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버스에서 창밖 풍경을 보고...

어제 버스에서 창밖 풍경을 보고...모바일에서 작성

옴마니반베흠

2014.07.22 06:45:44

조회 145 추천 2 댓글 0

버러지 같은 삶들이 펼쳐 지드라.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궁금치도 않는

맹목적이고 본능적 삶이 반복되고 시간은 공간

을 가로 질러 세상은 움직인다.

한 줌의 흙 속에 피어난 향기가 바람을 타고 달리

는 버스 창가로 도시의 매연에 둥굴려 몰려온다.

우리는 어디서 있다가 어디로 흘러 가는가.

삶은 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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