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삼성 한마디에 "억"단위로 오르내렸던 땅값, 결국 말이 바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5 08:43:38
조회 8 추천 0 댓글 0

삼성 한마디에 "억"단위로 오르내렸던 땅값, 결국 말이 바꿨다

JTBC/SBS
JTBC/SBS

2023년 5월 25일 한국부동산진흥원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용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 이로써 용인 주택시장은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처인구는 8주 연속 0.32% 오르는 등 용인 집값 상승의 일등공신이었다.

최근 한 작은 마을이 들썩이는 이유는 삼성전자의 발표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2042년까지 반도체 분야에 3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경기도 용인시에 710만㎡(약 215만평) 규모의 대규모 클러스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향후 20년간 5개의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설하고 국내외 우수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과 팹리스 반도체 설계기업 150개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300조 원 투자로 예상되는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는 700조 원, 고용효과는 16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JTBC
JTBC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개발로 기흥, 화성, 평택, 이천 등 여러 반도체 생산단지를 판교, 성남과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 위치에는 수많은 중소기업과 팹리스 회사가 있다.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가 독식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분야의 격차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파운드리 시장의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모든 개발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2023년 3월 반도체 관련 뉴스로 215건의 거래가 이뤄진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126건의 거래가 있었던 2022년 동기 대비 70.63%가 크게 증가한 수치다. 1~4월 거래건수는 478건으로 2022년 전체 거래건수 994건의 48.08%를 차지했다.

 

삼성 발표 때문? "11억 이하면 안팔아요~"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삼성 효과'의 긍정적인 영향은 용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화성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역시 0.21% 상승하며 2023년 4월 17일 기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반도체 산업의 수혜자가 될 것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GTX-A 노선 개통이 겹쳤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실거래가를 공개하는 제도를 두고 있다. 이 제도에 따르면 2023년 4월 15일 '동탄역 실증 운암 퍼스트빌'은 전용면적 84㎡(25.41평) 규모로 10억9500만원에 매매됐다. 2023년에는 이 단지가 9억~11억 원에 분양되고 있다. 네이버 부동산 기준 최고 호가는 14억원이며, 10억원 이하 매물은 더 이상 구할 수 없다.

SBS
SBS

현재 부동산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현대건설과 계룡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이 분양한 '동탄파크릭스 1'과 '동탄파크릭스 2차'가 모두 완판됐다. 현재 금강주택은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를 매물로 내놓고 있다. 전종목 1순위 청약이 종료되었지만 아직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33평 기준 11억원 이하로는 매매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GTX-A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졌다. 최고가가 14억원을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집값이 조금 더 오를 때까지 버티고 기다리는 게 대세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2024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4개 신규 라인 착공에 들어갔다. 아울러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브레인시티 등을 통합해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881 이재용이 맞은 '삼성 최악의 위기' 30주년 맞아 "전부 바꾸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8 0
880 영화 '친구' 김정태, 전재산 3만원이라 "어머니 못살렸다"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9 0
879 박수홍 아내 김다예 허위사실유포 법적공방, '땡큐'라고 말한 충격적인 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9 0
878 "내년 최저시급 1만 2000원?" 노동계 인상 요구에 힘겨루기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8 0
877 '가격 7배 뻥튀기? '짝퉁 독도새우' 결국 도마 올랐다(원산지, 구별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8 0
876 "혼자 소주 마신다" 구혜선, 전남편 소속사와 갈등에 절망적인 현재 상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7 0
875 "인사를 했는데 '아예예..'라고" 마린보이 박태환, 딘딘인성 폭로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6 0
874 "어찌 먹으라고"… 성균관대, 양상추 통째 들어간 햄버거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73 “40만 명 모인 거 맞아?” BTS 행사 뒷모습, 환경미화원도 놀란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72 "순위 조작 논란" 허위 집계로 경찰 조사 받게 된 영화 리스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71 "조용히 봐" 배우 고은아, 19금 영상 시청하다 남동생에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70 "극단적 선택 했지만 엄마인데" BJ 임블리 딸이 남긴 댓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8 0
869 "중국에서 XX 갔나..." 미드필더 손준호 소식에 모두 오열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68 "즐거우면 됐지" 신정환 언급에 김구라가 씁쓸한 반응 보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67 "SM상인데 XX때문에 결국" 큐브 선택한 우기, 솔직한 생각 밝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66 "자녀와 함께 자도 쉬지 않아" 꽈추형 '쉬는부부' 부부금슬 특급 비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8 0
865 지락실2 '브아걸 가인' 등장? 프로포폴 투약 충격 과거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8 0
864 "엄마 아빠 닮았네" 장윤정, 자녀 연우·하영, 유튜버서 '먹방' 소름돋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9 0
863 강렬한 존재감 '범죄도시3' 배우 강윤, 지식인에 " 나예요 " 답변 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4 0
862 "친구 결혼식 축가를 무료로" 임영웅, 미담에 '의리'까지 챙기는 일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4 0
861 학창시절 학폭 곽튜브·기안84, "미해결된 답답한 문제" 이재명 발언 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60 7년 넘게 섹스리스 홍승범♥권영경, 부부관계 고민 털어놓은 이유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1 0
859 "내 머리카락은" 아는형님 이덕화, 제5공화국 촬영 시 숨겨진 뒷이야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58 "일부 가맹점, 교환권 제품 변경 거절" 베스킨 라빈스만 안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57 "관 속에서 어머니가 똑똑"…살아 돌아온 70대, 일주일만에 다시 숨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1 0
856 도박 정황까지…'기부금을 내돈마냥' 고발당한 단체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55 "아이 낳아 키우기엔…" 다른 시선에서 본 '한국 저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54 "그냥 쉬었다"는 20대…구직 포기 이유가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53 임시완-강하늘-박성훈-양동근 합류"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4 0
852 "천만원 무이자 대출공약" 조세호, 유재석·전현무 앞에서 드디어 메인 M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4 0
851 "가터가든,메이트리..." 카더가든, 이름 잘못부른 네티즌, 침착맨 고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50 "숨겨둔 아이가"... 김성령, 돌발 발언에 모두 경악 "외국에 다섯명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2 0
849 "재작년에 -38kg 감량" 풍자 다이어트 후 요요, 롤모델은 장원영 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48 "30년만 금연 도전" 김준호...김지민과 결혼을 위해 최면치료 시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 0
847 '주례 300번 이상',이덕화 이경규 딸 결혼식에서 혼자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46 "농구스타 좋아했다" 명세빈, 서장훈과 잘해봐라…토니母 적극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45 "우회전 덤프트럭이..." 아산병원 주석중교수, 수술성공률 98% 사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44 "오빠 이따 만나❤+" 브루노 마스 슈퍼콘서트, 내한공연에 여자연예인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43 "내가 출연료 받았으면 많은 예산 들었을 것" 송중기 자신의 비싼 몸값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7 0
842 "왜 이렇게 때리고 싶냐" 곽튜브·기안84, 학폭피해 소름돋는 이유 모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 0
841 "기록 너무 좋은데" 오윤아 아들 민이, 수영대회 평영 1등 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4 0
840 "일본 사장님 車" 도요타 크라운, 드디어 한국 상륙 자동차 업계 지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5 0
839 '같이삽시다' 혜은이, "여의도에서 제주도인 척 공연" 뒤늦은 사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6 0
838 "겁없이 열어봐요" 엄지원 플리마켓 오픈...명품 총출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4 0
837 '카니발 하이브리드' 출시 소식에 벌써부터 인기폭발...수요 몰리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4 0
836 '수능 출제 방향 발언 논란' 윤석열 대통령, 수능 '5개월' 앞두고 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4 0
835 "성소수자 막아라" 홍준표 vs 대구경찰, 퀴어 축제 유례없는 충돌에 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5 0
834 "쉴 틈 없다, 연중무휴" 신동엽, 바쁘다 바빠 말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7 0
833 "서장훈이 고깃집 알바때 100만원 용돈" 노을, 통장 50만원 잔고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5 0
832 "머리 아프고 구토" 초등생에 젤리 건넨 낯선 男… 국과수 의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