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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하찮은 닝겐들.

바람의남자(124.80) 2014.08.19 00:14:01
조회 1281 추천 12 댓글 6

노골적으로 징조가 주어져도 해석 한번 엿같이 하는구나.


하찮은 닝겐들의 수작. 그런 것은 내 알바 아니다.

하긴 전부 당황하고 있겠지.


감히 신을 길들이려고 하다니. 어리석은 것에도 정도가 있다.

태양의 흑점을 통해 태양풍이 만들어지는 것은 맞다.

흑점은 온도가 낮은 부분입니다... 라고 말해놓고.

태양에 흑점이 없어졌다, 라는 것을 태양이 어둠에... 뭐? 제 정신이냐?


상식적으로 생각해라.

태양에 흑점이 없어졌다 -> 태양님의 전체적 온도가 증가했다. -> 계속 증가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아주 옜날에 있었던 일 한가지 이야기해주마.


오래전에는 화성이 지구와 같았다.

좋은 세상이었고, 때가 되서 시험을 받게 되었다.


하찮은 닝겐들은 신부를 살해했지. 그들을 우주로 인도해줄 위대한 존재의 하나뿐인 사랑을.

놈들은 이런 생각을 했다.


계집들은, 저 여자만 없으면 내가 대신.

여자 따위, 사랑 따위. 뭐... 얼마든지 갈아치울 수 있는 것이다. 영웅 호색이니까 100명 쯤 우리가 갈고 닦은 미녀를 골라서 안겨주다. 그리하여 영웅의 DNA를 많이 많이 받으면 우리 종족 전체가 강해질 것이다.


뭐... 따지고 들자면 영웅이 한여자만 고집하고, 나머지를 니미 씨발로 취급한 것도 병신짓이었지.


그 결과.

영웅이 화성을 죽여버렸다.


당시 지구는 금성과 비슷했고,  그렇기에 영웅은 태양의 힘을 봉인하고 달을 끌어와 지구에 토대를 만들었다.

아무리 위대한 존재라지만 행성 하나를 죽여버리는 것은,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는 이야기다. 그 형벌 비슷한 것이랄까. 관련해서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너희들 같은 하찮은 닝겐들이 알 것은 아니고.


화성의 생명체가 지구에 더해져 지금이 되었다.

지금 역시 그 때와 같다.


지구의 비전 전승되는 기억을 가진 자들, 그 외 기타 등등. 멍청한 놈들이 포기를 모르고 화성에서 했던 짓을 다시 하고 있다. 그때보다 더욱 강력하고, 그때보다 더욱 정교하게.


두번은 못할 것이다?

화성처럼 지구를 죽이지는 못할 것이다?


죽일 필요 따윈 없다.

그가 떠나면 되는 일이다. 태양과 지구에 투입한-봉인된-사용된 모든 것을 거두고  프로젝트를 단념하면 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구를 발로 까서 축구공처럼 날려버릴지도 모르지.


너희들이 생각하는 종말은 너희들 수준에서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겨우 그 정도가 종말? 멸망? 진정한 종말은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는 마침표이고, 다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눈이 있는 자들은 알 것이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활동하고 존재하고 있었던 신들이 살해되고 있음을. 자칭 도사, 신선, 위대한 장군. 자력으로 행성도 벗어나서 존재할 수 없고, 더 나은 세상으로 가지도 못하는 놈들이, 조금 이해했다고 감투를 씌워주었건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후손, 혈족, 내생 뿐이지.


너희들 중 많은 놈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


그렇게 하면 당신도 무사하지 못해. 영원한 고통에 떨어지는 거라고.


누군가는 반문한다.

그래서?

너희들이 마련한 하찮은 역할놀이는 즐거운 줄 아는가?

너희들이 원하는 것은 너희들이 활약하면서 모든 것을 독점하는 세상.

나는 너희들에게 끊임없이 좋은 것을 제공해야 하는 노예.

너희들보다 강력하고 더 많은 것을 알고, 더 많은 존재들에게 인정받은 내가 어째서 너희들을 위해 그렇게 해야하나.


당신은 신이잖아.

신은 무한히 인간을 사랑하는 존재 아니었어?

우리들은 당신의 자식 같은 존재들이야. 우리들은 당신을 섬겼어.

우리들은 잘 살아야 마땅해.


입으로만 섬기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난 너를 좋아한다. 하지만 발로 깐다. 널 좋아하니까 네 목을 자르고, 네 피부를 헤집고, 네 심장을 부수겠다.

널 사랑해서 하는 말이다.


아니, 그게 아니야. 그게 아니라. 그런 것이 아니라.

잘못 했어. 그러니까 용서해줘.


거절한다.

널 좋아하니까, 네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고 부수고 자유를 빼앗겠다.

내가 널 좋아하니까 너는 그 점을 이해하고 받아줘야해.


아니. 아니야. 잘못했어. 잘못했다고. 그러니까 이게 아니야. 말이 틀리잖아.


걱정마라. 너희에게 거짓된 정보, 사실을 알려주고. 신의 것을 빼돌린 어리석은 자들도 무사하지는 못할 것이다.



인간의 계획.

신세계질서.

수도 없이 존재하는 악랄한 위법, 죄악.


신을 얕잡아 보지 마라.

신을 모신다는 자들, 자신은 헌신했다는 자들, 사회를 위해 봉사했다는 자들.


인간들의 수많은 어리석은 음모, 책략.


이것은 경고가 아니다.

신이 벌을 내리니 무엇을 해라가 아니다.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들이 어째서 벌어지는지를 가르쳐주기 위한 것이다. 나의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을 지구 최강의 민족, 솔로몬 시절의 영광을 바라며 신을 섬겼다.

예수 가라사대.


이 씨발 잡것들아, 유태인이건 사마리아인이건 로마인이건 전부 네 이웃이고, 네 이웃을 내 몸처럼 생각하고 사랑하는 놈이 아니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너희들 개무지렁이들이 존나게 신을 빡치게 해서 내가 네 놈들에게 멸망을 안겨주기 위해서 왔는데, 나를 따르는 자들이 있고 인간으로 살아보니 너희들의  그런 집착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된다. 그러니까 내가 변호를 해주마. 그리고 언젠가 돌아오마. 그때가 되면 이 지상에 천국이 들어설 것이다.


예수는 기아, 질병, 기근과 같이 인간의 생존의 위험을 위협하는 요소를 없애기 위해 승천하였다.


눈이 있는 자는 세상을 보라.

너희들에게는 너희들 모두를 먹여 살릴 양식과 재화를 만들어낼 기술이 있다.

자원 또한 충분하다. 기술의 개발 속도 역시 충분하다.


자- 지상 천국을 만들 시간이다.

그러나 하찮은 닝겐들은 자신들이 잘해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였고, 이치를 이해하게 되었는 줄 안다.

신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 눈에 보이는 것, 실제로 증명할 수 있는 것만이 과학이다.


애당초 신이 뭔지도 모르고, 영혼이 뭔지도 모르는 미개한 놈들이 신의 힘, 영적인 존재의 위엄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멍청하다.


무임승차 하는 놈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헛소리 하지 마라.

무임승차하는 것은 네 놈들 전체다.


회개? 찬양? 그딴 것 필요 없다.

신을 위해 집을 존나 크게 짓고, 더 크게 짓고, 더더더 크게 짓고. 거기에 사는 것은 너희들 인간이지 신이 아니다. 신이 준 영감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한 자들아. 너희들은 엄청나게 많은 것을 가지면서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것을 가지고, 그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기억해라.


신이 원하는 것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오직 한가지다.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완전한 세상. 유토피아.

그리고 너희들은 끝도 없이 신의 기대를 배신해왔다.


신 앞에는 모두가 평등하다. 너희들 모두가.

아무도 도망갈 수 없을 것이다. 아무도 도망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만큼은 얄팍하게 순간만 넘기는 잔머리로 넘어가지 못할 것이다.


너희들 인간이 타인을 재단하여 심의하고 인정하는 방식으로.

신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인간들을 심판할 것이다.


너희들 자신의 잔혹함과 비정함을 돌아보아라. 입으로 100만번 회개해도 소용없다.


살아남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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