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아무나 겪지 못 할 일을 경험한건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너무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그래도 여기분들은 다를거라 생각하고 진짜 이 글 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했음 ㅡㅡ 그림판에 안되는 그림 그린 정성좀 보십쇼 

저 24살에 사지 멀쩡하고 육군 현역 제대했음다 개망상헛소리지낄나이 지났음 암튼간에 이야기 시작하겠음

시간상 2번이 더 먼저 일어난 사건인데 그림을 이미 저렇게 그려놔서 1번부터 시작하겠음

1번

제가 2012년 5월 군번이고 4주찬가 30km 야간행군때 있던 일인데 

논산훈련소 각개교장에서 한 10km걷고 짧은 휴식 취하고 있었음

각개교장에서 이제 다같이 쉬고있는데 원래 시골치고 허접한 환경이였는데 그날따라 하늘이 맑은거임

그래서 막 별이나 보고 있었는데 그 인공위성 알져? 별만해가지고 진짜 미세하게 완만한 포물선으로 지구주위 움직이는거

그거 진짜 공기 좋은 시골에서 집중해서 보면 보이잖아여 스믈스믈 움직이고막 

그게 갑자기 뜬금없이 찾고 싶어서 막 찾고있었는데 진짜 딱 하나 보였음

근데 그게 좀 이상한게 원래 빙그레모양으로 둥글게 이동하는게 아니라 사진처럼(왼쪽인지 오른쪽인지 까먹음) 맥도날드 모양으로 아주 천천히

비행하고 있었는데 좀 수상한냄새가 나는 것임

일단 저렇게 비행하는 인공위성 없고 저렇게 비행 할 비행기도 없고

작은별만해가지고 눈에 집중해서 겨우 보일정도면 되~~~게 고공비행이라는 것인데 죤나 야리꾸리하자나여..

그래서 동기들한테 잘 찾아보라고 하고 보여주니까 어 ufo맞네~ 하고 인정받긴 했는데

아 죵니 안타까웁네여 씨발..

2번

제가 21살때 늦가을에 애들이랑 맥주쪼끔먹고 새벽4시쯤에 우리집 갈라고 사진처럼생긴 동네 걸어가고 있엇는데

동네가진짜 완전 침묵 그자체였음 차가운 바람에 시꺼먼 동네에 가로등불빛만 있고 주변에 나밖에 없고 분위기 좋게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내 바로위 하늘에 뭐가 딱 포커싱 되는것임..너무나도 커다란 광채기에 바로 눈치까고 발견 할 수 있었는데

이녀석이 진짜 보이자마자 2초남짓한 시간만에 내 왼쪽눈 시야에서부터 오른쪽 끝으로 롤 녹턴처럼 쭉- 날아감..

근데 진짜 동네가 침묵 자체라고 하지 않았음?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고 나와 그 물체간에 약속이라도 한듯이

너무나도 신속하고 조용히 짧은만남이 끝났음..저는 너무 놀라서 계속 보이지않는 자취에 시선고정한체 십초간 벙쪄 있었음..

저정도 크기에 저정도 속도면 고공비행이라곤 절대 상상도 할 수없는데 소리까지 나지 않으니..이건 진짜 시1벌 지금생각해도 너무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