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신청하면 5명 무료" KT, 로밍 혜택 대폭 확대 강화

나남뉴스

2024.03.15 11:15:04

조회 5240 추천 0 댓글 6

오늘(15일) 부터 KT에서 로밍 이용 시, 기존 본인 포함 3명 이용할 수 있는 로밍상품이 5명까지 이용 가능하게 됐다.

지난 14일 KT에 따르면, '로밍 데이터 함께ON'상품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 늘리고 이용가능 인원 또한 기존 3인에서 대폭 확대한 5인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KT의 '데이터 함께 ON' 요금제는 한명이 로밍을 신청하면 KT를 사용하는 가족, 친구 등도 함께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총 5명까지 혜택을 제공하며 꼭 가족이 아니더라도 KT통신사만 사용하고 있으면 추가금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요금제는 아시아, 미주(지원국가 45개), 글로벌(지원국가 118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KT제공

요금제는 4GB, 8GB, 12GB 상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4G(33,000원, 15일), 8GB(44,000원(30일), 12GB(66,000원, 30일) 이다. 추가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부담금은 없다. 추가 충전 금액도 대폭 낮춰 아시아, 미주는 1GB당 6600원에, 글로벌은 7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하는 방법은 대표 고객이 먼저 신청을 하고, KT번호 한정 데이터를 함께 쓸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문자를 수신한 추가고객은 문자 내 링크 등을 통해서 별도로 가입해야 한다.

모바일 요금제 중 5G 스페셜, 베이직(8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로밍 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해외에서 데이터로밍(무제한, 최대 100Kbps)을 무료 이용 가능하다. 외에도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 또한 최대 3Mbps 속도제어로 데이터 무제한이 제공된다.

KT Customer 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에 따르면 "올해는 해외 여행자들이 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이 해외에서 더 편리하게 KT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KT, 봄맞이 고객 경품 및 티빙 3개월 무료시청 이벤트도 진행

그런가하면, KT는 유럽 네덜란드,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포르투갈까지 총 4개국을 추가해 50개국에서 음성통화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음성 통화를 이용해도 국내 통화요금 수준(1.98원/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 3월 8일부터 KT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3월 새출발 에너지 UP 페스티벌'을 진행중이다. 해당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은 KT매장에 방문해 경품 추첨, 티빙 3개월 무료시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티빙'에서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진행함에 따라 '티빙 무료시청 3개월 권'은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큰 혜택으로 느껴질 것이라는 게 KT측의 설명이다.

또 매일 KT매장을 매일 방문해 룰렛 경품 뽑기 이벤트도 매일 참여할 수 있다. 룰렛은 이달 말까지 참여 가능하다. KT Customer 김영걸 사업본부장은 "봄날 새학기 새출발하는 3월을 맞이해 봄 기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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