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펴서 이혼? 조영남❤전처 윤여정에 "먹고살려다 세계적인 배우됐다"

나남뉴스

2023.08.01 01:30:02

조회 145 추천 1 댓글 0

가수 조영남이 방송을 통해 전처 윤여정을 또 한 번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수미와 합을 맞췄다.

이날 김수미는 조영남에게 "살다가 큰일 겪고 나니 철이 들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는 화가로 활동하던 조영남이 자신의 그림을 다른 작가에게 '대작'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추측된다. 조영남은 이에 "맞다. 늙어서 철이든다"고 대답했다.

또 김수미가 조영남에게 "이혼한 것 빼고는 아무 일 없이 평탄하게 살았다"라고 말하자 조영남은 "윤여정(전처)에게 쫓겨난 게 나를 화가의 길로 걷게 했다. 여정이는 (애들 먹여 살리고) 먹고 살려고 일하다 보니까 세계적인 배우가 된 거다."라고 윤여정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김수미는 "언니도 그러더라. 먹고살기 위해서 서울와서 일했다고. 언니는 나랑 두살 차이인데 배울 점이 많다. 나는 연기를 애드리브로 하는 스타일인데, 이 언니는 대본을 수천번 읽는다" 면서 윤여정의 연기생활을 칭찬했다.

그러자 조영남은 "머리가 무지하게 좋다. 그리고 머리 좋은 사람이 음식을 잘한다는데, 요리도 예술. 천재적으로 잘했고 바느질도 잘했다. 내 양복과 와이셔츠를 직접 만들었다. 그걸 가지고 나왔어야 했는데 못가지고 나온 게 한이다"라고 말했다.

아들들은 날 부모로 생각 안할듯, 왜?

윤여정의 이야기가 계속되자 김수미는 "방송에서 여정이 언니 얘기 너무 하지마라"며 조영남을 나무랐다. 조영남은 방송을 통해 윤여정을 언급한 것이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서도 박인수와의 이야기 도중 "나는 13년 살고 다른여자 만났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이혼하고) 전 잘됐다. 그 여자(윤여정)도 잘됐다. 내가 바람피우는 바람에 잘됐다. 날 쫓아내고."라고 말했다. 박인수는 이에 "네 와이프로 살았으면 안 됐을 것"이라며 조영남을 나무라는 듯 이야기했다.

한편, 조영남과 윤여정은 1974년 결혼했으나 1987년 갑작스러운 이혼소식을 전했다. 폭발적인 인기의 궤도를 달리던 전성기에 뜬금없이 조영남과의 결혼소식을 알리며 윤여정은 배우 활동을 멈췄다. 이혼 후 윤여정은 스크린에 복귀했고,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영남은 아들들에 대해서도 지난 21년 인터뷰를 통해 "걔네들은 날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려니 하고 살아왔다. 내가 자격을 잃은 것 같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다음해에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이혼당시 아들들을 두고 나온게 평생 후회가 되고 죄의식으로 남아있다"며 속내를 밝힌 바 있다.

▶ 바람펴서 이혼? 조영남❤전처 윤여정에 "먹고살려다 세계적인 배우됐다"▶ "언짢아, 통곡했다"...'놀면 뭐하니' 하차 후 솔직 심경 밝힌 그들 ▶ 박나래, 전주에 '나래바' 차렸지만 "난 장사하면 안돼" 후회한 이유 ▶ 덱스 "시집가도 돼요?" 박나래에게 반한 이유 ▶ "너도 당해봐!" 래퍼 카디비 관객에 마이크 던져, 무슨 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3142	"남편 누구길래 송중기가?" 안혜경 결혼식, 송중기가 사회 본 이유	나남뉴스	23.09.24	148	0
3141	"안가르쳤는데 노래 잘해, 앨범발매"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공개	나남뉴스	23.09.24	122	0
3140	"블랙핑크 티셔츠 입고" 포스트말론, 내한공연까지 찢었다 [1]	나남뉴스	23.09.24	150	0
3139	서울 송파·김포서 일가족 5명 사망...유서 발견됐다	나남뉴스	23.09.24	140	0
3138	"아빠 닮았단 말 싫어"...이천수 3대 가족 소름돋는 싱크로율	나남뉴스	23.09.24	126	0
3137	'24살 연하와 결혼 성공'한 최성국, 52세 늦깎이 아빠 됐다	나남뉴스	23.09.24	135	0
3136	"누적 매출액 3100억, 연매출 180억" 홍진경, 다음 사업타겟은 미국?	나남뉴스	23.09.24	85	0
3135	"유재석이 유명 소속사에 꽂아줬다" 공채 개그맨 사칭남, 각종 거짓말로 주변에 접근	나남뉴스	23.09.23	277	3
3134	"솔직히 좀 X팔린다" 배윤정, 스우파2 비매너 쓴소리 '매너 지켜라'	나남뉴스	23.09.23	181	1
3133	"지명수배자 23명 잡고 장애인 돼" 충격적인 경찰관 고백 모두 경악 [4]	나남뉴스	23.09.23	220	0
3132	"내 의상에 이렇게 관심 많을 줄이야" 권은비, 워터밤 여신 솔직 고백	나남뉴스	23.09.23	141	0
3131	"돈 안 받고 찍을게요" 송중기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는?	나남뉴스	23.09.23	125	0
3130	"진정한 상남자" 덱스, 나이불문 플러팅에 '어디 칭찬을 못하겠네'	나남뉴스	23.09.23	261	1
3129	"꿈에 그리던 이상형" 뮤지컬 배우 이지유 결혼, 신랑 누구?	나남뉴스	23.09.23	114	0
3128	"팬 영구제명" 아이유, 콘서트 불법거래자 박제+강퇴 단단히 뿔났다	나남뉴스	23.09.23	149	0
3127	"엄마가 결혼하지 말래..."류현경, 6년 열애 결별 후 밝힌 근황	나남뉴스	23.09.23	174	1
3126	"애 낳으면 은퇴할 것" 이서진, 갑자기 밝힌 자녀계획… 무슨 의미?	나남뉴스	23.09.23	129	0
3125	"열애 4년만에 결혼♥" 모델 이호연, 부케 받은지 5개월만에 식 올린다	나남뉴스	23.09.23	187	0
3124	"초보 엄마아빠, 아들 빨리 커" 송중기, 케이티 출산설 간접 해명?	나남뉴스	23.09.23	104	0
3123	"내 성감대 잘 안다" 쉬는부부 김새롬, 상상도 못한 곳 말해 [137]	나남뉴스	23.09.23	23198	8
3122	"3개월 만에 -12kg 빠져" 한혜연, 한약으로 다이어트 성공했지만 요요가 1.5배 왔다	나남뉴스	23.09.23	155	0
3121	"왜 내가 이런 고통을 겪나" 박시은, '♥진태현' 의미심장 글 무슨 일?	나남뉴스	23.09.22	227	0
3120	"날 도와주려면 죽는 것뿐" 막말 금쪽이, 시청자 경악 '너무 심하다'	나남뉴스	23.09.22	171	0
3119	'슬쩍 다시 활동 재개?' 피프티피프티, 'Cupid' 컴필레이션 앨범 발표	나남뉴스	23.09.22	200	0
3118	"내 몸 이렇게 사랑한 적 처음"...외설 논란 속 화사 활동 종료 [1]	나남뉴스	23.09.22	221	0
3117	"무도 덕에 땅 샀어"...박명수, '할마에' 염정인과 15년만 재회	나남뉴스	23.09.22	190	0
3116	"후배 따귀 때리고 구속" 박일남, 길바닥行 '속죄하면서 산다'	나남뉴스	23.09.22	180	0
3115	"필요한 장면이라 부담 없어"...정수정, 오정세와 베드신 비하인드 공개 [54]	나남뉴스	23.09.22	10241	3
3114	"2025년에 봅시다"...BTS 슈가, 오늘(22일) 대체복무 시작 [1]	나남뉴스	23.09.22	179	0
3113	"남편 동의 없이 두 집 살림" 기은세, 결국 11년 만에 이혼 충격 소식	나남뉴스	23.09.22	352	1
3112	"반반 닮은 듯?" 김보민♥김남일, 아들깜짝 공개에 안정환이 보인 반응	나남뉴스	23.09.22	150	0
3111	[주간 운세] 2023년 9월 넷째 주(9월 24일 ~ 9월 30일)	나남뉴스	23.09.22	117	0
3110	"'치료비 달라' 숨진교사, 매달 학부모에 50만원씩 송금" 이제야 수사 의뢰	나남뉴스	23.09.22	162	0
3109	"내얼굴 아저씨 같아... 관리 중" 강동원, 로제와 열애설 신경쓰였나? [50]	나남뉴스	23.09.22	3787	13
3108	"블핑 로제만 재계약" 지수, 리사 수백억 받고 이적? "확인된 바 없어"	나남뉴스	23.09.22	216	0
3107	박서준♥한소희 주연 '경성크리처' 스태프 사망...무슨 일?	나남뉴스	23.09.22	213	0
3106	"천박사 예매율 1위" 박찬욱도 호평, 추석 극장가 강타하나 [2]	나남뉴스	23.09.22	286	1
3105	"재명아, 그게 단식이냐? 디톡스지!" 발언한 개그맨, 국민의 힘 입당했다 [5]	나남뉴스	23.09.21	570	8
3104	"아 이런 XX..." 배우 손석구, 살림하다가 격분한 이유	나남뉴스	23.09.21	155	0
3103	"방송 분량 때문에 호감 가진 것?" 나솔 16기 영철, 선 넘는 오지랖에 몰매	나남뉴스	23.09.21	133	0
3102	"담배까지 물고 이미지 변신" 수지, 솔직함으로 남심 쥐고 흔든다 [1]	나남뉴스	23.09.21	227	0
3101	"15년 통닭집 무조건 나가라" 백종원, 예산시장 또 시작된 건물주 갑질	나남뉴스	23.09.21	190	0
3100	"팬싸인회 고작 7명 참석?"...장근석 10만 구독자 기념 팬싸인회 굴욕 [79]	나남뉴스	23.09.21	14213	19
3099	"몸무게 15kg 빠진 비결은요"...배우 한지혜, 출산 후 최저 몸무게 달성	나남뉴스	23.09.21	265	0
3098	"MBC 더럽게 부려먹어"...안정환, 화장실 세면대에서 머리까지 감았다 [1]	나남뉴스	23.09.21	432	1
3097	"IQ 158 멘사 출신" 천재 변호사, 나랑 결혼하려면 XX 관념 있어야 해	나남뉴스	23.09.21	244	0
3096	"옜다 영치금" 유아인, 커피병 이어 이번엔 '돈벼락' 굴욕 세례	나남뉴스	23.09.21	220	0
3095	"레전드들끼리 뭉쳤다" JYP 골든걸스, 인순이X박미경X이은미X신효범	나남뉴스	23.09.21	112	0
3094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무기징역 확정, 조현수 징역 30년	나남뉴스	23.09.21	134	1
3093	"무대 설치 중 붕괴" 뉴진스 참여하는 슈퍼팝 페스티벌 취소	나남뉴스	23.09.21	19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