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마라탕 먹고 " 목 아프다 "호소해 사망한 여성 진짜 이유 밝혀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2 10:15:36
조회 11 추천 0 댓글 0

마라탕 먹고 " 목 아프다 "호소해 사망한 여성 진짜 이유 밝혀졌다

출처 햄지 유튜브, YTN 유튜브
출처 햄지 유튜브, YTN 유튜브

마라탕을 먹은 후 인후통을 호소하던 여성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원인은 ‘급성 후두개염’으로 추정된다. 후두개란 목 안쪽, 기도와 식도가 나뉘는 부분에서 기도를 덮는 기관을 말한다.

31일 시나닷컴, 생명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한 가게에서 마라탕을 먹은 한 여성이 호흡 곤란과 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후 사망했다. 친구의 생일을 맞아 마라탕 전문점에 방문한 26살 중국 여성 A씨는 식사 직후 심한 인후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인후통은 심해졌고, 그다음 날에는 호흡 곤란까지 찾아왔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A씨는 휴가를 내고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이미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

급히 입원을 하고 검사를 받았지만 이내 숨을 헐떡이며 쓰러졌다. 의료진은 곧바로 응급처치를 시작했지만 10분 만에 숨을 거뒀다. 의료진에 따르면 A씨는 평소 급성 후두개염을 앓고 있었다.

의료진은 A씨가 매운 마라탕을 먹은 후 찬 음료를 마셔 염증과 부종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급성 후두개염은 후두개염을 적절하게 조치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기도가 완전히 폐쇄돼 사망하게 되는 응급질환이다.

고열과 통증을 동반하는 급성후두개염

출처 MBCNEWS 유튜브
출처 MBCNEWS 유튜브

급성 후두개염에 의한 기도 폐쇄가 임박했을 땐 거친 호흡 잡음이 나타날 수 있다. 짧은 시간 내에 고열과 인후통 증상이 심해지고, 통증으로 음식물·침 등을 잘 삼키지 못하게 된다.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대부분 2~3일 내에 호전되지만, 발병 후 4~5시간내 기도가 폐쇄되는 등 악화될 수 있어 증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바로 이비인후과나 응급실에 내원해야 한다. 원인으로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성대의 윗 부위에 염증과 부종(붓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음식물을 삼킬때 통증이 동반되며 호흡곤란 또는 숨을 들여 마쉴때 천명 발생, 고열등이 있다. 마치 뜨거운 감자를 급하게 먹었을때 내는 목소리와 같다고 하여 ' 뜨거운 감자 목소리 '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증상이 발현됐을때 응급처치로는 기도의 확보가 가장 중요하며 이후 항생제 사용및증상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급성 후두개염을 치료하기 위한 시술로는 기관 절개술이 있다.

이 또한 기관 내 삽관이 필요할 경우 언제 이를 시행할것인지 적당한 시기를 판단하는것이 중요하다. 항생제를 적절하게 투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후두개의 염증에 의한 부종을 완화 시킬 목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할수 있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함으로써 기관내에 삽입한 관을 빼는 발관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다는점이 특징이다. 기타 보존적 요법으로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키며, 수액공급을 통해 탈수를 치료하고, 끈적한 분비물을 연화시키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764 "불륜 인정했다" 히로스에 료코, 불륜남 '캔들준' 누구? "자녀들에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40 0
763 45억 달러 벌어들인 '제 2의 스티브잡스'의 충격적인 정체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8 0
762 우도환 "김새론 음주운전 하차? 오히려 좋아" 소름돋는 발언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12 0
761 "숙이라고 부르고 싶다" 조세호❤김숙 '개그맨 커플' 탄생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4 0
760 "전여친 못 잊어 필로폰 667회" 돈스파이크, 집행유예 뒤집고 결국 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1 0
759 "삼성❤현대 손 잡았다" 역대급 기술 탑재한 차세대 제네시스 혁신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9 0
758 中 시진핑, '팀쿡'과 '일론머스크' 제쳐두고 '빌게이츠' 만나는 결정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2 0
757 '열정페이 논란' 강민경 정면돌파...180도 달라진 채용공고에 모두 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0 0
756 피겨퀸 김연아 '은퇴 후의 삶 공개' ...유퀴즈 200회 특집 출연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9 0
755 기아, 테슬라보다 낫다?...'기아' EV6 GT VS '테슬라' 모델Y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40 0
754 '배용준·박진영 이단 구원파 논란' 정준, 누리꾼 댓글에 이렇게 해명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0 0
753 "다 꼬실 수 있어" 에스파 윈터, 과거 연애 관련 돌발 발언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5 0
752 이혼 후 여유있는 모습 안재현, 활발한 연기 활동 근황 공개(진짜가 나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31 0
751 "괜찮아요" 인종차별 당했던 한국 국대 선수 발언에 모두 오열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7 0
750 "대한민국의 오타니" 160km 뚫은 문동주, 연봉 공개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9 0
749 "추신수도 아니라는데" 안우진의 학폭 논란... 숨겨진 반전 있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0 0
748 "3800만원 착장" 소녀시대 태연 재산에 모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43 0
747 "아파트만 300억" GD 블랙카드와 부가티... 재산 수준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5 0
746 "한창 뜨거울 나이잖아요" 주우재의 수위 높은 폭로에 모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7 0
745 "밤마다 고문당해" 부산갈매기 문성재, 시골로 '자취'를 감춘 이유 속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5 0
744 "장그래 죽이기?" 오징어게임2 임시완, 고용노동부 '공익 광고'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9 0
743 '부산갈매기' 가수 문성재, 신동훈 작곡가 롯데 자이언츠 응원가 금지 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1 0
742 "불법의료시술+폭언·협박로" 실화탐사대 가파도 땅 전쟁, 'A식당 일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20 0
741 "제 얼굴 때문에" 유퀴즈 김병철, 이성을 소개받지 못하는 진짜 이유 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5 0
740 "마음에 드는 분 있냐?" 나는 솔로 15기 영철❤영숙, 속마음 공개 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9 0
739 '재혼과 2세 소식' 송중기♥케이티, 팬카페에서 '득남' 소식 공개 귀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4 0
738 "Y대 간호학과→변호사"15기 광수, 금수저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20 0
737 "말싸움 이어지면 나가버려" 유재석❤나경은, 아내와 다툼시 "이렇게' 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5 0
736 "여자친구 따라오게 만들것" 나는 솔로15기 영식, '모태신앙'에 대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38 0
735 ‘고문을 동반한 살해’ 캄보디아 ‘BJ아영’ 사망 사건의 진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58 0
734 "배다해 나보다 수입 많아" 이장원이 밝힌 결정적 차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8 0
733 손이 닮았다" '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때아닌 '日 여행' 열애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42 0
732 "나 같이 살게 하고 싶지 않았다." 고딩엄마 3개월 뒤 파산 위기에 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2 0
731 “딸 하루 친구들이 날 리스펙…" 타블로, BTS 덕분에 초통령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7 0
730 ‘불편한 동거 시작’ 첸백시·SM, '노예계약' 소송에도 컴백 이유 알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20 0
729 "고무신 신고 양파 까고" 하지원, 100억 건물주의 반전 매력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0 0
728 '3년만에 컴백' 틴탑 13주년 단독콘서트 연다...티켓팅은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1 0
727 '블랙리스트 가담 논란' 오정희 작가가 서울국제도서전 얼굴? 행사 첫날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0 0
726 "가장 소중한 선물" 송중기, 결혼 5개월만에 득남 소식 알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5 0
725 "아버지 입에서 구더기가" 요양병원, 소름돋는 행동에 딸들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4 0
724 "30kg 이상 쪘다" 여자 연예인, 몰라보게 '달라진' 소름돋는 진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80 0
723 "합의금 안주니 강X상해 고소" 유튜버 웅이, 이렇게 해명했다 "명백하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6 0
722 "불법주정차 1분이라도 무조건 과태료" 주민신고제 시기, 벌금 얼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0 0
721 "엄마가 깡패였어요" 배구계 퇴출당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충격적인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9 0
720 "메시 가고, 이강인 온다" 음바페, 네이마르와 한솥밥 연봉 얼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29 0
719 "방탄소년단이 찐팬" 에픽하이, '글로벌 인기'가 BTS 슈가 RM 덕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8 0
718 "하차하고 애나 봐" 배우 신지수, 해방타운 출연 후 인스타 '악플'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5 0
717 "17kg빼고 김고은" 이수지, 뜻밖의 '2세' 소식 언급에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22 0
716 '얼굴 피멍' 박은영, 엄지인 아나운서 축구 권유 거절한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11 0
715 "쟨 항상 문제다" 이순재VS백일섭 충격적인 갈등 폭로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