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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사망 충격'...말레이시아 소형 여객기, 도로에 갑자기 추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9 00:40:04
조회 273 추천 1 댓글 0


말레이시아의 한 도로에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17일 더스타, CNN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날 말레이시아 중부 셀랑고르주 외곽 엘미나 지역에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을 포함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소형 여객기는 북부 랑카위에서 이륙한 여객기가 쿠알라룸푸르 인근 술탄 압둘 아지즈 샤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후 2시 40분께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 2명과 승객 6명 등 8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번 사고로 탑승자 전원 사망했다. 또 비행기가 도로에 추락하면서 자동차와 오토바이와 충돌해 운전자 2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 탑승자 중에는 파항주 의회 의원과 2015년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자말루딘 자르지스 전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의 아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락 전 비상 상황을 알리는 교신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기가 폴폴" 중국 여객기, 비상착륙한 이유는?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freepik 제공


한편 중국 국내선 여객기가 의자 사이에 끼인 보조배터리로 인해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40분께 시짱(西藏·티베트) 라싸를 출발해 상하이로 가던 동방항공 여객기 기내가 갑자기 연기에 휩싸였다.

이에 깜짝 놀란 승객들이 다급하게 승무원을 호출했다. 확인한 결과 의자 사이에 떨어진 보조배터리가 눌려 연기가 나오고 있었다. 곧바로 승무원들은 의자를 떼어낸 뒤 보조배터리를 꺼냈고, 여객기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후베이성 우한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여객기가 착륙할 때까지 기내에는 타는 냄새가 가득했고, 안전하게 착륙하자 승객들이 박수를 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항공 측은 "승객이 갖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났고 승무원이 즉시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며 "여객기가 착륙한 뒤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후속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비행기 탑승시 호신용품은 위탁수하물로 맡기세요."


항공보안365(www.avsec365.or.kr) 홈페이지 갈무리


한편 한국공항공사가 개인호신용품의 기내 반입이 늘어나자 대책마련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는 17일 호신용품 제조·판매업체 대표를 초청해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 소지 감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단체여행,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달까지 김포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53만4837건의 기내반입금지물품이 적발됐다.

특히 최근 신림동, 서현역 등 묻지마 범죄 발생으로 개인 호신용품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영향을 받아 기내반입금지물품 중 위해물품에 해당하는 호신용품 소지 또한 동반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업체 대표들에게 전자충격기, 너클 등이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임을 설명하고 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판매물품의 기내 반입금지 관련 안내를 강화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향후 기존 제품에서 변형된 신제품이 출시되면 보안검색요원의 교육용으로 제공하여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행객들은 공항 이용 전 항공보안365(www.avsec365.or.kr), 카카오톡 챗봇 '물어보안'을 통해 소지 물품이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 "2100% 수익율인데" 에코프로, 이동채 前 회장 징역 확정 '오너 리스크' 충격▶ '전원 사망 충격'...말레이시아 소형 여객기, 도로에 갑자기 추락▶ "중국 1위 부동산의 몰락" 비구이위안, 잘 나가던 中 '시한폭탄' 전망 충격▶ "게장 담게 우리 줘" 이탈리아 '푸른꽃게' 포상금 42억 소식에 시끌▶ 박사방 조주빈 "돈 없어서 추징금 못 내겠다" 1억 800여만 원 어디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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