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너희가 몸이라고 부르는 뼈, 근육, 세포 조직, 내부기관 등의 합체가 아니다.이것은 너희가 아니다.
너의 몸은 네 것이지, 네가 아니다.
몸은 너희가 사용하고 있는 그 무엇이다. 몸은 도구다. 고안물이다.
특정한 영향을 받았을 때, 특정한 자극을 받았을 때, 특정한 방향으로 반응하는 메커니즘이다.
이 메커니즘은 다치거나 상하거나 파괴될 수 있으나 ‘너희’는 그럴 수 없다.
이 도구는 완전히 작동 불가능한 상태로 될 수 있지만, 너희는 그럴 수 없다.
이 고안물은 작동을 멈출 수 있으나, 너희는 그럴 수 없다.
기능성이라는 기본적인 삶의 원리는 너희 속에서, 너희로써, 너희를 통해서 자신을 영원히 표현한다.
어떤 사람들은 몸이 너희를 쥐고 있으며 너희의 정수를 담고 있는 집이라고 믿고 있다.
이것은 생각일 뿐이다. - 영혼이라고 불리는 생명의 정수를 담고 있는 집으로써의 몸이라는 생각, 그것은 정확한 것이 아니다.
몸을 집처럼 담고 있는 것은 영혼이다.
너희 영혼은 너희 몸 안에서 살지 않는다.
그 반대다. 너희 몸이 영혼이라고 불리는 힘의 장(force field) 내에 살고 있다.
몸이 에너지 장(場) 내에, 우주적 영의 공간화 된 표현 내에, 바로 너희 정수 내에살고 있는 것이다.
이 힘의 장은 너희 몸을 감싸고 있는 에너지를 방사하며 진동시키고 있다.
너희는 이 힘의 장을 때때로 오라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오라 이상이다.
너희가 오라라고 상상하는 것을 훨씬 초월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너희가 쉽게 이해하기 좋은 훌륭한 상상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현재 너희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그림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이 영혼이라고 생각하는 너희의 일부분은 너희가 공간-시간 연속체라고 부르는 특정한 지점에서 공간화 되고 집중된 생명 에너지 그 자체이다.
이 생명 에너지는 우주의 모든 물리적 대상 사이에서 진동하고, 빛나고, 고동치고, 타오른다. 그 진동의 주파수에 따라서, 이 에너지는 가끔 보이기도 한다.
또한 생명 에너지는 열과 같은 다른 효과를 내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 빛을 광명, 영원의 불꽃, 생명의 원천, 영혼 등 특정한 맥락에 따라 적절하게 불렀다. 사실 생명 에너지는 본질적 정수고, 바탕 재료며 모든 것들의 중심 소재다. 이 빛이 바로 너희다.
너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은, 너희는 이 빛이 모든 물리적 대상으로부터 방사된다고 생각해 왔던 것이다. 사실 그 과정은 정확히 반대다.
이 빛은 모든 물리적 대상 속으로 방사된다. 그래서 물리적 대상이 창조된다. 너희가 빛이나 영혼이라고 부르는 이 에너지 장은 에너지가 창조한 물리적 대상을 감싸고 그 대상을 밖으로 영원히 확장시킨다. 즉 에너지는 결코 끝나는 법이 없다.
너희 에너지 장이 멈추고 다른 에너지 장이 시작하는 그런 곳은 없다.
이는 너희 영혼이 끝나고 다른 영혼이 시작하는 그런 곳은 없다는 뜻이다.
이것은 너희 집안의 공기와 같다. 너희 집안에 분리된 방들이 있다.
그렇지만 오직 ‘하나의 공기’만 있는 것이다.
어떤 한 방에 있는 공기가 다른 방에 있는 공기와 분리되어 있지 않다. - 너희가 거실에 있으면서 부엌에서 나는 빵 굽는 냄새를 맡을 때, 너희는 이 점을 재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거실의 공기’가 끝나고 ‘부엌의 공기’가 시작되는 그런 곳은 없다.
진실을 말하자면, 너희가 부엌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너희는 부엌에 있는 공기를 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너희 개는 집 밖에서도 그 빵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집을 감싸고 있는 공기는 그 집안에 있는 공기와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너희가 이해하도록 내가 제시하는 비유다.
내가 말하지 않았더냐? 나의 왕국엔 많은 집들이 있다.
너희 영혼인 힘의 장은 공간화 된 원천으로부터 더 멀리 뻗어나갈수록 얇아지고 확장된다. 그러나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며 멈추지 않는다.
대신, 그것은 다른 힘의 장과 결합해서 다른 공간화 된 집중을 만들고, 영원히 확장되는 뒤섞인 패턴을 창조한다.
우리는 지금 경계 없는 힘의 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결코 끝나지 않는 영혼을 설명하고 있다.
사실 이것이 바로 너희다.
너희는 시공간적으로 결코 끝나지 않는 에너지다.
내용출처 : 신과 나눈 이야기(새로운 계시록) - 닐도날드 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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