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던 선배들 다 사라져" 최양락, 신동엽 과거 '미운오리새끼?'

나남뉴스

2024.03.06 12:45:03

조회 137 추천 0 댓글 0

개그맨 최양락이 후배 개그맨 신동엽을 미워하던 선배들이 업계에서 다 사라졌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에서는 '최양락 이봉원 EP.30 제작진이 편집하다가 취했다는 그 회차'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최양락은 후배 신동엽을 향해 "국민MC라고 하는 친구 중 정석은 바로 신동엽" 이라며 후배를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우리는 코미디언이다. 희극인이라면 연기는 어느 정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진행 능력. 굵직한 시상식에 제일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냐. 적당히 매끄럽게 진행하면서 유머도 있다"라며 신동엽을 언급했다.

이봉원 또한 신동엽에 대해서 "후배들 중 인간성이 괜찮은 친구"라며 칭찬했다. 최양락은 과거 신동엽을 편애하긴 했었다며, 당시 "진짜 똘똘한 애가 들어왔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양락, "유재석? 너무 도덕선생님 같아"

사진=짠한형 신동엽 공식 인스타그램

이들은 이날 유재석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유재석도 좋은데 유재석은 너무 도덕 선생님 같다. 나쁜 게 아니라 우리는 바른생활 선생님, 공무원이 아니지 않냐. 약간의 썸씽, 하자, 나라에서 하지 말라는 불미스러운 그런 게 있어야 전형적인 연예 예술계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양락과 이봉원에 따르면 이들이 과거 신동엽을 편애하는 바람에 신동엽을 미워하는 무리도 생겼다고. 최양락은 "우리 사이에 낀 아이들이 질투를 했다. 동엽이가 알게 모르게 미움도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형들이랑 자주 술먹고 이러니까, 이게 조금 시기와 질투가 좀 있었다"고 고백했다. 최양락은 이를 듣고 "아마 너 미워했던 선배들은 지금 거의 이 계통에 없을 걸? 다 사라졌지 않냐"며 그를 위로했다.

이날 최양락은 최근 신동엽이 전연인 이소라와 함께 방송을 한 것과 관련해 "진짜 대단하더라. 다른 사람 출연할 것 없이 이소라와만 계속 하라. 조회수 잘 나올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또 신동엽이 과거 자신의 집에 와 술을 함께 마셨던 당시 "나는요,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 될 거다. 형수님, 보세요" 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최양락은 "이소라랑 사귈 때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신동엽은 최양락의 조언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에 따르면 최양락과 이봉원은 자신이 명절에 선물을 보내는 선배라고 전했다. 그는 두 선배를 향해 "죽을 때 까지 잘 모실 거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최양락은 "조회수는 실망스러울 거다. 쉬어가는 타임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촬영이 끝난 뒤, 이봉원은 늦게까지 촬영하느라 고생한 '짠한형' 스탭들에게 '택시비 하라'며 용돈을 쥐어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 '샤이니' 태민, 16년 만에 SM 떠난다...민호·키는 SM 재계약 ▶ '재산 80억 자산가' 나는솔로 10기 정숙, "13살부터 돈 벌기 시작"▶ "최강희에 정신 차려 이X아" 송은이, 은퇴 극구 말렸다 ▶ "MC 세대 교체에 대한 아쉬움 있어" 이봉원, 바뀌어야 하는데 아직 없더라 ▶ "조용히 좀 해주세요" 한소희, 파티서 소리친 이유 '이것' 때문?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6265	"300만원 지원해 드립니다" 문체부, '예술활동준비금' 2만명 돕는다	나남뉴스	04.01	234	0
6264	사천시, 우주항공청 직원에 '전세보증금·이주정착금 등 지원'	나남뉴스	04.01	87	0
6263	"K-팝 들썩일까?" 아이돌 베이비몬스터 오늘 정식 데뷔	나남뉴스	04.01	106	0
6262	"희망적금 연계 4조 이상 유입" 청년도약계좌 100만명 돌파	나남뉴스	04.01	95	0
6261	"여친 있었어?" 뮤지컬 배우 전동석 결혼 전제 열애 중	나남뉴스	04.01	106	0
6260	'포천~강남 30분·문산~광화문 24분' 경기도, GTX-G·H안 공개	나남뉴스	04.01	125	0
6259	건보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 부담 대폭 줄어…58.9%→31.2%	나남뉴스	04.01	93	0
6258	"6년째 모델 재계약" 헤라, 제니 또 선택 '미샤는 사나와 재계약' [45]	나남뉴스	04.01	6610	22
6257	"동네 병원도 단축진료" 교수이어 개원의도 1일부터 주 40시간 근무	나남뉴스	04.01	89	0
6256	"서울로 이사하면 40만원" 서울시, 청년 이사비·복비 지원 신청 시작	나남뉴스	04.01	155	0
6255	"비혼주의 아냐" 은지원, 재혼하고 싶다고? 속마음 공개	나남뉴스	04.01	115	0
6254	"확실히 안정적"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첫방송 반응 보니…	나남뉴스	04.01	123	0
6253	"한 돈에 40만원 넘어" 치솟는 금 값, 대체 왜?	나남뉴스	04.01	114	0
6252	"다시 만나기로 했다" 감스트♥뚜밥, 파혼 한달 만에 재결합 [1]	나남뉴스	04.01	225	1
6251	"신혼집 여러 채 있어" 공효진, '♥케빈 오' 자택 최초 공개 '역시 여배우'	나남뉴스	04.01	173	0
6250	"벌써 100일 휴가" 방탄소년단 RM, 사제 음식 호떡 먹고 '행복'	나남뉴스	04.01	128	0
6249	"작년부터 홀로서기" 송선미, 소속사에 명예훼손 '피소' 근황 무슨 일?	나남뉴스	04.01	118	0
6248	"11조 쏟아붓는다" 은행권, 중소·중견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시작 [15]	나남뉴스	03.31	1888	0
6247	"소득 관계없이 모두 지원" 임신 준비 부부, 가임력 검사 4월 신청 [6]	나남뉴스	03.31	1940	3
6246	"전기차 보조금 내년에 더 줄어" 충전인프라 방점, 무슨일?	나남뉴스	03.31	95	0
6245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유아 1인당 지원금 인상" 공약	나남뉴스	03.31	93	0
6244	"초대형 시장열려" 한국, 100조원 해상풍력발전 드라이브	나남뉴스	03.31	105	0
6243	"히딩크 감독이 왜 여기에" 천안축구센터 건설현장, 무슨일로?	나남뉴스	03.31	96	0
6242	"4월도 한우할인" 농식품부, '소프라이즈' 할인행사 언제?	나남뉴스	03.31	81	0
6241	"달빛 아래 특별개방" 창덕궁, '야간관람' 티켓 신청 시작 (+국악공연)	나남뉴스	03.31	81	0
6240	"과태료 내세요" 스미싱 문자 10건 중 7건은 공공기관 사칭	나남뉴스	03.31	75	0
6239	"강원도 가장 유리" 의대가기 위해 지방유학, 어디로 가야하나?	나남뉴스	03.31	81	0
6238	"6천원으로 포항 관광" 포항시, 4월부터 시티투어버스 운행	나남뉴스	03.31	71	0
6237	'최대 5만원 경남사랑상품권' 제로페이 직불결제 이벤트	나남뉴스	03.31	61	0
6236	'군장병 복무기간 실손보험료 납입 중지 가능' 언제부터?	나남뉴스	03.31	78	1
6235	"남자가 이렇게 아름답다니" BTS 진, '진라면' 해외시장 겨냥 인기 폭발	나남뉴스	03.31	142	2
6234	"당당하게 이겨낼 것" 최민환, 삼남매 '싱글대디' 슈돌 합류 전격 결정	나남뉴스	03.31	72	0
6233	"주식 리딩방 사칭 주의하세요" 홍진경, '사기 피해 1조원 추산' 무슨일?	나남뉴스	03.31	112	0
6232	"남자보는 눈 없어" 황정음, SNL서 남편 매운맛 저격 결국 눈물 보여	나남뉴스	03.31	141	0
6231	"입닫으면 잊힌다더라" 한소희, 결별 후 류준열까지 저격?	나남뉴스	03.31	80	0
6230	"눈물의 여왕 깜짝 출연" 송중기 드라마 출연, 방송 언제?	나남뉴스	03.31	62	0
6229	"팬에서 연인으로" 개그맨 홍현호 6월 결혼, 신부 누구?	나남뉴스	03.31	72	0
6228	"로또번호 찍어줬는데 당첨자속출" 엑소 시우민, 대체 무슨 일? [47]	나남뉴스	03.31	12673	21
6227	"요기패스 2900원" 요기요, '구독료 할인' 영업이익 7000억 배민 잡을까 [6]	나남뉴스	03.31	223	0
6226	"작업실 재현+신곡안무 워크숍" BTS 제이홉 팝업 개장, 어디?	나남뉴스	03.30	100	0
6225	"1만 2천개 공공일자리 만든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할까?	나남뉴스	03.30	161	1
6224	"다음주 휘발윳값 오를까요?" 주유소 기름값 보합세 지속	나남뉴스	03.30	103	0
6223	"부모님 하와이 보내드리고파" 정서주, 미스트롯3 우승상금 어떻게?	나남뉴스	03.30	110	0
6222	"샌디에이고서 인기폭발" 이정후, 난리난 해외팬들 반응	나남뉴스	03.30	156	2
6221	"각자의 길 가기로..." 한소희♥류준열, 공개열애 2주만에 결국 [1]	나남뉴스	03.30	223	1
6220	"본때 보여줄 지 기대중" 이동휘, 여자친구 정호연 '핑계고' 출연 격앙	나남뉴스	03.30	112	0
6219	"전국 미분양 속출" 서울·경기, 얼어붙은 분양시장 건설사 '파격 혜택'	나남뉴스	03.30	123	0
6218	"벚꽃 대체 언제 피나요?"' 적산온도'로 예측해보니 '이때' 핀다고?	나남뉴스	03.30	119	0
6217	"전여친 내 명품 빌려가 안돌려줘" 빽가 폭로, '감성있는 음악' 가수 누구?	나남뉴스	03.30	176	0
6216	"음악의 힘 다시 느껴" 눈물로 막 내린 '이효리의 레드카펫'	나남뉴스	03.30	9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