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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발언NO, 웃기고 싶다" 김제동, 에세이 출간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4 09:55:03
조회 3825 추천 7 댓글 140


방송인에서 작가가 된  김제동이 새로운 에세이 북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김제동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제동이 이번에 들고온 '내 말이 그말이에요' 는 '그럴 때 있으시죠?' 출간 후 약 8년만에 내보이는 공감 에세이다.

'내 말이 그말이에요' 에세이북에서는 김제동이 전국으로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만나고 새롭게 일상을 발견해 작은 기쁨을 나누는 순간, 집에서 살림하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시간,  임시보호 하던 강아지 '탄이'를 만나 5년째 함께하며 느낀 순간을 담았다.

김제동은 이날 "사회 문제는 일부러 덜어내고 싶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사람들을 웃기는 게 너무 좋은데, 그것에 방해가 된다면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김제동 인스타그램


김제동이 과거 출간했던 책  '그럴 때 있으시죠?'는 30만부가 팔렸었다. 이번에는 밥을 먹고, 사람들을 만나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김제동은 앞으로 자신이 잘하는 일, 사람들을 웃기는 일을 하고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그는 앞서 사회적 발언으로 구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 여파로 방송까지 쉬어야 했던 김제동은 "저를 만나면 어떤 분들은 자꾸 응원한다고 하시고, (또 다른 분들은) 그냥 노려보는 분들도 있었다. 밥 먹는데 욕하는 분들도 있었고, 어느 순간 늘 총선에 출마한 듯한 삶을 살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김제동은 "이제는 사회 문제가 뭔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만나는 데 그런 것이 장벽이 된다면, 제가 했던 방식이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안시끄럽게 살고, 피하고 싶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김제동, 곧 100만부 작가  "수익은 모두 기부"


사진=김제동 인스타그램


이날 그는 책 제목 '내 말이 그말이에요' 에 대해서도 "제가 평소에 많이 하던 말이다. 여러분들도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내 말이 그말'이라는 말을 들으면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김제동은 자신이 어느순간 '근황의 아이콘' 이 된 듯 하다며, "인도와 필리핀 등도 다녔다. 중간중간 연애도 하고, 실패도 했다. 여러분들이 사는 것 보다 훨씬 방탄하게 산다"며 너스레를 떨고 웃었다.

그는 지난 10년동안 6권의 책을 충간했다. 90만 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김제동은 100만부 작가가 되기까지 약 10만 부수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그렇게 사랑받을 수 있을던 비결 이면에는 사랑만큼이나 거센 폭풍과 함께 왔다"고 둘러말했다.

또 그간 출간한 책의 수입을 모두 기부한 것과 관련해 "모두 기부하겠다고 말한 것이 가장 큰 실수 중 하나였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팔릴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한편, 김제동의 신작 '내 말이 그말이에요' 는 오는 3월 20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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