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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증오를 충분히 배워야 사랑할 수 있죠.

무능력자(112.184) 2024.09.06 09:37:55
조회 106 추천 1 댓글 2

분노와 증오가 지겨워질때 사랑해도 늦지 않음을 말해야합니다.
이것이 분노와 증오에 대한 사랑입니다.
분노와 증오를 관용하는 것보다 분노와 증오로 배움에 이르는 길이 더 어렵습니다.
악을 관용하는 것보다 악을 배움에 이르는 길이 더 어렵습니다.
추함을 아름답게 보는 것보다 추함에 있음으로써 그것을 배우는게 더어렵습니다.
누가 진정한 도를 진행하는 것인지.... 그러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몸이 만들어낸 언어들로써 하나의 환상입니다.

지옥에 머무러는 것이 두렵습니까...
영원한 고통이 두렵습니까..
그것이 있는 것이라면 근원이 도안한 것이고, 우리는 따르는 것입니다.
결코 그것 또한 잘못된 것일수 없고, 어느것과도 동일한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나는 열려진 진리를 바라봅니다.
규정되지 않는 끝나지 않을 궤적을 바라봅니다.
시간은 없습니다..
이 지상에 왔으면 지상의 것을 배우는 것이 자신의 영원을 당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자신의 말이 아닌 들려진 말에 자신의 존재 주권을 넘기지 않는 것.

이것이 자신만의 고유한 진리패턴을 따르는 것이고, 이것은 대체될수 없는 유일한 길이라 여겨집니다.
결과를 보지말고 과정을 자기의 것으로 말하는 것....이것이 필요합니다..

지상을 사랑으로 사랑하지 말고, 고통으로써 사랑할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고차원의 지혜는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라는 고안에는 수많은 차원이 있습니다.
우리는 육체를 가지고 태어남으로서 육체에 연유된 사랑만을 말할 뿐입니다.
모든 것이 사랑이 될때 비로소 하나 즉 합일이 되는 것입니다.
미움 자체를 사랑할때 사랑이 합일되는 것이죠.
질투 자체를 사랑할때 ..
등등...모든 것은 그자체가 될때 사랑이라는 합일이됩니다.
따라서 사랑하였다고 말할 바가 없는 것입니다.

어느 하나를 사랑의 정형이라고 말하고 그것을 깨달음이라 말하면 그 사랑은 제한됩니다.
깨달음은 말하면 이미 깨달음이 아닙니다. 제한되니깐요.
길을 말하면 이미 길이 아닙니다. 제한되니깐요.
즉 열려있는 개념으로서의 진리를 받아들이라는 말입니다.

궁극의 답을 찾지 마십시오,
답을 찾았다하면 그것은 이미 답이 아닙니다.
답은 없음의 있음입니다.
권력이 되는 답은 없습니다. 있음이 되는 답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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