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사건의 원흉으로 연일 지목되고 있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이번에는 학력과 경력을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안대표는 그간 포털사이트와 자신의 SNS 프로필에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생' 이라고 표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티브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학력과 경력 일부가 위조 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안성일 대표의 프로필 학력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과 관련하여 해당 대학교 졸업생 목록 명단에 안성일이라는 인물이 있는 지 확인했는데, 안성일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또 안대표의 경력에도 '비욘드뮤직 경력'은 대부분 허위라고 주장했다. 비욘드뮤직 측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안성일 경력에 표기되어 있는 경력 3년 4개월은 허위, 2021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외주용역 형태로 근무했지만, 성과가 없어 8개월 급여를 주고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리고 비욘드 뮤직은 2021년 설립된 회사이기 때문에 애초에 3년 4개월이라는 경력은 나올 수 없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이러한 의혹에 대하여 안성일 대표 측은 '사실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이상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 손승연 입장
사진=손승연 인스타그램
한편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손승연도 입장이 난처해졌다. 같은날 보도에 따르면 손승연과 포츈사이 전속계약 해지 청구 소송 판결문이 공개됐다. 손승역측은 '신보 독집음반 제작의무 위반, 정산의무 불이행, 가정환경 공개 강요 등의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청구 소송을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손승연 측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고 "손승연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주장하는데 불과, 포츈의 의무위반으로 인해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라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포츈은 손승연에 회사로 돌아올 것을 요구 했지만 손승연은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2027년 손승연을 상대로 포츈은 손해배상 청구를 했고, 포츈과 결별한 손승연은 안성일이 대표로 있는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사건 재조명에 손승연에 불똥이 튀자 손승연은 "더이상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 지나간 일에 대해 함구하고 참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의 대응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힘든시기에 저를 도와주신 스탭들, 많은 매니저님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신다"면서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수 있다고 이해를 해드리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인신공격 비난 욕설 등 잘 생각하시고 남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승연의 소속사였던 '포츈'은 손승연과의 소송 이후 폐업 위기까지 맞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사명을 바꾸고 HYNN(박혜원)과 계약 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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