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ISA 가입자 500만명 돌파" 가입금액 25조 훌쩍, '국민자산 증식수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9 19:55:03
조회 120 추천 0 댓글 0


국민 노후 준비와 자산 증식을 위해 2016년 정부가 도입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출시 약 8년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511만3천명, 가입금액은 25조3천60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2020년 말 대비 2.6배, 3.9배 넘게 증가한 수준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ISA는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리과세가 되는 세제형 계좌다.

2021년 2월 증권사만 취급 가능한 투자 중개형 ISA가 도입되고 최근 정부의 세제 혜택 확대 추진 계획이 알려지면서 지난 1월 한달 동안 12만7천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수 추이를 ISA 유형별로 보면, 신탁형과 일임형은 줄어들고 있지만 중개형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말 211만4천명이었던 신탁형은 127만1천명이 줄어 지난달 말 84만3천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임형도 27만7천명에서 15만5천명으로 줄어들어 12만2천명이 빠져나갔다.

반면 중개형은 2021년 출시 이후 411만5천명(총 가입자수의 80.4%)이 신규 가입하며 급격히 늘었다.

금투협은 "기존 예금 중심의 저수익 금융상품이었던 ISA가 자본시장을 통한 고수익 투자상품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권별로 보면 지난달 말 가입자 수 기준으로 증권사의 비중이 81.4%(416만3천명)를 기록해 은행(18.6%·95만명)을 크게 앞질렀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은행의 비중이 54.5%(13조8천억원)로 45.5%인 증권사(11조5천억원)보다 컸다.

젊은 세대의 경우 중개형을, 50대 이상은 신탁·일임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개형 가입자 가운데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42%였고 신탁형과 일임형에서는 각각 19%, 24%였다.

50대 이상의 경우 신탁형과 일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2%, 55%였고 중개형에서는 33%였다.

금투협은 "가입자 수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세"라며 "특히 중개형 도입 이후 20대 가입자 비중이 크게 늘어 2020년 말 6.4%에서 지난달 말 16.4%로 10%포인트 증가했다"고 전했다.

중개형 ISA 대부분은 주식(48%)과 상장지수펀드(ETF·23%)로 운용되고 있었으며 작년 조세특례법 개정으로 가능해진 채권이 예·적금(10%) 다음으로 7% 운용 비중을 차지했다.

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장은 "일본은 올해 비과세 기간 영구화 및 투자한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新) NISA 시행으로 사상 최고의 증시 활황을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ISA에 대한 납입·비과세 한도 확대, 국내투자형 도입 등의 정책지원은 투자 수요 확대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물론 국민 자산증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ISA 가입자 500만명 돌파" 가입금액 25조 훌쩍, '국민자산 증식수단'▶ "올해 임금 평균 5.1% 올린다" 삼성전자, '사원급 고성과자 8~10%'▶ "여름휴가 계획 세워볼까" 케이뱅크, 챌린지박스 '300만원' 상품권 이벤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인천시, 무주택 청년 '선착순' 신청 언제?▶ "이대로 가다간 큰일" 금융위기 예언자, 美 달러 경제 '위험' 경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6316 "대학 가라고 월급 더줘" 박명수 치킨집 알바생이 전한 뭉클 미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155 1
6315 "마음놓고 실버타운 가도록" 금융위원장, 노후 주택연금 지원범위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113 0
6314 "긴급지원금 100만원"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자 '임시거처' 지원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36 0
6313 "삭발해도 미모 뿜뿜" 송강 군입대, 머리 민 사진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221 0
6312 "범죄도시4 개봉 임박" 박지환 결혼 앞두고 유퀴즈 방송 출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219 0
6311 "스타벅스가 배달의 민족에?"…18일부터 배달 서비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72 0
6310 농식품부 "안정대책 속도·전통시장도 지원…물가부담 더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88 0
6309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스코티' 24일 한국 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28 0
6308 "모기 물렸는데 뎅기열" 아르헨티나, 엄청난 확산... 여행시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97 0
6307 "삼겹살·광어회 반값에 가져가세요" 롯데마트·슈퍼, 더 큰 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36 0
6306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밥상"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 무료 특강 개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20 0
6305 "수산물 최대 50% 할인" 대한민국 수산대전 6일부터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00 0
6304 "이승기가 성유리 남편 소개해줘" MC몽, 점입가경 '코인 사태' 연예계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256 0
6303 "대파 한단 875원" 하나로마트, 할인 행사 오는 12일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01 0
6302 "뽀블리로 인류애 충전" 박보영, '스탭 귀하게 여기는 배우' 미담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7250 29
6301 "누구 편드는 거냐" 강원래, 오은영 박사 일촉즉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93 0
6300 "도대체 왜 이러는지" 채영·전소미, 상의 노출 사진 올렸다가 '빛삭'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476 0
6299 "데뷔 8일만에 음악방송 1위" 아일릿, 엄청난 신인이 나타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19 0
6298 "식대 덜 주고 건강검진 제외"…비정규직 차별한 저축은행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96 0
6297 "잘 가 푸바오, 영원히 기억할게"…울음바다 된 푸바오 배웅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24 0
6296 "실컷 울다가 자려고" 입짧은 햇님, 눈물펑펑...5분만에 방송종료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238 0
6295 "나의 영웅시대" 임영웅, 상암콘서트 예매 가능 시간 및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139 0
6294 "미치겠다 하하하" 김풍 작가, '찌질의 역사' 공개 앞두고 날벼락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4294 11
6293 "하늘도 무심하시지"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떠나기 바로 전날 '모친상' [6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3 4312 7
6292 "신청인 자격 없어" 법원, 의대교수협 '의대증원 정지' 각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28 0
6291 "아침밥 단돈 천원" 광진구, 건대·세종대와 '천원의 아침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211 3
6290 "외국인 건보 무임승차 방지" 앞으로 입국후 6개월뒤 피부양자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98 2
6289 "1인당 50만원 지원" 저소득층 대상 '소확행' 사업,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65 0
6288 "개미들 탈출 중" 꺾이지 않는 삼성전자 주가, 10만전자 갈까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223 0
6287 "학폭 강제전학은 사실" 송하윤, 소속사 공식 인정 '90분 따귀는 거짓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50 0
6286 "나는 정말 열심히 살았다" 유승준, 대법원 승소에도 '비자 발급 NO'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38 0
6285 "연기 장인들 다 모였다" 이병헌·손예진,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복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20 0
6284 "비공개 입소" 사내맞선 출연 배우 김민규 군입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29 0
6283 "연애해서 죄송" 카리나·이재욱, '결국 헤어져' 쏟아지는 악플에 고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375 0
6282 "작품 팔 생각 없어" 화가 박신양 그림 안 파는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20 0
6281 '공공쓰레기통, 꽁초수거함 확충" 서울시, 디자인바꿔 7500개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01 0
6280 "팀명 '비스트' 다시 사용" 하이라이트, 前소속사와 합의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96 0
6279 "낙상 감지·SOS 기능 지원" 삼성전자, 갤럭시핏3 드디어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35 0
6278 尹대통령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80 0
6277 "사고 안내면 보험료↓" 차보험 장기 미가입 무사고 운전자 보험료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89 0
6276 "멤버십, 패스 없어도 오늘부터 무료배달" 배달의민족, 무슨일?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3349 3
6275 "배 보니까 딸같네" 김승현♥장정윤, 子-女 임신 배 모양 어떻게 다르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25 0
6274 "내 집이니 나가라고" 황정음, 전남편 '만행' 전격 폭로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3684 16
6273 "마흔 넘어 사춘기" 배우 이민우, '은퇴설' 깨고 충격 근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84 0
6272 "난 스승없다" 이연복, 스승사칭 중식당에 분노...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40 0
6271 "이제 결혼한 부부가 더 유리" 청약제도, '내집마련' 기준 대폭 완화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2742 2
6270 "역시 송중기"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에 시청률 16.1% 껑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75 0
6269 "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되나" 尹, '5월부터 신형 KTX-청룡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36 1
6268 "연중무휴 24시간 어린이집"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94 0
6267 "요양병원 환자 월 77만원 간병비 지원" 4월부터 시행, 신청방법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8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