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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진의 미스터리 중에서 " 귀신은 ...... "

방랑시인(1.250) 2014.08.24 10:57:31
조회 510 추천 0 댓글 3

 

귀신은 공짜 밥을 먹지 않는다

영혼을 위해주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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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진나라에 석숭이라는 부자가 있었습니다. 석숭의 사주는 저와 똑같습니다. 석숭이 처음부터 부자였던 것은 아닙니다

어느 날, 오래된 무덤 옆을 지나는데 무덤 옆에 뼈가 나와 있더랍니다. 보기에 안됐다 싶어서 자기 속옷으로 그 뼈를 곱게

싸서 양지 바른 곳에 묻어주었습니다.

 

 그날 밤 꿈에 항우가 나타나 “나를 잘 묻어주어서 고맙소. 내 그 보답으로 많은 금을 주고 싶소. 어느 호수에 가면 그 금이

있는데 한꺼번에 다 꺼내지 말고 몰래 조금씩 꺼내 쓰기 바라오.”라고 하였습니다. 석숭은 항우의 말대로 하여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어른들이 ‘석숭이만큼 부자 되라.’라고 하는 겁니다. 좋은 일, 한 생각 잘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구명시식을 하다 보면 영혼을 위해주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사실을알 수 있습니다.

 

  10년 전, 뉴저지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남자가 찾아온 일이 있었습니다.

가게를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그는 “법사님 어떻게 하면 성공하겠습니까? 저도 보란 듯이 잘 살아보고 싶습니다.”라고 애절하게

간청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영혼에게 잘하면 언젠가는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0년 후 뉴욕에 갔더니 그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상황은 180도 변해 있었습니다. 그는 벌써 교포사회에서 알아주는

 재력가로 통했습니다. 극심한 미국의 불경기 속에서도 유독 그의 식료품점에는 손님이 넘쳐났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위치가

좋은 것도 아니었고 특별한 묘책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매일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법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잘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저만의 부자 되는 비법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부자가 된 진짜 이유를 내게만

말해주었습니다.

 

  그의 집 앞에는 공동묘지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공동묘지 앞을 지나며 ‘영혼에게 잘 해주면 부자가 된다.’는 내 말을

생각하고 항상 묘지 앞에서 차를 멈춰 세우곤 1분간 떠도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그 묘지는 10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진지라 연고 없는 무덤의 수가 꽤 많았습니다. 영가들을 진심으로 위로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더니 그 전까지만 해도 손님이

뜸했던 식료품점에 갑자기 사람들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같은 명절 때만 되면 공동묘지로

찾아가 마치 제사를 올리듯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열심히 구운 칠면조를 공동묘지에 놓고 제사를 지내면 사람들이 저를 미친 사람 보듯 쳐다봤습니다. 하지만 영가들은 분명

좋아한 모양입니다. 가장 손님이 많은 때가 명절과 크리스마스 때였으니까요. 다른 가게보다 5배 정도 많았답니다.” 이렇게

해서 10년이란 세월동안 식료품점 하나로 교포사회에서 알아주는 재력가가 되었습니다.

 

  귀신은 공짜 밥을 먹지 않습니다. 지금 앞길이 막막하거나 힘들다면 주위의 영혼을 잘 위해주세요. 조상도 좋고 석숭이나

맨해튼 식료품점 가게주인처럼 모르는 영혼도 좋습니다. 부자가 될수록 떡 수레가 느는 법입니다. 이 말은 부자는 조상과 영혼을

 잘 위하기 때문에 굿이나 제사, 차례에 올릴 떡을 많이 만든다는 겁니다.

 

잘 살고 싶다면, 소원을 이루고 싶다면 영혼을 잘 위하세요.


<김영수 기자(paanmiso@hanmail.net)/인터넷신문 후아이엠(whoi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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