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쉰 살'이 된 개그맨 정성호가 홀로 5남매 육아에 도전하여 투혼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4일 방송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막내 다섯째를 최초 공개한다. 14살인 첫째부터 6개월 막내까지 떠들썩한 5남매와의 첫 등장에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도 눈이 휘둥그레졌다는 후문이다.
시끌벅적 쉴 틈 없는 다둥이 남매들의 리얼한 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개그맨이 아닌 아빠 정성호로서의 활약이 눈에 띈다. 작년 12월에 태어난 늦둥이 아들 '하루'까지 오롯이 홀로 돌보는 만능 아빠 정성호는 과연 어떠한 육아 팁을 전수해 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날 방송에서 50세가 된 정성호는 생후 6개월 늦둥이 막내아들을 돌보랴, 첫째 중학생의 등교를 준비하랴 이른 아침부터 본격적인 육아에 시동을 건다.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도 각기 다른 만큼 기상 시간 또한 일일이 확인하며 등교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그는 아이들의 아침밥부터 준비물 챙기기까지 꼼꼼하게 챙기다 보니 하루가 채 시작하기도 전에 기진맥진했다는 후문이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자마자 정성호는 끝도 없는 집안일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그는 "하루에 수건만 30장이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빨래 지옥에 포문을 연 정성호는 수건뿐만 아니라 수십장의 아이들의 잠옷에 질려하며 "두 시간에 한 번씩 갈아입는 건가?"라는 의문을 가져 웃음을 자아낸다.
하루 수건만 '30장' 한 달 식비만 최소 '300만 원'
사진=KBS 2TV
끝없는 집안일을 겨우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마트 장보기에도 도전한다. 한창 성장기에 들어서서 어마어마한 대식가 클래스를 자랑하는 5남매는 익숙한 듯 두 팀으로 나누어 장보기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플렉스 본능을 불태우며 순식간에 자신들의 먹거리로 가득 채운 카트 두 대를 선보여 제작진을 충격에 빠뜨린다. 10살인 넷째 재범은 쭉쭉 올라가는 마트 계산기를 바라보며 "아빠 통장 날아갔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재범은 "우리 20만 원이나 썼어. 30만 원으로 바꿀까?"라는 천진난만한 질문으로 아빠 정성호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정성호는 "겨우 이틀 치 식량"이라고 덧붙여 5남매의 먹성에 놀라움을 더한다. 이는 단순 계산으로도 5남매의 한 달 식비가 300만 원을 넘어선다는 고백이라 차원이 다른 5남매의 먹성에 궁금증을 일으킨다.
곧바로 분식집에 방문한 5남매는 막내를 제외하고도 4명이 순식간에 떡볶이, 어묵, 순대로 돌진하여 총 12인분의 음식을 해치운다. 한창 성장기에 들어선 아이들은 이것을 단순히 간식으로 취급하며 놀라운 먹성 파워를 자랑한다. 정성호는 자택에 냉장고만 무려 7대가 된다는 사실까지 고백해 먹성 좋은 5남매의 클래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단란한 정성호의 5남매 가정은 4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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