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인간 개조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6 09:40:05
조회 343 추천 1 댓글 4


사진=나남뉴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최근 사망 사건이 교권 이슈를 불붙인 가운데,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관련된 논쟁이 불거졌다.

19일에 발생한 이 문제의 시작은 소아청소년정신과의 서천석 박사가 오은영 박사의 '금쪽이 솔루션'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 것이었다.

서천석 박사는 SNS를 통해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심각한 문제가 상담 몇 번이나 한두 달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부모와 교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되었지만, 일부 교사와 학부모는 오 박사의 SNS에 비판적인 댓글을 남기면서 책임을 물었다.

그러나 다른 일부는 "지금은 오은영의 문제가 아니라 부적절한 학부모와 부족한 교육 시스템에 집중해야 한다"며, "문제의 화살표가 잘못 돌아간 것 같다"고 지적하며, "오은영을 비난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은영 "'금쪽이'는 인간 개조 프로그램이 아니다"


사진=나남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이 지난해 7월 국내 유·초·중·고 교사 8655명을 대상으로 한 교권 침해 대응 방법에 대한 조사에서도 교권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을 보여주었다.

조사 결과,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해 '해당 학생(학부모)과 상담하고 교육적 지도로 혼자 해결'하는 경우가 32.7%로 가장 많았고, '무시하거나 참아 넘긴다'는 대답이 19%에 달했다.

'동료 교사나 교장, 교감 등과 상의해 처리'(18.8%)하거나 '학부모와 연락해 상의'(18.7%)하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상벌점제 등 학칙을 적용'(7.2%)하거나 '교권보호위원회'(2.2%)를 통해 처리하는 경우는 비교적 적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불행한 사건에 대해 저도 마음이 아프다. 그로 인한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말했다.

오 박사는 '금쪽이 솔루션'이 단기간의 상담과 교육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쪽이'는 사람을 바꾸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아이가 바뀐 것이 아니라, 부모가 문제를 인식하고 그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가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는 첫걸음을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체벌 없는 훈육' 교육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으며 "올바르게 행동하게 가르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군더더기 없이 키우라는 것도 아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때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체벌이 널리 퍼져있지만, 저는 때리는 폭력을 반대한다"라고 강조했다.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인간 개조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김태원, 알코올 중독에 "무대서 실신…쓸 수 있는 치아 2개"▶ "청혼부터 했다"봉태규, 하시시박에게 반해서 잠도 못 잔 사연▶ '사이버 렉카' 이제 법적책임 못 피한다, 아이브 무관용 법적대응을 예고▶ "너 정말로 예뻐" 이동욱,장도연에게 조만간 고백하겠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07 - -
9534 "소름돋는 연기력" 이재은, 이혼 → 8년 만에 '드라마 복귀'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25 1 0
9533 "원어민 뺨치는 영어" 장윤정 딸 도하영, 美 소름돋는 '영어 회화' 포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 6 0
9532 "유재석도 긍정적" 박명수, '무한도전 20주년' MBC 방송 예고 깜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0 22 0
9531 나이·혼인 여부 속이고 23살 연하 사귄 50대…결별 통보에 집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27 0
9530 "편의점도 '흑백요리사' 열풍"…GS25·CU, 협업 상품 출시 경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22 0
9529 배민, 점주가 음식값 할인해야 수수료 인하…업계 반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13 0
9528 농식품장관 "배추 가격 내림세 전환…이달 말 출하량 대폭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12 0
9527 "서울 사는 임산부, 문화·체육시설 입장료 감면"…행사 우선 입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12 0
9526 "3년 이상 연체된 30만원 미만 통신요금, 연말부터 추심 안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16 0
9525 "이자수익으로 돈잔치" 5년간 희망퇴직금만 6.5조 쓴 은행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12 0
9524 실내서도 뻑뻑…"전자담배, 전혀 괜찮지 않은 담배입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5 13 0
9523 "학부모 극성에" 작년 담임교사 203명 교체…62% '초등교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5 10 0
9522 고물가에 지갑 닫혔다…상반기 실질 소비수준, 2003년 이후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5 10 0
9521 "영화관 2천원 할인" 소득세 낸 근로자, 세금포인트 사용 '꿀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123 0
9520 "배지는 안됩니다"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논란에 특단의 대책 내놨다 [9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6987 41
9519 "5만전자 담을까요?" 삼성전자 주가, '찐바닥 vs 저무는 해' 업계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96 0
9518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라이머, 안현모 이혼 후 '폭풍 오열' 심경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10 0
9517 "미운털 박혔나" 대한체육회, 메달리스트 경기 일정 '안세영'만 제외 발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29 1
9516 "엄마가 좋아할 맛" 흑백요리사 '밤 티라미수', CU 판매 사전예약 방법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11 0
9515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3억원 상금의 주인공은 ○○○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19 0
9514 "롯데면세점, 'X세대' 겨냥 첫 유료 멤버십 출시"…200명 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12 1
9513 "13일까지 할인전" 쿠팡, 폭염 등으로 출하 놓친 과일 600t 매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93 0
9512 "뉴진스에 아일릿 매니저 '무시해' 했나 안 했나"…진실공방 계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14 0
9511 "결혼·출산포기 때문?"…건보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5년간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27 0
9510 "예비부부도, 하객도 부담" 고물가에 예식장 식대도 껑충 [7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9139 3
9509 "어린이 줄자 '유치원→요양원' 전환 증가세"…5년새 56%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00 1
9508 "조용필, 내달 20집 발매 기념 콘서트"…가왕의 귀환 알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80 0
9507 "中증시랠리 기대에 ETF로 자금 몰려"…개미들 연휴에도 계좌 개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72 0
9506 "저소득 당뇨인 정신건강 위태롭다…장기투병에 의료비 눈덩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76 0
9505 "육아휴직 1년 급여 1천800만→2천310만원"…휴직 때 전액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81 0
9504 "유명 운동선수 전남편" 15억 빚에 외도, 양육비 미지급? '물어보살'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51 0
9503 "다음 날 없을 정도로 술마셔" 장동건, 아내 고소영 충격 폭로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4961 7
9502 "어디서 봤나 했더니" 돌싱글즈6, 출연진 직업 연예인 이혼사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91 0
9501 "1년 1억 5천 벌어" 장동민, 아시아 최대 홀덤 대회서 '우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209 0
9500 "강경준 용서한 이유?" 장신영, 미우새 출연해 심경 밝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67 0
9499 "호남 출신이라 불러놓고" 흑백요리사 안유성, 공정성 논란에도 '감사' 먹먹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275 1
9498 "혹시 이때부터?" 황재균·지연, 이혼 9개월전 네티즌 '성지글' 뭐라고 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208 0
9497 "유재석이었으면 달랐겠지" 조세호, 1박2일 스태프 '외면' 비매너 일파만파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265 2
9496 "SM이 손절할 만했네" NCT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역대급' 아이돌 범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236 1
9495 "하이브, 3년간 굿즈 매출 1.2조…'판매횡포' 과태료 30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46 0
9494 "중장년 은퇴자 산촌 정착지원"…영양에 임대형 산채스마트팜 조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5 0
9493 "지원가구 탈수급률·근로소득↑" 오세훈표 서울디딤돌소득 2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19 0
9492 "10년 전 가격으로 할인" bhc치킨, '뿌링클' 출시 10주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34 0
9491 "비만치료제는 비만 환자용 전문의약품…임의 구매 불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7 0
9490 "'인천 I-패스' 가입자 20만명 넘었다"…청년층이 전체 6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0 0
9489 "여행상품 50% 할인" 클룩, 창립 10주년 맞아 '전 세계 할인 파티' 행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15 0
9488 "30만원쓰면 10만원 환급" 스마트관광 회원가입하면 여행경비 환급,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18 0
9487 "주사 아닌 흡입 방식으로" 폐 질환 효과적 치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5 0
9486 "예술인도 고용보험 대상입니다"…연말까지 집중신고기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14 1
9485 "태어나자마자 '억대 자산가'"…'0세 증여' 5년간 2천700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29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