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10년일지.. 20년일지.. 먼 60년 70년 후의 이야기일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혹은 가까운 미래일수도 있고.

아무튼 대한민국 전쟁 나서 디시가 없어지든 뭔 재앙이 생겨서 세상이 날라가기 전에는

미갤에 종종 글도 올리고 사색도 할거다.

내가 미갤에 6개월 이상 접속하지 않으면 죽은걸로 알아라.

난 이번 생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업의 법칙을 배웠으며, 선인선과 악인악과를 배우고

보다 많은 이치와 순리들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갈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만일 내가 이 시간, 이 공간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찌 그 많은것을 알수 있었을까.

비록 기독교의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다행히도 불도의 가르침과 적선의 가르침을 익혔다는것이 자랑스럽다.

내가 사라진다해도.나는 세상 어딘가, 어느곳에서 인간들을 바라보면서

자비와 선의 가르침을 전파하러 떠날것이고. 또 고통과 굶주림 병겁과 재해에 시달리는 자들을 구해낼것이다.

그것이 내 운명이 되었으면 좋겠다.

적어도 내 생에는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어떤 사람도 죽이지 않았고. 어떤사람에게도 큰 위해를 가하지 않았다.

비록 도덕적으로 완벽하거나 흠없는건 아니지만

나 역시 신들에게 오만하고 불손하며 신을 비판한적도 있었고

남의 재물을 뺏거나 강탈하지는 않았으나 빌려온것을 돌려주지않은적도 있었고

인간의 원초적 욕망, 분노를 완벽하게 다스리지는 못했으나 이런 감정으로 인해 자비의 계를 깨뜨리는 일은 없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