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긴급 통보: 이 고추를 집에서 발견하면 즉시 반품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1 15:00:06
조회 178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베트남산 고추에서 허용치를 크게 초과하는 농약 잔류물이 검출돼 판매 중지 및 제품 회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잔류 농약이 초과된 고추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뉴그린푸드'가 수입한 베트남산 냉동 홍고추 20㎏ 제품과 이를 건조, 소분한 '호신농산'의 건고추 1㎏ 제품이다.

소분 판매된 '호신농산'의 제품의 유통기한은 다음해 4월 10일까지로 확인됐다.

이들 제품은 원래 냉동 고추로 수입된 후, 국내에서 건조, 소분되어 판매 중이었다. 하지만 지방 자치단체의 유통 제품 수거 검사에서 이 제품들이 기준을 위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출된 농약 성분인 트리사이클라졸은 벼의 병해를 예방하는 살균제로 널리 사용된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이 농약의 허용 잔류 기준치는 0.01㎎/㎏ 이하로 설정되어 있지만, 이번 검사에서는 소분 판매된 제품에서 0.03㎎/㎏이라는 허용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가 검출되었다.

식약처는 잔류 농약 기준치 설정에 대한 설명도 추가로 제공했다. 이 기준치는 농약이 식품에 미치는 영향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정해진다. 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리사이클라졸이란 물질은 장기적인 노출 시 신체의 각종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물질은 간과 신장 같은 주요 장기에 대한 독성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하게는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연구에서 밝혀졌다.

또한, 농약은 신경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경계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우리의 생각, 움직임, 감각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트리사이클라졸 농약에 장기간 노출되면 신경계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는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연구에서 지적했다.

이러한 이유로,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이런 농약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제품을 회수하고, 구매한 고객들은 제품을 섭취하지 않고 판매처로 반품하도록 권고했다.

먹거리 안전 위해 알아야 할 것


사진=켄바


국민들의 먹거리 관심사는 지난 20년간 배고픔에서 먹거리의 안전성으로 크게 변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산 농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식품의 안전성은 색깔이나 냄새 등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점이 문제다.

식품 안전 관리는 크게 불검출 기준과 허용 기준으로 나뉜다. 불검출 기준은 음식에 해로운 물질이 전혀 검출되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말한다. 이는 1958년 델라니 조항에서 대표적으로 적용되었으며, 발암물질이 먹거리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1988년, 미국 환경보호청은 '무시할 수 있는 위험'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불검출 기준을 완화하였다. 이는 유해물질의 양이 아주 작아 건강에 해가 없다면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원칙을 말한다.

그렇지만, 불검출 기준은 식중독균 같이 한 개체만 있어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우에는 여전히 필요하다. 그 외에도, 미정의 유해물질에 대한 허용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로 남아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와 같은 제도가 도입되었다.

이는 허용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물질에 대해 거의 불검출 수준의 기준을 적용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농축수산인은 이를 준수해야 하며, 소비자들 역시 이런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 긴급 통보: 이 고추를 집에서 발견하면 즉시 반품하세요▶ 과일만 섭취한 비건 인플루언서, 갑작스런 사망으로 놀란 팔로워들▶ 청년도약계좌 재개, 참여 조건과 절차를 알아보자▶ "나이키 '리유저블 쇼핑백' 리폼 판매...상표권 침해 여부 논란"▶ "휴대폰 확인하니 몰카 208회 촬영" 스터디 카페에서 1년간 찍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3142 "남편 누구길래 송중기가?" 안혜경 결혼식, 송중기가 사회 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148 0
3141 "안가르쳤는데 노래 잘해, 앨범발매"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122 0
3140 "블랙핑크 티셔츠 입고" 포스트말론, 내한공연까지 찢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150 0
3139 서울 송파·김포서 일가족 5명 사망...유서 발견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140 0
3138 "아빠 닮았단 말 싫어"...이천수 3대 가족 소름돋는 싱크로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126 0
3137 '24살 연하와 결혼 성공'한 최성국, 52세 늦깎이 아빠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135 0
3136 "누적 매출액 3100억, 연매출 180억" 홍진경, 다음 사업타겟은 미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85 0
3135 "유재석이 유명 소속사에 꽂아줬다" 공채 개그맨 사칭남, 각종 거짓말로 주변에 접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277 3
3134 "솔직히 좀 X팔린다" 배윤정, 스우파2 비매너 쓴소리 '매너 지켜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181 1
3133 "지명수배자 23명 잡고 장애인 돼" 충격적인 경찰관 고백 모두 경악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220 0
3132 "내 의상에 이렇게 관심 많을 줄이야" 권은비, 워터밤 여신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141 0
3131 "돈 안 받고 찍을게요" 송중기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125 0
3130 "진정한 상남자" 덱스, 나이불문 플러팅에 '어디 칭찬을 못하겠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261 1
3129 "꿈에 그리던 이상형" 뮤지컬 배우 이지유 결혼, 신랑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114 0
3128 "팬 영구제명" 아이유, 콘서트 불법거래자 박제+강퇴 단단히 뿔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149 0
3127 "엄마가 결혼하지 말래..."류현경, 6년 열애 결별 후 밝힌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174 1
3126 "애 낳으면 은퇴할 것" 이서진, 갑자기 밝힌 자녀계획… 무슨 의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129 0
3125 "열애 4년만에 결혼♥" 모델 이호연, 부케 받은지 5개월만에 식 올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187 0
3124 "초보 엄마아빠, 아들 빨리 커" 송중기, 케이티 출산설 간접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104 0
3123 "내 성감대 잘 안다" 쉬는부부 김새롬, 상상도 못한 곳 말해 [1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23198 8
3122 "3개월 만에 -12kg 빠져" 한혜연, 한약으로 다이어트 성공했지만 요요가 1.5배 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155 0
3121 "왜 내가 이런 고통을 겪나" 박시은, '♥진태현' 의미심장 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27 0
3120 "날 도와주려면 죽는 것뿐" 막말 금쪽이, 시청자 경악 '너무 심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71 0
3119 '슬쩍 다시 활동 재개?' 피프티피프티, 'Cupid' 컴필레이션 앨범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00 0
3118 "내 몸 이렇게 사랑한 적 처음"...외설 논란 속 화사 활동 종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21 0
3117 "무도 덕에 땅 샀어"...박명수, '할마에' 염정인과 15년만 재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90 0
3116 "후배 따귀 때리고 구속" 박일남, 길바닥行 '속죄하면서 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80 0
3115 "필요한 장면이라 부담 없어"...정수정, 오정세와 베드신 비하인드 공개 [5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0241 3
3114 "2025년에 봅시다"...BTS 슈가, 오늘(22일) 대체복무 시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79 0
3113 "남편 동의 없이 두 집 살림" 기은세, 결국 11년 만에 이혼 충격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52 1
3112 "반반 닮은 듯?" 김보민♥김남일, 아들깜짝 공개에 안정환이 보인 반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50 0
3111 [주간 운세] 2023년 9월 넷째 주(9월 24일 ~ 9월 30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17 0
3110 "'치료비 달라' 숨진교사, 매달 학부모에 50만원씩 송금" 이제야 수사 의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62 0
3109 "내얼굴 아저씨 같아... 관리 중" 강동원, 로제와 열애설 신경쓰였나?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787 13
3108 "블핑 로제만 재계약" 지수, 리사 수백억 받고 이적? "확인된 바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16 0
3107 박서준♥한소희 주연 '경성크리처' 스태프 사망...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13 0
3106 "천박사 예매율 1위" 박찬욱도 호평, 추석 극장가 강타하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86 1
3105 "재명아, 그게 단식이냐? 디톡스지!" 발언한 개그맨, 국민의 힘 입당했다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570 8
3104 "아 이런 XX..." 배우 손석구, 살림하다가 격분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55 0
3103 "방송 분량 때문에 호감 가진 것?" 나솔 16기 영철, 선 넘는 오지랖에 몰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33 0
3102 "담배까지 물고 이미지 변신" 수지, 솔직함으로 남심 쥐고 흔든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27 0
3101 "15년 통닭집 무조건 나가라" 백종원, 예산시장 또 시작된 건물주 갑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90 0
3100 "팬싸인회 고작 7명 참석?"...장근석 10만 구독자 기념 팬싸인회 굴욕 [7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4213 19
3099 "몸무게 15kg 빠진 비결은요"...배우 한지혜, 출산 후 최저 몸무게 달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65 0
3098 "MBC 더럽게 부려먹어"...안정환, 화장실 세면대에서 머리까지 감았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432 1
3097 "IQ 158 멘사 출신" 천재 변호사, 나랑 결혼하려면 XX 관념 있어야 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44 0
3096 "옜다 영치금" 유아인, 커피병 이어 이번엔 '돈벼락' 굴욕 세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20 0
3095 "레전드들끼리 뭉쳤다" JYP 골든걸스, 인순이X박미경X이은미X신효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12 0
3094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무기징역 확정, 조현수 징역 30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34 1
3093 "무대 설치 중 붕괴" 뉴진스 참여하는 슈퍼팝 페스티벌 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9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