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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가격? 원단에 신경 많이 썼다" 김종국, 쇼핑몰 가격논란에도 없어서 못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0 01:05:04
조회 212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최근 의류 쇼핑몰을 오픈한 가수 김종국이 '고가 논란'으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지난 14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 HONG KOOK' 커뮤니티에 "옷 입고 사는 고민 줄이려고 옷 만들었다. 제 평소 감성대로 만들어서 착용감이 촥 감기는 그런 옷이다. 제가 늘 입을 옷이라 신경 많이 썼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라고 공지를 업로드했다.

김종국은 최근 쇼핑몰을 오픈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쇼핑몰에서는 반팔 티셔츠와 민소매를 판매 중이며, 아직 판매하고 있는 상품 가짓수는 많지 않았다. 또한 특별한 포인트 없이 브랜드명이 적혀 있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쇼핑몰 오픈과 동시에 자신의 SNS에 해당 브랜드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여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이어 하하, 마우티 마우스 등 김종국의 절친한 동료들도 잇따라 인증샷을 남기며 의리를 보여줬다.

하지만 오픈된 상품의 가격이 4만 원대로 형성되면서 뜻하지 않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격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로고만 둔 심플한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비싼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것. 또한 김종국이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라고 발언한 부분을 두고 반발하는 네티즌들이 등장했다.

원가에 비해 너무 비싸다 VS 비싸면 안사면 그만


사진=쇼핑몰


일부 네티즌들이 "원가 얼마일까", "유명 브랜드도 아닌데 비싸긴 함", "재질은 좋아보이는데 가격은 조금 아쉽다" 라며 비싸다는 반응을 보여준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비싸면 안 사면 그만아님?", "요즘 티셔츠 다 그정도 하던데", "팬이면 (김종국이) 얼마나 신경 썼는지 알 듯" 등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여 갑론을박을 펼쳤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탓인지 논란 이후 김종국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진정성 있게 말씀드리는데 티셔츠에 글씨만 찍은 느낌의 옷은 아니"라며 "성의 있게 만들었다. 제가 옷 입을 때 원단에 까다로운 편이어서 신경 많이 썼다. 그리고 기능성 운동복 아니고 일상복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 부분도 다양하게 문의를 거쳐서 합리적으로 결정했다"고 가격 책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제가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고 표현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이라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 저도 이런 분야는 잘 모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 속에서도 상품은 쇼핑몰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품절됐다. 김종국은 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여러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됐다. 뿌듯함을 더해서 예쁘게 입고 다니셨으면 좋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500억 준대도 꿈쩍안해" 임영웅, 몸값 훌쩍 뛰어도 소속사와 의리 지켰다▶ "비싼 가격? 원단에 신경 많이 썼다" 김종국, 쇼핑몰 가격논란에도 없어서 못사▶ "여성편력에 마약까지...난 쓰레기" 남태현 심경고백▶ "당한 만큼 돌려줄 것" 이혜성 아나운서, 데블스플랜 출연진 도전장▶ "태연과 반신욕 가능" 샤이니 키, 이번에는 '어떤 긴장감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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