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예방 ′선플라워′ 캠페인[사진=뉴시스]

황반변성 환자 급증, 10년간 9배 증가…연령대 점점 낮아져

[뉴스핌=대중문화부] 황반변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한국망막학회에 따르면 40~50대 황반변성 환자가 지난 10년간 9배나 늘어나는 동시에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황반변성은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황반 부위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이 저하되며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황반변성이 악화되면 시야에 공백 같은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고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른다.

황반변성 밝병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 증세를 자각하기 어렵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시 회복되기 때문.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으로는 고령, 흡연, 자외선, 식습관, 고혈압, 비만, 가족력 등이 있다. 특히 하루 20개피 이상의 다배를 피우는 흡연자의 발병 위험도는 2배 이상이다.

황반변성 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반변성 환자 급증, 예방법은 없나" "황반변성 환자 급증, 눈 건강에도 신경써야 게다" "황반변성 환자 급증, 관리 잘 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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