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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제 개인사 뛰어넘는 작품은 없다"고 발언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9 16:00:06
조회 6966 추천 8 댓글 41


배우 고현정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했다.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신선한 마스크를 보여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각색 연출 김용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의 김용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마스크걸'은 외모지상주의가 낳은 폐해를 비롯해 혐오적 시선, 익명성, 스토킹, 젠더 이슈 등 각종 사회 문제로 뻗어나가는 파격적인 전개로 몰입감을 높인다.

김모미 역은 배우 이한별, 나나, 그리고 고현정 3명의 배우가 맡았다. 특히 고현정은 나이를 먹은 현재의 김모미의 모습을 연기했다. 고현정은  "지금까지 없었던 시도"라며 과감히 뛰어들어 신선한 충격을 더했다.

고현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작품으로 화제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데 제 개인사가 이걸 뛰어넘질 못하니까 반성도 많이 하고 있어요. 요즘은 많이 예뻐졌다며 '다이어트'로 칭찬을 듣고 있는데, 감사하지만 그걸 누를 만큼 배우로서 활동이 없었던 건 아닐까 생각도 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좋은 작품을 더 바라고 있어요. 밝은 작품도, 장르물도 하고 싶거든요. 제가 더 늙기 전에 감독이나 제작사 모두 많이들 절 써줬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모습으로 내가 소비됐으면 하고요." 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현정 "안재홍 염혜란 보고 연기반성 많이 했다"


이미지 = 넷플릭스 제공


고현정은 같은 역을 연기한 후배 나나, 이한별의 연기에 대한 감상도 전했다. 먼저 나나에 대해선 "모미가 된 상태로 현장에 오더라. 나나가 정말 모미였지 않았을까, 제가 받은 느낌은 그랬다. 흑화한 모미를 잘 표현했다. 배우로서 희생해야 할 부분, 너그러워져야 할 부분 등 융통성 면에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인사성도 참 밝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한별에 대해선 "처음 보자마자 압도당했다. (원작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에 '헉 대박, 우와 모미구나' 이랬다. 제가 배우병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한별을 보는데 저를 보는 것 같았다. 이한별의 그 자연스러움에 '나도 옛날에 이랬지' 하는 마음이 들어서 안아줬다"고 말했다.

더불어 "'너무 고생했다'는 말도 해줬는데 마치 어릴 때 내게 얘기해 주는 듯했다. '그때 너는 힘들었고 그래도 최선을 다한 거다'라고. 또 이한별에게서 굉장한 내공을 느꼈다. 그가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고현정은 주오남 역의 안재홍, 주오남의 엄마 김경자 역의 염혜란의 연기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안재홍에게 밀렸다 했는데 염혜란이 나오고 저는 끝났다. 제가 졌다(웃음). 배우가 새로운 역할을 맡아서 연기를 한다면 '아, 연기란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싶더라. 두 분을 보며 반성하게 됐고, 더 욕심이 났다"며 그들의 연기에 극찬을 전했다. 

또한 "'나 뭐 했지? 더 했어야 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배우로서 '한참 멀었다'는 좋은 자극을 받았고 배우고 싶었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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