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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모바일에서 작성

주금(211.36) 2014.08.20 23:36:17
조회 247 추천 0 댓글 0

여러분도 알다시피, 오늘날 사람들은 늙고 병들고 죽습니다. 심지어 어린이들도 죽는 경우가 있지요. 여러분은 죽음이나 죽은 사람을 두려워해야 하나요?—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나요?—

오늘날 살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경험이 있어서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하지만 위대한 선생님이신 예수께서 땅에 계셨을 때에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이 있었답니다.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 보면,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지요. 그 사람은 예수의 친구였으며, 예루살렘에서 그리 멀지 않은 베다니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었어요. 그의 이름은 나사로였어요. 그에게는 마르다와 마리아라는 두 명의 누이가 있었지요. 그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성서에서 알려 주는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해요.

어느 날 나사로가 심한 병에 걸립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멀리 떨어진 곳에 계시지요. 그래서 마르다와 마리아는 사람을 보내어 오라비 나사로가 아프다는 것을 예수께 알립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오시면 오라비를 낫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분에게 알리는 것이지요. 예수께서는 의사는 아니지만, 하느님께서 주신 능력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병이든 고쳐 주실 수 있어요.—마태 15:30, 31.

하지만 예수께서 나사로를 보러 가시기 전에, 나사로는 병이 너무 심해져서 그만 죽고 맙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사로가 잠을 자고 있으며 자신이 가서 그를 깨우겠다고 말씀하시지요. 제자들은 예수께서 무슨 의미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나사로는 죽었습니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시지요. 이 말씀을 보면 죽음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나요?— 그래요. 죽음은 깊은 잠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죽음은 꿈도 꾸지 않고 매우 깊이 자는 잠과 같지요.

이제 예수께서는 마르다와 마리아를 만나러 오고 계십니다. 그 가족의 친구들도 이미 많이 와 있는데, 그들은 오라비를 잃은 누이들을 위로하러 온 것이지요.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고 계시다는 말을 듣자, 그분을 맞이하러 나갑니다. 얼마 후에 마리아도 예수를 맞으러 나가지요. 마리아는 몹시 슬퍼하며, 울면서 그분의 발치에 엎드리지요. 마리아를 뒤따라온 친구들 역시 울고 있습니다.

위대한 선생님께서는 나사로를 어디에 두었는지 물으십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나사로가 묻혀 있는 동굴로 예수를 안내하지요. 모든 사람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시자 예수께서도 우십니다. 그분은 죽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를 알고 계시지요.

동굴의 입구는 돌로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돌을 치우십시오” 하고 말씀하시지요. 그분의 말씀대로 돌을 치워야 할까요?— 마르다는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주여, 나흘이나 되었으니, 지금쯤은 틀림없이 냄새가 날 것입니다”라고 말하지요.

하지만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십니다. “당신이 믿으면 하느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예수의 말씀은 마르다가 하느님께 영예가 될 어떤 일을 보게 될 것이라는 뜻이지요. 예수께서 무슨 일을 하시려는 걸까요? 돌을 치우자, 예수께서는 소리 내어 여호와께 기도하십니다. 그런 다음 큰 소리로 “나사로, 나오시오!” 하고 말씀하시지요. 나사로가 나올까요? 죽은 나사로가 나올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잠자는 사람을 깨울 수 있나요?— 물론 깨울 수 있지요. 큰 소리로 부르면, 그 사람은 잠이 깰 거예요. 하지만 죽음의 잠을 자고 있는 사람도 깨울 수 있나요?— 그럴 수는 없지요. 아무리 큰 소리로 불러도, 죽은 사람은 그 소리를 들을 수 없어요. 여러분이나 나는 물론이고 오늘날 땅에 사는 어느 누구도, 죽은 사람을 깨우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전혀 없지요.

하지만 예수께서는 우리와 다르십니다. 그분은 하느님께서 주신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니까요. 그러므로 예수께서 나사로를 부르시자, 매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죽은 지 나흘이나 된 사람이 동굴 밖으로 나옵니다!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 거예요! 나사로는 다시 숨을 쉬고 걸음을 걷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예수께서 나사로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시키신 거예요.—요한 11:1-44.

이제 생각해 보세요. 나사로는 죽었을 때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의 일부가, 다시 말해 영혼이나 영이 그의 몸을 떠나 다른 어떤 곳에 가서 살았을까요? 나사로의 영혼은 하늘에 갔을까요? 나사로는 나흘 동안 하느님과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하늘에서 살았을까요?—

그렇지 않았어요. 예수께서 나사로가 잠을 자고 있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잠이 들면 어떤 상태에 있게 되지요? 여러분이 아주 깊이 잠들어 있을 때는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해요.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도 시계를 보기 전에는 얼마나 오랫동안 잠을 잤는지 모르지요.

죽은 사람들도 그와 같아요. 죽은 사람들은 아무것도알지 못하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며, 아무 일도 할 수 없어요. 나사로도 죽었을 때 바로 그런 상태에 있었지요. 죽음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깊은 잠과 같아요. 성서에서는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한다고 알려 주지요.—전도 9:5, 10.

이런 점도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 나사로가 나흘 동안 하늘에 가 있었다면, 그 일에 대해 뭔가 이야기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나사로가 하늘에 가 있었다면, 예수께서는 그처럼 매우 좋은 곳에 가 있는 나사로를 억지로 땅으로 다시 데려오신 걸까요?— 물론 그렇지 않지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영혼은 몸이 죽은 후에도 계속 살아 있다고 말해요. 그런 사람들은 나사로의 영혼이 어딘가에서 살아 있었다고 말하지요. 하지만 성서에서는 그렇게 알려 주지 않아요. 성서에서는 하느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산 영혼”으로 만드셨다고 알려 주지요. 바로 아담 자신이 영혼이었어요. 성서에서는 또한 아담이 죄를 지어서 죽었다고 알려 주지요. 아담은 “죽은 영혼”이 되었고, 그가 원래 만들어졌던 흙으로 돌아갔어요. 또한 성서에서는 아담의 자손들도 모두 죄와 죽음을 물려받았다고 알려 주지요.—창세 2:7; 3:17-19; 민수 6:6; 로마 5:12.

그러므로 분명히, 우리는 몸에서 분리되는 영혼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우리 각 사람은 그 자신이 영혼이지요. 그리고 사람들은 첫 사람 아담에게서 죄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성서에서는 “죄를 짓는 영혼이 죽을 것”이라고 알려 주지요.—에스겔 18:4.

어떤 사람들은 죽은 사람을 두려워해요. 그런 사람들은 묘지 근처에는 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죽은 사람들이 몸에서 분리되는 영혼을 가지고 있어서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해를 입힐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죽은 사람이 살아 있는 사람에게 해를 입힐 수 있을까요?— 아니에요. 그럴 수는 없어요.

그런가 하면, 죽은 사람이 영이 되어 살아 있는 사람들을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래서 죽은 사람을 위해 음식을 차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죽은 사람에 대한 하느님의 말씀을 사실상 믿지 않는 것이지요. 하느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우리는 죽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면, 우리는 하느님께서 좋게 여기시는 일들을 함으로 그러한 감사를 나타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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