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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040% 실화?" 미래에셋, 장기 투자 '대박 펀드' 공개에 관심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6 00:25:02
조회 133 추천 0 댓글 1


국내 장기 공모펀드가 최대 1000% 이상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상장지수펀드(ETF)의 부상으로 상대적으로 국내 공모펀드는 인기가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통계 결과 20년 이상 된 장기펀드에 꾸준히 투자했을 경우 우수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한국펀드평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장기펀드의 누적 평균 수익률은 무려 269%에 달했다. 만약 2003년에 1억 원을 넣었다면 지금은 4억 원의 자금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수치를 기록한 상품은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디스커버리 펀드'와 '인디펜던스 펀드'이다. 신영자산운용의 '밸류 고배당 펀드'와 '마라톤 펀드', 베어링 자산운용의 '고배당 펀드'도 이름을 올렸다.

해당 상품들은 대부분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장기 투자했을 경우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입증하고 있다. 수익률 1위인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펀드는 2001년 대비 누적 수익률 1,040%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미래에셋의 인디펜던스 펀드로 2001년 설정 이후 782%의 수익률을 보여주었다. 마이다스 액티브가치가 742%로 그 뒤를 이었고 베어링 고배당은 603%, 신영 마라톤펀드는 600%를 기록하며 장기 투자의 가치를 증명했다.

미래에셋 자산운용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펀드는 주로 저평가된 국내 우량주 중에서 독점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집중하여 운용한다"며 높은 수익률의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독점적인 시장 점유율에 저평가된 국내 우량주가 핵심

20년간 꾸준히 투자한 결과 평균 수익률 269%


상기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사진=픽사베이


해당 펀드들은 각 운용사의 운용철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펀드로도 꼽힌다. 미래에셋의 디스커버리 펀드와 인디펜던스 펀드는 당시 2000년대 초반에 국내 공모펀드 열풍을 주도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다. 인디펜던스 펀드의 경우 2001년에 출시되어 이듬해 설정액 1,000억 원을 돌파하며 대박 상품이 되었다. 20년이 넘는 운용 기간 동안 펀드 매니저 역시 3, 4차례 바뀌었지만 누적 수익률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신영 자산운용 역시 특유의 일관된 가치 투자 철학을 고수하여 밸류 고배당과 마라톤 펀드를 앞세웠다. 이 상품들은 안정적인 고배당주에만 주로 투자하여 고수익과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신영의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코스피 지수보다 수익률이 낮았던 시기는 단 7차례에 불과할 정도였다. 또한 최근 국내 상장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배당 강화 정책을 추구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눈에 띄고 있어서 앞으로도 한동안 고배당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는 계속 커질 전망이다.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 총괄 본부장은 "시기마다 유행하는 주도주를 쫓기보다 20년이라는 장기 투자로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는 상품이 살아남는다"며 "특히 배당주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고, 투자 원칙 또한 일관된다"라고 좋은 투자 대상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 "수익률 1040% 실화?" 미래에셋, 장기 투자 '대박 펀드' 공개에 관심 집중▶ '카카오톡 선물하기' 안쓴 교환권, 100% 쇼핑포인트로 환불된다▶ "26일 신림역에서 여자 20명 죽일 것" 선포한 20대 남성 긴급체포▶ "구로에서도 흉기 난동" 충격! 도대체 무슨 일?▶ 동네 유일 소아과가 문 닫겠다고 선언한 충격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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