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임무를  마치고 2014년 8월 11일 동경표준시 06시에 저의 세기로 돌아가려합니다. 

비록  민간인들과는 접촉할수가 없었습니다만 마음같아서는 여러분들이 사는

이 세상을 잠깐이라도 느껴보고싶었습니다.  

2014년의 서울의 모습은 어떨지 참 궁금했습니다..

인사동도 가보고싶었고, 명동, 젊음의 거리였다는 홍대거리도

거닐어보고싶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온라인상으로라도 이렇게 여러분들과 소통하게된것에 만족을 해야할것같습니다.  

개중에 저를 다른 닉네임을 가진사람으로 여기시는분이 있었는데,

'서' 라는 닉네임을 쓴것은 다른 닉네임의 약칭이 아니라  제가 이천서씨이기때문이었습니다.

혹 저의 조상님들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저를 존재하게 해주시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그리고 여러분들이 사는 시대를 사랑하십시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얼마 남지않은 시간을 2014년 서울 밤하늘을 올려다보는데에

써야겠습니다. 

항상 우주의 사랑과 진실이 충만하길 빕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