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소@포@꽃게의 변함없는 구매 경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시되었다. 글쓴이인 A씨는 소래포구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피하려고 @를 사용했지만, 웹 사용자들은 쉽게 구매 장소를 파악할 수 있었다
주부인 A씨는 23일, 6월에만 구입 가능한 생새우 육젓을 사기 위해 용인에서 소래포구까지 긴 거리를 여행했다. 그녀는 "전시용으로 보여진 꽃게는 모든 다리가 있었으며, 알이 가득 차 있었다"고 설명했고, "동생이 5만원어치의 숫꽃게를, 그녀 자신은 6만원에 2kg의 암꽃게를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날 그녀가 만난 판매자는 "최근에 미디어에서 소래포구의 다리가 없는 꽃게에 대한 이슈가 크게 떠오르고 있지만, 그것과 자신들의 사업은 관련이 없다"고 토로하며 억울해했다. 그는 꽃게의 다리가 없다는 논란이 소래포구에서 발생했다는 증거도 없다며 불공평 하다고 하소연 했다.
이 말을 믿고 꽃게를 믿고 구매한 A씨는 집에 돌아왔을 때 충격을 받았다. 그녀가 구매한 꽃게도 다리가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기 때문이다.
소래포구 물건 사면 호구라던데
사진=나남뉴스
A씨는 "폐기한 영수증을 되찾아 사진을 찍어 동생에게 보내도록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상인들이 존경과 사과를 표하며 변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그것을 믿었던 나는 바보였다."라고 그는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나는 예전부터 소래포구에서 물건을 사면 바보로 여겨지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하곤했다."라고 덧붙였다. A씨의 설명에 따르면, 알이 가득 차 있다고 믿어왔던 암꽃게는 삶으면서...
그는 "꽃게는 보통 삶아도 짜지 않는 맛이 있었지만, 이번에 구매한 것은 짠맛이 없어서 맛이 싱겼다."라며 "남편에게서 다시는 소래포구를 이용하지 말라고 화를 내었다."라고 덧붙였다.A씨는 "상인들이 존경을 표하며 변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므로, 커뮤니티 회원들은 속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야기가 퍼지자, 한 인터넷 사용자는 "올해의 꽃게는 정말 이상하다. 알이 너무 많아서 딱딱해질 정도로 찬 것이 정상인데, 꽃게의 내부가 비어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 어부들도 곤란하다."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모든 상인이나 사업자가 비윤리적인 행동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정직하게 그들의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를 존중하며, 공정한 거래를 선호하며, 양심적으로 그들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소래포구 전체의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이런 양심적인 사업자들이 굳이 겪지 않아도 될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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