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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에서 공개 고백" 엑소 출신 타오, 팬들 '부글부글' 분노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2 16:20:04
조회 282 추천 1 댓글 1


K팝 보이그룹 엑소 멤버로 활동했던 타오가 열애설 상대로 알려진 쉬이양(Xu YiYang)에게 공개 고백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타오는 현재 중국에서 자신의 연예 기획사 '롱타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소속 가수로 쉬이양과 계약을 맺어 연예계 활동을 도와주고 있다. 쉬이양은 한국 연예계에 데뷔하지는 않았지만,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그룹인 SM 루키즈 출신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에스파 닝닝과 함께 SM이 만든 중국 예능 'my SMT'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2018년 회사를 떠나면서 SM과의 인연을 정리했다.

중국 현지에서 타오와 쉬이양의 열애설은 2020년부터 계속해서 제기되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이를 인정하지 않고 루머로 치부했으나, 지난해까지 같이 집에 들어가거나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기정사실 연인관계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12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매체인 '차이나 익스프레스'에 타오와 쉬이양의 한국 여행 소식이 보도되었다. 두 사람은 강남의 한 나이트클럽으로 향했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사진은 바로 타오가 클럽 대형 스크린에 '사랑해 쉬이양'(Love u Yi YANG)'이라며 공개적으로 마음을 전한 것이다.

엑소 떠난 중국 멤버들, 극과 극 충격 근황

크리스는 13년형 선고받고 화학적 거세 당할 듯


사진=타오, 쉬이양 인스타그램


샴페인 세트나 비싼 주류를 구매하면 대형 스크린에 문구를 띄워주는 한국식 클럽 문화를 이용하여 모두의 앞에서 쉬이양에게 공개적으로 고백한 셈이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찍히지 않았지만, 일부 네티즌들에 의하여 강남 고급 호텔에서 타오를 봤다는 목격담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중국 현지 팬들은 실제로 그가 한국 여행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사랑한다는 말이 어떻다고', '2년 전에 연애를 부인했지만, 지금은 사귀는 것 같다' 등의 조심스러운 반응을 남겼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 엑소 팬들은 선을 그으며 이미 팀을 떠난 멤버라는 분위기이다. 엑소 팬들은 '언제까지 팀을 배신한 멤버를 신경 써야 하나', '제발 피해주지 말고 조용히 있다 가길'과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타오는 2012년 EXO-M으로 데뷔했으나, 2015년 돌연 팀 탈퇴를 요구하며 엑소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곧바로 SM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냈지만, 1심과 2심 모두 패하면서 한국 가요계에 하나의 선례를 남겼다. 타오는 이에 개의치 않고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엑소를 떠난 크리스는 강간죄와 집단 음란죄를 적용받아 13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크리스는 2020년 11월부터 술에 취한 연예계 지망생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성폭행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또한 2018년에는 다른 남성과 결탁하여 여성 2명과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크리스는 13년의 형기를 채운 뒤 캐나다로 추방될 예정이다. 캐나다는 성범죄자에 한해서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크리스 역시 화학적으로 거세될 것이란 추측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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