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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외도때문에 남편 집 나갔다" 12살 연하남편과 결국 이혼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7 22:45:04
조회 7243 추천 15 댓글 41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1)와 남편 샘 아스가리(29)가 별거에 들어가면서 이혼설이 다시 대두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피플 등 현지 언론은 "스피어스가 남편 샘 아스가리와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불륜이다. 스피어스의 소식통은 "아스가리가 스피어스의 외도 이야기를 전해듣고 두 사람이 크게 싸웠다. 소문의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언론은 두 사람이 브리트니의 외도 때문에 크게 다툰 후 별거 중이라며 "샘은 브리트니의 집을 떠나 자기 집에 머무르고 있다. 샘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불륜 소문을 들은 샘 아스가리가 지난주 이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갈등이 심화됐다"며 "불륜이 사실인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엄청난 논쟁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에도 이들 부부가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당시 아스가리는 소문을 완강히 부인했지만 이번에는 이들의 별거와 맞물려 스피어스가 결혼반지를 뺀 모습도 포착되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샘이 브리트니의 'Slumber Party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교제를 시작해 지난 2021년 9월에 약혼했다. 특히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후견인 문제를 두고 아버지와 오랜 법정 다툼을 벌일 때 샘 아스가리가 곁을 지켜 주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6월,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이혼설, 파경설 등 불화설에 휩싸였다. 지난 4월에는 브리트니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으나, 한 달 만에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브리트니는 지난 2004년 고교 동창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지만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백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보톡스 부작용 호소


이미지 =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보톡스 부작용을 호소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마에 넓적한 투명 패치를 붙인 셀피를 업로드했다. 그리고 "예전에 보톡스를 맞았는데 이마가 너무 부어서 썩 내키지 않았다. 눈꺼풀이 무거워져서 아래로 자꾸만 쳐졌고, 말 그대로 누군가 나를 때린 것 같았다"며 시술 부작용에 대해 거침없이 고백한 그녀는 이어 "다신 로스앤젤레스 의사와 상담하지 않겠다"는 글도 함께 올렸다. 

지난 1998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등장만으로도 센세이셔널 했고, 매일같이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될 정도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최고의 탑스타 중 한명이었다.

오랜 시간 리즈 시절을 유지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녀와 닮은 얼굴을 갖고 싶은 마음에 남학생마저 그녀와 비슷한 얼굴로 성형하게 만드는 만인의 우상과도 같은 존재였지만 이혼과 약물 중독, 할리우드 막장 파티걸의 삶, 재활원 입소 등 안타까운 이슈들의 연속으로 순식간에 타락하는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와는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에 좌절한 그녀는 이번에도 역시 "내가 보톡스에 얼마나 많은 돈을 들였는데"라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고, 여전히 그때의 영광을 되찾고 싶은 간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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