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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종말과 대한민국의 위기모바일에서 작성

MJ(51.158) 2024.11.04 12:00:00
조회 369 추천 1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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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들 잘 지내는지. 오랜만이네.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그동안 참느라 혼났다.
나는 잘 있고, 안타깝게도 아직 은퇴는 하지 못했다.
그동안 쓴 글들을 보니 똥글들을 푸짐하게 써놔서 다 지워버렸다.
이제 투자글은 쓰지도 않을꺼고 물어보지도 말기를 바래. 여기에 인용한 차트는 글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임 이거보고 투자하기 말기를 당부드린다.
예전에 내글보고 손해본 사람들에게는 정말 미안할 따름이네.

요새 일이 급박하게 돌아가는것 같아서 미갤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써볼까 해. 물론 음모론적 관점으로.
내가 작년에 우리나라를 적화통일로 부터 지켜주는 존재는 삼성전자라는 이야기를 했었지. 비추 적립을 많이 한 기억이 난다.
그 글의 결론은 삼성전자의 미국 반도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는 순간 한반도의 운명은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었어.

우연인지 필연인지 지금 상황을 보면 삼성전자 위기설 및 대규모 감원 이야기가 나오는 실정이야.
설마 삼전이 무너질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테지만 불행히도 내 (뇌피셜)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이래

"삼성전자는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해외 사업장을 필두로 대규모 자산 매각을 진행하게 되고 사실상 해체된다."

지금 미 대선을 이틀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미대선의 결과에 전세계의 촉각이 곤두 서 있는데,
나는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그 이유는 앞으로 4-5년후 쯤 벌어질 전세계적인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해외 무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모든 물자의 생산 관리가 자국내에서 관리되어야 하는데,
트럼프가 밀어붙이는 자국 우선주의 및 쇄국? 정책이 그것을 준비하기 위한 좋은 핑계 거리가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지금 상황을 보면 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사업장이 있고 테일러에 모바일 AP등이 가능한 파운드리 비메모리 사업장을 건설중인데
양산이 연기되서 2026년쯤 가동할것이라고 나오고 있지. 일단 그때까지는 적화통일 되기전에 시간이 있다는 이야기고.
미국 입장에서 CPU는 인텔이 있기는 한데, 지금 공정을 보면 한 10년은 뒤쳐져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얼마전 랩터레이크 게이트 등 사세가 휘청이는 상황이라 모바일 AP는 엄두도 못내고 있지.
글로벌 파운드리라는 회사도 있긴한데 거기는 삼성 기술 받아 쓰는 입장이고.
결국은 대재난 이후의 시민을 통제하기 위한 (짐승의 표) 모바일 환경의 반도체 칩을 만들기 위해서는 삼성 파운드리의 모바일 AP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지.

엘지 에너지 솔루션도 보면 지금 애리조나에 배터리 공장을 착공한 상태야. 배터리도 그러한 환경에서 필수불가결한 장치이고.
주력은 전기차용 배터리인데, 아마도 나중에 웨어러블 모바일 장치를 위한 배터리도 제조하지 않을까 생각함.
미국내 리튬 매장량이 엄청나다는 기사도 있었고.
결국 반도체 및 배터리의 자국내 수요를 감당 할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이지.

아무튼 그러면 삼성전자(SEC) 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 고체물리 지식을 동원해서 예측해봤어. (결코 투자이야기가 아님)
위의 그래프는 Ce (세륨) 이라는 원소의 전자구조의 한 부분이고 (원소의 에너지 준위에 얼마만큼의 전자개수가 분포해 있는가 보여주는 그래프)
아래는 SEC의 주가 추이. 여기서 내가 빨간 선을 그은것이 보일꺼야.
소름이 돋는게 뭐냐면 그 시기에 (2016년 6월)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 돌았었음.
그때를 기점으로 이 그래프를 따라가기 시작한거야. 나는 그시기에 실질적으로 이건희 회장이 사망했고 삼성전자 해체의 운명이 결정되었다고 뇌피셜적으로 생각함.

재벌 싫어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대한민국의 경제에 지대하게 공헌을 한사람이고, 잘못이 있더라도 존경받아야 할 부분도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내가 이십대 중반 이후 선후배들 상당수가 (많이 잡아서 한 30프로)가 실제로 삼성전자 및 계열사에 다니는데, 이공계 출신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신규직원채용 및 경제 분배에
대한민국에 엄청나게 공헌하는 회사가 삼성전자임. 대한민국 법인세의 10프로를 한 회사가 담당하고 (2021년 7조 7천억 법인세 납부)
예전 기억에 2005년쯤 인가 삼성전자 성과급이 기본급의 1000프로 이랬음 20년전인데. 연봉 절반 이상을 보너스로 받고 그랬음.
그때 반도체 수율이 120-130 프로 나왔던 시기임 반도체 웨이퍼 짜투리 쪽에서 버리는 디바이스 조차 작동을 해서 수율이 백프로 넘게 나오는 그런 시절 이었지.
직원 엄청나게 많이 뽑고 굴릴땐 굴리지만 확실히 성과 챙겨주고 그런 회사였음. 뭐 그만두는 사람도 많은것이 사실이었지.
나도 옛날에 몇번 오퍼를 받았지만 어짜피 나 없어도 잘돌아갈듯 하고 결정적으로 새벽 5시에 깰 자신이 없어서 그냥 스킵

이건희 회장 개인사에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애지중지하던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이 뉴욕에서 "자살" 당한것인데, 말 안해도 미갤러들은 알겠지.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금 차트를 보면 2016년 점선이 시작한 부분부터 차트가 굉장히 똑같이 가고 있는것이 보이지.
나는 그래서 앞으로 몇달은 삼성전자 주가를 반등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봐. (차트가 맞는다는 전제 하에) 그런데 그게 마지막 설거지가 되겠지.
그이후 삼성전자가 주가가 폭락한다고 생각해 보자. 어떤사람들은 아 일개 회사가 뭐 영향이 얼마나 있다고 ㅎㅎ 상관없을껄?
이러겠지만 삼성전자의 코스피 시총 비중 (현재 16%), 수많은 협력사 및 그 상징성이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본다면
나는 그 임팩트가 괴멸적이 될것이라고 생각함. 지금 사업장이 몰려있는 수원이나 화성 이런곳 생각해보면 지역경제도 마치 폐광처럼 작살이 나겠지

그 이후 어찌 될것이냐. 자구책으로 텍사스 오스틴 테일러 사업장을 비롯한 해외 사업장 매각 및 그룹 해체 수순으로 갈거라고 생각해.
지금 뉴스에 나오는 테일러 파운드리 사업장 난항 인력 소환 등등 기사는 사업장 매각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봐야겠지.
일을 기획하고 있는 세력들에게는 삼성전자를 월척 횟감에 비유한다면 숨통을 끊는 시기가 얼마 안남은거지.
그리고 사시미로 잘 썰어서 야무지게 냠냠 먹을 날을 고대하고 있겠지. 참 내가 볼때는 고약한 처리방식이야.

그리고 지금 삼전 인원 감축하고 있는중인데,  미국 사업장을 인수한후 그 인력들을  데려갈거라고 생각함.
동종업계 이직제한 이런거는 한국에서나 효력이 있지 (사실 위법도 아니고) 미국에서는 통하지도 않고,
근무조건, 자녀교육 및 영주권을 미끼로 꼬시면 많이들 갈거라고 생각해.

웃기는게 삼성 위기 자체도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업데이트후 갤럭시 벽돌현상, 방사선 피폭 대처, HBM메모리 언플 등등
보면은 위기를 내부에서 오히려 만드는 느낌이지.
삼성전자라는 조직안에서 어떤 이들은 소기의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위기를 과장하고 있는 생각이 들어.
그래야 이 싱싱한 월척 횟감을 최저가에 꿀꺽하지.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가족을 포함해서 고통받을것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 없는데 내가 지금 할수 있는것이라고는
이렇게 글을 쓰는것밖에 없네.

아무튼 지금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뇌피셜 결론:
삼성전자가 몇달후에 큰 위기를 맞을것 같다. 대한민국 경제상황에 큰 타격을 줄것 같다.
하지만 미갤 효과로 순조롭게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글은 조금 가벼운 주제로 써볼까 생각중이야.
그럼 다들 좋은 한주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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