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갑자기 나타난 누나의 유산 반환 청구 소송... 2억800만원 요구액 중 2300만원만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8 08:00:06
조회 217 추천 1 댓글 1


사진=나남뉴스


2010년부터 A씨의 어머니는 신장 문제로 투석치료를 받았다. 병이 심각해지자, A씨는 2013년에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다. 두 해 후, A씨의 아버지 역시 당뇨 질환 악화로 투석을 시작했다. 결혼 후, A씨는 부모님과 가까이 거주하며 병을 돌봤다. 2020년 8월과 9월에 각각 어머니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전재산을 A씨에게 상속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A씨의 누나는 자신의 상속분을 요구하며 법정 과정을 밟았다.

법률 전문가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최근 A씨의 누나가 제기한 상속재산 반환 청구에 대해 "A씨가 누나에게 2300만원을 지불하도록" 결정했다. 누나는 원래 2억800만원을 청구했으나, 이 중 일부만이 승인되었다. 대부분의 판결은 A씨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었고, 재판 비용 중 90%는 누나가 부담하도록 결정되었다. 유언장에는 1억8900만원의 임대차 보증금 반환과 서울의 토지가 A씨에게 상속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재판소는 A씨가 부모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준 점을 감안하여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판단했다.

판결문에서는 A씨의 눈에 띄는 헌신을 상세히 언급했다.


사진=켄바


 A씨는 모친에게 신장 이식 후에도 매년 두 번씩 병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건강을 관찰하고 관리하였다. 또한, 2013년부터 재직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근처에서 지속적인 간호를 제공하였다.

재판부는 A씨와 그의 가족에 대한 실정을 명확하게 인식했다. 부모님 모두가 병으로 고통받는 동안, A씨의 누나는 2010년에 결혼한 이후 거의 연락이 없었고, 막내 동생은 아직 미성년이었다. 이로 인해 A씨는 부모님의 의료 및 생활에 대한 거의 모든 부담을 혼자서 감당해야 했다. 재판부는 A씨의 누나가 결혼 후에도 병든 부모의 도움을 주었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의 부모님에 대한 특별한 돌봄에 대한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이 사건에서의 유언에 따른 증여는 A씨의 특별한 부양에 대한 보상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를 상속 분쟁의 대상으로 포함하면, 다른 상속자들 간의 공평성에 오히려 해를 끼친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4년에 A씨가 아버지로부터 선물 받은 경기도 성남의 부동산과 관련하여 A씨의 누나의 상속 분을 인정하였다. 그 결과, A씨는 해당 부동산을 반환해야 할 의무가 생겼다. 이에 대해 A씨의 누나는 불만을 품고 재심을 요구하는 항소를 제기하였다.



▶ 갑자기 나타난 누나의 유산 반환 청구 소송... 2억800만원 요구액 중 2300만원만 인정▶ 서울 대낮 신림동 공원서 또 '흉악범죄' 피해자 생명위독 상태▶ "이제 속 시원하냐" 카이스트 학부모, 유치원 교사 적반하장 '또' 저격▶ "고양이가 피투성이 됐다" 가사도우미 다녀간 뒤로 도대체 무슨 일이?▶ 기러기 아빠는 영양실조로 사망, 아내는 성매매에 1600만원 탕진?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3303 "아이 생기니까 싸우게 돼" 홍현희♥제이쓴, '소원해졌다' 충격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47 0
3302 "비트코인 사라더니" 기욤 패트리, 80억 NFT 사기 혐의 피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37 2
3301 "아이돌 수지 미모 여전하네"...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공식 예고편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52 0
3300 "드디어 반격 시작" 어트랙트, '피프티 사태' 안성일 10억원 손배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59 2
3299 덱스 '안테나 100억 이적 제안'설에 "계약서 찢어버릴 것" 단호 [7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9027 9
3298 "양다리 걸렸다" 승리, 여자 2명 똑같은 일정 반복했다가 '덜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295 2
3297 "나는 늘 연애하지"...모델 한혜진, 연애 '현재진행중'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98 0
3296 '세븐틴·아이브·임영웅까지'...가요계, 10월 컴백 대전 라인업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28 1
3295 "가을 어서오시게"...BTS 뷔, 정국·지민→우가팸까지 일상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97 0
3294 에이전트H "덱스, 무조건 잘 될줄 알았다"...한 손 푸쉬업까지 선보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35 0
3293 "잡고 보니 14세" 태국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로 7명 사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39 0
3292 "결혼했어요" 임정희♥김희현 비공개로 결혼식 올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74 0
3291 "대놓고 욕하는 거 처음 들어" 장도연, 권정열 과거 인성 폭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2780 2
3290 "아무도 케이크 안사와" 황보라, 결혼 후 달라진 생일파티 현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59 0
3289 "서장훈 눈물 펑펑" 임영웅, 아버지가 좋아한 노래부르자 벌어진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227 2
3288 "같이 한방 쓴 사이?" 왁스, 홍석천 여자친구 타이틀에 난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12 0
3287 랄랄 "과거 싱가포르 라이브 가수 활동하다 도둑으로 몰려" 어떤 사연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93 0
3286 "무한도전 그때 그 꼬마" 탁구 金메달 신유빈, 박명수 '기분 너무 좋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19 0
3285 "비혼주의 철회" 덱스→산다라박, 누리꾼들 '그냥 미혼 아니냐' 비난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82 0
3284 "그분과 만나는 거 아니었어?" BTS 정국, '열애 의혹' 직접 언급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25 0
3283 "아빠 머리 닮았네" 김성주 아들 김민국, 美 명문 뉴욕대 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08 0
3282 "6년 만에 컴백" 원조 걸크러쉬 이효리 음악계 뒤집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44 0
3281 "마동석급 팔근육" 배우 공유 몸매 이 정도였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217 0
3280 '부산 국제 영화제 최초 단독사회' 박은빈, 이제훈 불참 이유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02 0
3279 "성형 진짜 안했어요" 여에스더, '이것' 꾸준히 했더니 예뻐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75 0
3278 '故최진실 묘소에서 라이브방송' 최준희, 남친 차타고 뒤늦게 성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98 0
3277 "돈 버는 맛에 빠져서..."화사, 한달동안 술독에 빠져 산 이유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56 0
3276 "카메라 끄고 와" 돌싱글즈 4 제롬♥베니타, 사각지대 애정행각 '후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89 0
3275 "헤어진 거 아냐?" 하트시그널4 신민규♥유이수, SNS 언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78 0
3274 "정려원, 공효진, 한예슬 손절?" 손담비, 40살 생일파티 비명 지른 사연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62 1
3273 "이거 스포 아니야?" 나는 솔로 16기 옥순, 광수와 열애설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84 0
3272 "평범하게 살긴 힘들다" 기성용♥한혜진 딸, 외모 어느 정도길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54 0
3271 '울릉도 400톤 거북바위 붕괴'...관광객 4명 중경상 입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66 0
3270 "설레발 세리머니" 男 롤러스케이트, 金-병역특례 날아간 최악의 참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74 0
3269 '리즈 경신' 장원영, 컴백 앞두고 파격 '앞머리' 변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35 1
3268 "故최진실 15주기" 최환희, 외조모와 성묘 '동생과는 연락 안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07 0
3267 "신혼여행 떠나요" 안혜경 남편 알고 보니 그 사람이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85 0
3266 "총 조회수 9400만 뷰" 임영웅 첫 OST 여전히 인기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72 2
3265 '독도는 없고, 일본 부속섬은 있다?'...아이돌 트레저, '독도 뺀 지도' 논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42 1
3264 '오늘부터 우윳값 오른다'...1리터에 3000원 육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09 0
3263 '구독자 226만' 침착맨, 방송활동 중단 "복귀시점 몰라"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457 3
3262 "나가서 네 집 구해" 한영♥박군, 결혼생활 최대 위기의 순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22 0
3261 "시누이와 모른척 산다" 김가연, 시모 앞에서 대판 싸우고 손절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33 0
3260 "욕심이 앞섰다" 십센치 미국공연 돌연 취소... 티켓판매 부진? 사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09 0
3259 "자꾸 주니까 당연하다 여겨" 이경실, 며느리에 날린 따끔한 한마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26 0
3258 '튀르키예 재개원 날' 폭탄테러 발생...용의자 2명 자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91 0
3257 양현석 '징역 3년 구형' 때문에 '베이비몬스터' 데뷔 대체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69 1
3256 '미담' 유병재, 취약계층 여성 위한 생리대 후원금 1000만원 기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14 0
3255 '갑질논란' 노제, 스우파 출연 후 번아웃 고백...책으로 위로받았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74 0
3254 "으으윽" 소방관, 신음소리만 듣고 위급상황 '손가락 4개 절단' 구조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384 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