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공포증이 머냐면 물속이나 텅빈공간에 대한 공포증이다.

물에 들어가지도 못한다 심지어 사우나 가도 물이 허벅지까지만 올라와도 바로 탕을 나와버린다.

물에 들어가는거는 커녕 보지도 못한다. 특히 잠수부들이 유영하는 장면같은거.

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근데 열받기도 하고 뭔가 이상하다.

구조자도 대체 몇번을 바꾸는거고 교신내역이 있다가 없다. 또 다시 나타났고.

솔직히 선장이 무슨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지도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아무리 중구난방으로 사람을 선장으로 올려놨다고 해도

기본적인 사회성을 가진 사람이 한 배의 장이 됬는데 지혼자 살라고 홀랑 도망갔다는것 또한...

아니 원천적으로 이 배가 암초부터 시작해서 금선회하다 넘어졌다는것도 나의 상식으로 이해불가다

이 배가 뭔 버스도 아니고 이 큰배가 시벌 핸들 한번 잘못 꺾었다고 넘어졌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본다.

아무리 티비에서 이 이론을 충족시켜줄려고 떠들어도 말이다.

내가 병신이긴 병신인갑다.

티비에서 나오는 것들 보면 당연하다는듯 얘기하는것들이 나에겐 너무나 당연하지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