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아주 많음.
직업은 노가다임. 몸 쓰는 일임.
근데 같은 노가다 하는 젊은이들이 나를 20대 체력으로 봄.
그만큼 힘이 넘치고 잘 지치지 않는다는 거지.
물론 얼굴은 늙었음 ㅎㅎ

이런 나이에 비해 체력이 어디서 나오느냐?
평소에 건강 관리를 잘 하기 때문임.
그 몇가지 경험적 팁을 미갤러들에게 주고 싶다.


1. 밤잠을 푹 자야한다.
대체로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고 밤 10시 이후엔 취침에 들어가는 것이 좋음. 또 졸리면 무조건 누워라. 잠이 안와도 눈 감고 휴식을 취해야 함.

2. 물을 많이 마시지 마라.
물은 만병의 근원임. 물이 병을 만드는 주범이므로 물을 많이 마시면 곤강을 잃게 된다.
물은 아침에 기상하여 3분의 2잔 정도 먹고, 저녁에 쉬면서 한잔 정도 마시되, 낮 시간에는 마시지 마라. 목이 마르거든 어쩔 수 없이 마시나 일부러 마실 필요는 없다. 물은 물을 부름. 노가다할 때 물을 마시면 계속 땀을 흘리며 체력이 고갈됨.

3. 포비돈 요오드를 발라라.
아픈 부위가 어디라도 그 부위에 포비돈 요오드를 발라라. 무릅이 아프면 무릅에, 근육이 아프면 근육에 눈이 아프면 눈알에 귀가 아프면 귀 속에 이가 아프면 입에, 생식기가 아프면 생식기에, 어디든 발라라.
배가 아프면 배에 바르고 목이 아프면 목에 발라.
피부는 점막이 외부 물질을 흡수하는데 포비돈 요오드를 바르면 요오드가 그 부위로 흡수되면서 아픔을 낫게함.


3가지 팁 적었고, 개인적인 것이니 참고하면서 조금씩 실천해보면 어떨까 한다.

내 나이 늙었는데, 여전히 20대 육체와 체력을 유지하는 이유는 곰곰히 생각해보면 위 3가지가 가장 크지 않나 싶다.

그냥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