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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번호 찍어줬는데 당첨자속출" 엑소 시우민,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31 10:35:04
조회 12663 추천 21 댓글 47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불러준 로또 번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시우민이 불러준 로또 번호로 4등 당첨됐다"는 인증글이 쏟아져나왔다.

지난 23일 시우민은 예스 24라이브홀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 'FROZEN TIME'을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소통했다. 이날 시우민은 팬들이 적어둔 질문 포스트잇을 보고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시우민에게 로또 번호를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시우민은 "내가 말했는데 당첨되면 나 잡혀갈 것 같다. 제가 말했다는 거 비밀이다" 라면서 "4, 11, 13, 18, 32, 20"을 차례대로 불렀다.

그는 덧붙여 "내가 지금 뭘 말했는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30일 저녁인 토요일 오후 8시 35분, 로또 추첨이 진행됐고 1113회차 당첨번호는 11, 13, 20, 21, 32, 44에 보너스 8번이었다. 

시우민 팬들, "티켓값 다시 돌려받았다"


사진=시우민sns


시우민은 이 번호들 중 4개를 맞춘 것으로 로또 4등에 해당하는 번호를 불러준 셈. 시우민이 불러준 번호로 5줄을 응모했을 때는 25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누리꾼들은 이에 "팬미팅 티켓 값을 다시 돌려받았다"며 시우민의 능력에 감탄했다고.

팬들은 "당첨되면 비밀로 해달라고 했는데 소문내고 싶다" 며 팬미팅 현장에서 찍었던 영상 등을 공개하고 나섰다. 그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등 2회차에 걸쳐서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시우민은 프로즌타임 팬미팅에서 그의 고유한 초능력 빙결을 설정으로 다채롭게 풀어내며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한 1회차에서 그는 얼음 정수기 광고 모델처럼, 2회차에서는 판타지 로맨스 웹소설 남자주인공 콘셉트로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팬들과 함께 케이크 이벤트부터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 신청곡을 불러주는 시간 등을 통해서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환호를 받았다. 그는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너무 즐거웠다. 우리 추억 예쁘게 얼려놓자"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시우민sns


한편, 시우민은 'MA-1'에 단독 MC로 나서기로 했다. MA-1은 36명의 평범한 소년들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목표로 달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에서 시우민은 단독MC로 출연하기로 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시우민은 "저 또한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춤을 아예 춰본 적도 없었던 평범한 소년이었다. 남들보다 늦게 연습생 생활을 했고, 데뷔하기 전 까지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6명의 참가자들이 MA1 안에서 성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참가자들이 스스로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단독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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