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의 직원이 '스위트 티'(Sweet Tea) 음료의 제조 방식을 대중에게 알렸다.
최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틱톡의 Gia2bad라는 사용자명을 가진 맥도날드 직원이 스위트 티 만드는 과정을 틱톡에 업로드하며,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스위트 티를 만들기 위해 봉지 하나의 설탕이 넣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설탕 봉지에는 4파운드(약 1.81㎏)라는 무게가 표시되어 있다. 영상 속에서 직원은 설탕을 음료에 제대로 혼합하기 위해 거품기를 사용했다. "맥도날드의 스위트티가 왜 이렇게 달까요? 여기서 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자막이 눈길을 끈다. 이는 설탕의 대량 사용 때문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지난해 한 맥도날드 전 매니저도 틱톡에 "맥도날드에서는 피해야 할 음료가 있다"며 스위트 티를 지목했다. 그는 "이 음료의 제조 방법을 보면 더 이상 마시지 못할 것"이라며, "저는 맥도날드에 입사하기 전에 자주 마셨는데, 제조 과정을 보고 난 후로는 더 이상 마시지 않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스위트티에는 엄청난 양의 설탕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략 15리터 크기의 주전자에는 1.8㎏의 설탕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스위트 티는 오렌지 페코와 홍차의 조합으로,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스위트 티와 비슷한 제조방식의 음료는 어떤게 있을까?
사진=나남뉴스
스위트 티의 제조 방식과 유사하게 다양한 음료가 제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스 티는 찻잎을 물에 우려낸 뒤 설탕이나 허니로 달게 조절한 뒤 얼음과 함께 제공한다. 레모네이드는 신선한 레몬 주스에 물과 설탕을 첨가하여 달달하고 상큼한 맛을 내며, 아이스 그린 티는 녹차를 기반으로 하여 설탕과 얼음을 첨가해 제조한다.
아이스 커피는 커피를 냉각시킨 뒤, 설탕이나 밀크를 첨가하여 달게 마시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각 음료는 주 재료와 설탕을 첨가하는 공통점이 있으며, 더운 여름날 시원한 음료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끝으로 건강에 좋은 음료를 선정할 때 명심해야 하는 주요 기준들이 있다.
첫 번째로, 음료의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연 원료로 만들어진 음료가 화학 첨가물이나 인공 감미료를 포함하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설탕의 함량을 점검해야 한다. 높은 설탕 함량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천연 감미료나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찾는 것이 좋다.
셋째로, 음료에 포함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의 함량을 체크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료는 몸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넷째, 카페인 함량도 고려해야 한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수면 문제나 불안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함량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음료의 pH 수준을 확인해야 한다. pH 수준이 적절해야 위와 장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지나치게 산성이거나 염기성의 음료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음료의 칼로리, 나트륨 함량 등도 체크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는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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