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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진의 미스터리 중에서 " 상념의 힘 "

방랑시인(116.127) 2014.07.20 02:13:33
조회 1590 추천 2 댓글 1

상념의 힘

만사 생각하는 대로 가게 되어 있다

  미국의 화물차는 한 번 타면 며칠 동안 목적지를 향해 달립니다이 사건은 미국에서 실제 발생했던 일입니다.해안가 항구도시에 도착한 

냉동차는 싣고 온 정육제품을 하역한 뒤 빈 차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마침 그때 하역작업중이던 인부 한 명이 휴식을 위해 

냉동차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냉동차 안에서 깜빡 잠이 든 남자눈을 떠보니 어느새 차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갑자기 살인적인 추위가 엄습해왔습니다

냉동차의 온도는 섭씨 0도를 오르내릴 것이 분명했습니다.


  “살려줘살려줘!” 죽을 힘을 다해 냉동차 문을 두드려댔지만 아무도 그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그렇게 차는 며칠 동안 쉬지 않고 

달렸고 그는 점점 죽어갔습니다입술은 파랗게 변했고 피부는 동상으로 감각을 잃어갔습니다.


  며칠 후 냉동차는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운전수는 물건을 싣기 위해 냉동 칸의 문을 열었습니다순간 그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냉동차 안에는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뻣뻣하게 얼어죽은 남자의 시체가 있었습 니다.


  하지만 냉동차 운전수는 도무지 모르겠다는 듯 말했습니다. “아니어떻게 냉동장치가 꺼진 냉동 칸에서 얼어죽었지?” 항구에서 출발한 

냉동차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냉동 시스템을 켜놓지 않았습니다실은 물건이 없었으니 냉동장치를 켤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당시 미국에서 큰 화제였습니다이해할 수 없는 죽음에 FBI까지 사건을 조사했습니다보고서는 인부는 ‘상념’에 의해 

죽었다고 기록했습니다즉 냉동차 안에 갇히는 순간 ‘이 차는 냉동이 될 테고 나는 곧 얼어죽을 것이다’란 무서운 상념이 그를 지배했고 

결국 그는 냉동도 안 된 냉동차 안에서 시체가 되고 말았습니다.


  상념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는 많습니다일본의 원숭이학자가 한 섬에서 흙 묻은 고구마를 물에 씻어 먹는 원숭이를 발견하였습니다

머지않아 모든 섬의 원숭이가 이를 따라했고 얼마 안가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먹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런 습관은 시간이 흐르면서 일본원숭이 전체에게 번져나갔습니다학자는 그저 놀라울 뿐이었습니다어떻게 아무도 가르쳐주지도 

않았으며 보지도 않은 이 습관을 일본 전 지역의 원숭이들이 따라할 수 있을까바로 상념에 의해 습관이 전달된 것입니다.


  사람은 한 생각이 중요합니다만사 생각하는 대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나는 이를 ‘상념의 법칙’이라고 말합니다한 생각은 참으로

 무섭습니다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영하 1000도 밑으로 내려가면 강철보다 무서운 살인병기가 되어 사람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생각이야말로 공기입니다언제 어떤 참극을 가져올지 모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살인병기인 것입니다.


  마음의 고통이 있을 때는 한 생각을 쉬세요수많은 고통을 지나 상념을 끊을 때 새로운 세계와 접하게 됩니다육신에만 단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생각에도 단식이 있습니다뉴턴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습니다바로 한 

생각 쉴 때 발견한 것입니다부처님도 수많은 고행을 하셨지만 보리수 아래서 새벽별을 보고 깨달음을 얻으신 겁니다.


  한 생각의 힘은 여러분의 상상그 이상입니다잘 살고 싶다면 이 한 생각부터 바꿔보세요그러면 삶이 달라지고세상이 달라지고

 영혼이 달라집니다.


  <김영수 기자(paanmiso@hanmail.net)/인터넷신문 후아이엠(whoi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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