부합한다.

또한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 활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련 전후방 업체까지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원 대상의 폭도 넓은 편이다.

설비투자, 연구개발(R&D), 운영자금에 대해서 최대 150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기존 대비 1% 더 저렴한 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매출하락 등으로 운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금리인하 특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5조원 규모로 계획된 '중소법인 기업 대상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은 현재 정상적인 활동으로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지만 대출이자 부담이 큰 경우, 1년간 금리를 경감하는 혜택을 부여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취지다.

신용등급, 재무정보 등을 바탕으로 정상 거래 중이란 것이 확인된다면 현재 대출 금리가 5.0%를 초과하는 건에 대해서 최대 1년간 대출금리를 5%까지 감면해 준다. 다만 최대감면폭은 2%로 제한한다.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처했다면 '대출이자 인하' 혜택 


마지막으로 기업이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다면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이란 중소기업이 일시적인 유동성 위험에 처해 있지만, 앞으로 정상 경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일정기간 대출금 상환 유예, 대출금리 인하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오는 4월부터 실시되는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은 현재 일시적 유동성 위험에 직면한 기업을 포함하여 앞으로 위험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까지 모두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주채권은행에서 기업의 경영·영업·산업·재무위험·현금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신용위험평가를 다시 시행할 시 B등급을 받을 것으로 유력하다고 생각된다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더불어 정상 기업이지만 매출액이 전기대비 10% 이상 감소하거나 현금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적자가 나고 있는 경우에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월 15일 발표된 '맞춤형 기업금융지원방안'과 3월 27일 논의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 "11조 쏟아붓는다" 은행권, 중소·중견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시작▶ "전기차 보조금 내년에 더 줄어" 충전인프라 방점, 무슨일?▶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유아 1인당 지원금 인상" 공약▶ "초대형 시장열려" 한국, 100조원 해상풍력발전 드라이브▶ "히딩크 감독이 왜 여기에" 천안축구센터 건설현장, 무슨일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513 "부모님과 하늘에선 행복하길" 故박보람, 안타까운 가정사... 먹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88 0
6512 "패션·화장품·먹거리 할인" 봄나들이 가볼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98 0
6511 "학자금 체납률 11년만에 최고" 취업하자마자 청년들 빚굴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80 0
6510 "오타니에게 사과하고 싶어" 前통역사, '접촉금지'로 석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02 0
6509 "대구가 10억이라고?" 미분양 무덤 속 '두자릿수 경쟁률' 어디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82 0
6508 "비트코인 무료로 준대" 빗썸, 가상화폐 '쿠폰 선물 이벤트' 참여방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59 0
6507 "일본도 다를 바 없네" 인구 13년 연속 감소, 75세 이상 2천만명↑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461 1
6506 "40년간 91억개 팔려" 짜파게티, '더블랙' 선보인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06 0
6505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파주 4명 사망, 계획범죄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28 0
6504 "가격 인상하더니 직격타?" 교촌치킨, 치킨 3사 매출순위 꼴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96 2
6503 "내가 주연이었는데" 유아인,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통편집 굴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70 0
6502 "징역 20년 너무 많다" 롤스로이스男, 항소심 시작 '사과도 없어' 분노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12 0
6501 "어머, 이게 뭐야?" 김환희, 女배우 분장실 '몰래 카메라' 발각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95 0
6500 "최대 350만원 지원" 구직단념 청년에 '도전지원사업'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75 0
6499 "오타니 계좌서 219억원 빼돌려" 오타니 前통역사 기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14 0
6498 "퀴어축제 서울광장서 못해" 서울시, 책읽기 문화행사 결정 [1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8832 134
6497 "아빠! 어디가? 꼬마들 잘컸네" 지아·지욱 남매부터 성동일 딸 성빈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45 0
6496 "얼굴 뜯어먹고 산다" 박하선, 남편 류수영 잘생겨서 화풀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86 0
6495 "쿠팡 와우멤버십 7890원 인상" 배달비 무료+혜택강화, 소비자 잡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80 0
6494 "남편과 싸우다 쌍코피" 한채영, 18년차 부부에게 무슨 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74 0
6493 "생각 고쳐잡으려 노력" 한소희, 결별 후 근황에 '주작' 논란까지 '시끌'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1337 11
6492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 자녀, 만 24세까지 유족급여 받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51 0
6491 "마진율 좋대서 샀는데" 中솜사탕기계, 벌금맞고 KC미인증 판매불가 [6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8769 11
6490 '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소속사 "마음 깊이 애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92 0
6489 "박지환 너 성공했구나" 마동석 유퀴즈서 영상통화로 깜짝 출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66 0
6488 "컴백 코앞인데" 뉴진스 혜인 당분간 활동 중단,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38 0
6487 "자숙이 뭐죠?" 김정훈, 2번째 음주운전 논란에도 '130만원 팬미팅' 개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57 0
6486 "사기꾼 너무 많아" 시그니엘, 전청조에 이어 유튜버까지 '골머리'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5660 20
6485 "6월 금리 인하 어렵다" 美 연준, 인플레 하락 전 '불가' 한국경제 비상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512 5
6484 "1년 전 결혼 정리" 오승현, 의사와 7년만 파경 '후회는 없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67 0
6483 "포항에 무슨 일이?" 해안에 대규모 조류 사체 발견, 폐사 원인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98 0
6482 "온라인 인신공격 대규모 고소" 보아, 악플에 결국 칼 빼들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88 1
6481 "이 정도면 고의" 황대헌, 이번에는 500m 유망주 '김태성' 반칙 실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03 0
6480 "날 좋다, 캠핑가자" 전국 야영장 3천700여개, 어디가 핫해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40 0
6479 "대졸 초임 5200만" LG전자, 올해 임금 5.2% 인상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43 2
6478 "어르신 면허반납 지원 확대" 교통카드 300매 추가... '반납률 오를까' [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6081 9
6477 "교대 입학정원 감축" 13년만에 내년부터 12% 줄여,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67 0
6476 "벚나무 올라타서 인증샷" 배우 최성준, 누리꾼 뭇매...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93 0
6475 "주제파악 또 못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대기 43만↑ 박보영 성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31 0
6474 "400만원짜리 세탁건조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콤보, 국내 1만대 팔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69 0
6473 "고혈압, 당뇨도 보험가입" 교보, 만성질환 보험가입심사 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06 0
6472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계속 구르는 모습, 걱정할 일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70 0
6471 "사기피해로 30억 빚더미" 이수영, 죽으려고 했던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54 0
6470 "관계 회복했다" AOMG, 갑질논란 미노이와 원만히 갈등 해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17 0
6469 "보증금, 월세 관계없이 지원" 정부, 청년월세 특별지원 거주요건 폐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86 0
6468 "다시 헤어졌다" 감스트♥뚜밥, 후회없이 완전히 결별... 언급하면 강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80 0
6467 "북극곰 살리자더니" 류준열, 美 골프 경기 참석 '그린피스' 손절 검토 [7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5815 48
6466 "내 아내 굉장한 미인" 이석훈 사로잡은 아내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84 0
6465 "실물 보고 반해" 이상엽, 아내와 어떻게 만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29 0
6464 "범야권, 200석 안팎 압승 전망…與 참패"[지상파3사 출구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4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